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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허쉬

존 하트 (지은이), 권도희 (옮긴이)
  |  
구픽
2021-04-12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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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책 정보

· 제목 : 허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7886563
· 쪽수 : 600쪽

책 소개

에드거 상 최초의 2년 연속 수상 작가 존 하트의 걸작 『라스트 차일드』의 10년 후를 다룬 시퀄이다. 실종된 이란성쌍둥이 여동생 앨리사를 찾아 냉혹하고 부조리한 세상과 인간들 사이를 묵묵히 헤맸던 열세 살 소년 조니 메리멈은 스물세 살 청년이 되었다.

저자소개

존 하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을 전공하고 변호사 생활을 한 이력으로 흔히 스콧 터로, 존 그리샴과 같은 작가들과 자주 비교된다. 존 하트는 2008년 『다운 리버』, 2010년 『라스트 차일드』로 두 차례의 에드거 상을 수상했는데 연이어 발표한 작품으로 에드거 상을 연속 수상한 것은 현재까지 유일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존 하트는 또한 『라스트 차일드』로 2009년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과 2010년 배리 상을 수상하였으며 다음 작품인 『아이언 하우스』로 2012년 SIBA 북 어워드(현 팻 콘로이 서던 문학상)를 수상하였다. 2016년작 『구원의 길』은 『아이언 하우스』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그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17년 스틸 대거 상 후보에 올랐다. 『허쉬』는 2018년 발표한 『라스트 차일드』의 속편으로 『라스트 차일드』의 주인공 조니가 등장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으로 탈바꿈하여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1년 그의 신작인 『The Unwilling』이 발표되어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존 하트의 소설들은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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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스터리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스카페타 펙터》, 베리 리가의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누명》 《비뚤어진 집》 《움직이는 손가락》, 존 카첸바크의 《하트의 전쟁》,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 타나 프렌치의 《페이스풀 플레이스》,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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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니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별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 하늘 아래, 나무 위에서 잠을 깼다. 30미터 높이의 거대한 참나무에 걸려 있는 나일론 해먹이 그를 감싸 주고 있었다. 그 나무는 몸통이 18미터로 조니의 몸보다 두꺼웠으며, 가지들은 굽어 있었지만 튼튼했다. 조니는 그 가지들 하나하나를 느낌으로 알고 있었다. 나무 몸통에서 튀어나와 손가락처럼 갈라진 곳들은 그의 발이나 손에 닿아 헐어 있었다. 조니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나무 위로 올라갔다. 걸어 놓은 해먹을 지나 그의 몸무게를 지탱해 주는 작은 나뭇가지들을 밟고 올라갔다. 그곳에선 달과 숲, 남쪽으로 뻗은 늪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그만의 장소였다. 6000에이커의 대지 안에 있는 모든 시냇물과 언덕들, 시꺼먼 늪지와 숨어 있는 공터들을 전부 다 알고 있었다.


조니는 여동생이 실종되자 1년 동안 동생을 찾아다녔다. 그는 경찰들조차 꺼리는 위험한 곳들을 혼자 찾아다니면서 소아 성애자들과 살인자들을 추적했다. 그 결과 조니는 여동생뿐만 아니라 자기 아버지를 포함한 일곱 명의 피해자들의 유해를 찾아냈다. 그 과정에서 납치범들과 살인범들의 연결고리를 밝혀내고, 탈옥한 죄수와 함께 야생으로 들어가 경찰들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그 이야기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한동안은 그 일을 영화로 만들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니 그 책이 나온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화요일에 출간된 뒤로, 3년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었다. 심지어 그때는 아무도, 기자들이나 경찰, 그 책을 쓴 사람조차 그 일의 전모를 알지 못할 때였다. 그로부터 거의 10년이 지났지만, 조니는 잭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비밀을 지켰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이유로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대답하지 않은 질문들은 점점 더 부풀려졌다.


“조니가 보이드에게 총을 쏜 이유가 뭐죠? 진짜 이유 말이에요.”
“조니 말로는 아기 곰들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간단한 이유가 아닐 거예요.”
“조니는 그전에도 보이드를 쫓았어요. 적어도 두 번은 그랬을 겁니다. 사슴, 곰, 보브캣을 지키기 위해서요. 그쪽에선 막무가내로 동물들을 죽였죠. 이전부터 대립이 있었어요.”
“폭력이 있었나요?”
“있을 뻔했죠.”
“그럼 그전에 경찰을 불렀어야죠.”
“그건 조니의 방식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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