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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히틀러와 독일·미국의 자본가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자크 파월 (지은이), 박영록 (옮긴이)
오월의봄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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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히틀러와 독일·미국의 자본가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7373988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9-10-04

책 소개

미국 및 독일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수많은 책과 자료를 참조해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 독일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자본가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의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낸다.

목차

서문 7

제1부 독일 재계와 히틀러
1장 제국, 전쟁, 그리고 혁명 21
2장 산업, 민주주의, 그리고 독재 36
3장 경제적·정치적 위기 48
4장 “우리가 히틀러를 고용했다” 61
5장 좌파 숙청 69
6장 나치 독재: 누가 이익을 보았는가? 80
7장 제3제국: 복지국가였나? 106
8장 1939~1945년: 히틀러의 전쟁? 124
9장 끝까지 함께! 142
10장 만족하지 못했던 수혜자들 161

막간
다른 곳에서는?: 그들 또한 강력한 지도자를 원했다 169

제2부 미국 재계와 나치 독일
11장 달러의 독일 공세 203
12장 미국 내 히틀러의 지지자와 동업자 217
13장 ‘로젠펠트’보다 히틀러 237
14장 ‘미국산’ 전격전 258
15장 진주만 공격 이후: ‘평시와 다름없이’ 280
16장 전쟁=수익 294
17장 은행가와 정보요원의 역할 306
18장 폭격, 피해와 보상 315
19장 모겐소와 모스크바 사이 326
20장 나치의 과거, 미국의 미래 334
결론: 파시즘과 1945년 이후의 전쟁 348
후기: 역사는 ‘허풍’인가? 355

옮긴이의 말 369
주 373
참고문헌 397
찾아보기 423

저자소개

자크 파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토론토대학, 요크대학, 워털루대학에서 유럽사를 가르쳤다. 《계급 대전, 1914~1918The Great Class War 1914-1918》과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The Myth of the Good War》 등의 저서를 통해 양차 세계대전사에 대한 수정주의적인 시각을 제시한 바 있다. 역사학과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재야 학자이다. 2019년 현재 온타리오주 브랜터퍼드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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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기획, 편집, 번역 등 책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오늘, 우리는 감옥으로 간다』 『나는 줄리언 어산지다』 『만델라스 웨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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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히틀러의 계획이 필연적으로 끔찍한 전쟁을 초래할 게 분명한데도 독일의 기업가와 은행가는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독일이 경제적·군사적으로 충분히 강해서 어떠한 전쟁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들이 볼 때, 그리고 히틀러가 볼 때, 1918년에 독일이 패전한 것은 배신 때문이었다. 독일 내부의 적색 혁명론자와 유대인이 ‘등 뒤에서 칼을 꽂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따라서 다음 전쟁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이러한 ‘배신자’들을 제거하는 것뿐이었다. 독일 지배층 역시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이는 총알받이가 될 사람이 자신들이 아니라 서민들이었기 때문이다.


히틀러가 권좌에 오른 것은 우리가 자주 들어온 바대로 ‘불가항력적’인 일이 아니었다. 그는 독일 유권자 다수의 표를 받은 적이 없었다. 심지어 심하게 조작되었던 1933년 3월 5일 선거에서조차 그는 과반이 넘는 표와 의석을 얻는 데 실패했다. 광범위한 폭력과 협박, 그리고 독일 재계의 엄청난 재정 지원으로 실행한 프로파간다와 대규모 선거운동에도 불구하고,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당은 43.9퍼센트라는 실망스러운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1933년 초 히틀러가 집권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1934년 여름에 총리 겸 대통령이 되면서 무한한 권력을 누리게 된 것도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 게 아니었다.


히틀러 정권은 독일에서 자본주의체제를 결코 위협했던 적이 없다. 이 정권이 여러 의미에서 사실상 독일 자본주의의 산물 그 자체라는 사실 또한 그다지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많은 역사학자의 주장과는 다르게, 나치스는 민간기업을 국영기업으로 전환하여 독일의 자본주의체제를 위협하려는 계획을 세운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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