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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803916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03-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재고 정리
1장.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하여 50살부터가 ‘진정한 나’
인생의 정리 정돈이 필요한 시간
새로운 무대에 오르기 전에 | 나이를 먹는다=늙는다? | 무거운 짐짝은 벗어던지고
피곤에 절어 있던 나의 40대
사는 게 덧없다고 느껴지던 시절 | 충동적으로 사들인 교재들 | 인생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시기
50살부터 시작되는 ‘자기 인생’
사람은 50살에 다시 태어난다 | 지금이야말로 나를 대접해야 할 때
2장. 물건이 비추는 속마음 왜 버리지 ‘못하는’ 걸까?
모든 것은 물건으로 드러난다
버리고 싶은데 버리지 못한다 | 모모코 씨의 식기장 | ‘한낱 식기’가 비추는 마음의 무게
마음에 부하가 걸리는 곳
우리를 짓누르는 불안의 실체 | 혼수 장롱이 상징하는 것
버리는 행위 허락하기
물밀듯 들어오는 물건, 물건, 물건 | 수납만 잘하면 될까? | 버리는 행위를 허락하지 않는 것일 뿐
3장. 왜 ‘좋은 사람’일수록 쟁이고 살까? 문제는 ’타인축’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이 흐르면 관계도 변한다 | 아직 더 입을 수 있을까 캠페인?! | 스스로 결정하면 인생이 편해진다 | 불필요·부적합·불쾌 구별하기
‘좋은 사람’을 내려놓는다
다른 사람 기분을 맞추는 버릇 | 내 기분을 좋게 유지할 것 | 내가 산 물건, 남에게 받은 물건 | 남에게 받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무의식적인 타인축의 정체
타인의 뜻을 따르며 살아왔다면 | 남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나 | 차마 버리지 못하는 넥타이
4장. 불안과 확신에서 자유로워지다 고정 관념과 작별을
정말로 필요한 물건인가?
‘화장실 솔, 어떻게 하세요?’ | 수단과 목적을 분명하게
불안의 정체
내버리지 못하는 이동식 변기 |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당신 미래의 자화상 | 아깝다고 느끼는 마음의 함정 | 다시는 갖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 사재기와 비축의 차이
상쾌한 이미지를 선택한다
하지 못하는 이유, 할 수 있는 이유 | 나이는 켜켜이 쌓아가는 것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선택은 자유다
5장. 인간관계가 괴롭게 느껴진다면 ‘자기축’을 갖는다
나에게 솔직해진다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가슴에게 물어본다 | 자신의 감정을 허락하자 | 인간관계를 위한 ‘고마워요’의 위력
자기축을 가진다는 것
무심결에 타인축이 되었던 나 | ‘~탓에’와 ‘~해줬는데’ | 간병 문제야말로 자기축으로 | 이기주의와 자기축의 차이점
분노의 감정을 마주하는 방법
피해자 위치는 매력적이다 | 분노의 정체 알아차리기 | 연하장, 어떻게 하고 있나요? |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6장. 내 인생을 살아내는 법 운에 기대지 않는다
받아들이고 감내한다
각오와 용기가 있는 낙천가 | 부정적인 감정도 받아들인다 | 헤어짐의 쓰라림
조감한다, 자존감을 키운다
내 집 서랍에서 배운다 | 제한을 풀면 셀프 이미지가 바뀐다 | 신뢰하면 근심거리가 사라진다 | 좋아하는 것에 둘러싸인 환경
기대도 불안도 내려놓는다
즐거운 인생의 스위치를 켜라 | 한 치 앞은 환한 빛!
에필로그_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에
리뷰
책속에서
그동안 ‘아이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커리어를 위해서’ 그렇게 아등바등했는데, 이제 와서 깨달은 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냉혹한 현실이다. 내 역할을 잃었다는 상실감, 그동안 나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노력을 허비했다는 사실에 대한 피해의식,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초조함, 오만 가지 생각이 한데 뒤섞여 가라앉는다. 이 침전물이 마음을 짓눌러 다 ‘부질없다’는 허무함을 느끼게 한다.
인간관계와 관념도 물건처럼 한편으로는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 지나치게 많아지면, 되레 족쇄가 되기도 한다. 차고 넘치는 ‘물건’, 괴로운 ‘인간관계’, 제한된 ‘고정 관념’은 우리의 인생을 무겁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 화근 덩어리 3종 세트를 말끔히 치울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