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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불

삼면불

오기영 (지은이), 전집 편찬위원회 (엮은이)
모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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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면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91188765447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9-05-18

책 소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공간까지 신문기자 및 문필가로서 왕성한 취재 및 시사 논평을 투고하였던 오기영 선생의 생전 단행본과 기고문 등을 모아 엮은 『동전 오기영 전집』 중 제4권으로 1946년 7월부터 1948년 8월까지 집필한 41편의 짧은 글들을 모은 시사수필집이다.

목차

화보-보고 듣고 말하다 삼면불

해제 _김태우

머리말

삼면불
모세의 율법 / 전쟁과 평화 / 가능지역(可能地域) 정부(政府) / 북조선 정부 / 구원의 도(道) / 망각법(忘却法)의 제창(提唱) / 교육난 / 양조 금지(釀造禁止) / 악수 / 인도의 비극 / 소금과 중국 혁명 / 실업자 / 모리배(謀利輩) / 공창(公娼) / 전재 동포(戰災同胞) / 선량(善良)의 질식(窒息) / DDT와 일제 잔재 / 정치도(政治道) / 인플레 / 유흥 금지 / 체납 세금 / 거지 추방 / 제주도 사태 / 기아수입(飢餓 輸入) / 양피(羊皮) 속의 일제 / 생활의 전화(電化) / 단전(斷電) / 경찰과 수사학(修辭學) / 적산(敵産)의 견해(見解) / 다소동락(多少同樂) / 독산(禿山)과 성선설(性善說) / 적색과 백색 / 유고의 고민 / 성지(聖地)의 유혈 / 비농가(非農家) / 진짜 무궁화 / 벌금 / 거부권(拒否權) / 나의 경전 생활(京電生活) / 인욕(忍辱) / 다욕(多辱)

해방 이후 기고문
총참회하자 / 신뢰의 한도 / 탁치(託治)와 지도자 / 기미와 삼일 / [신문평] 《조선일보》 / [신문평] 《동아일보》 / 일인일언(一人一言): 생활의 전화(電化) / 설문 / [설문] 좌우합작 원칙 비판 / [나의 생각] 우리는 조선땅을 딛고 세계의 하늘을 보자! / 본지가 걸어갈 앞으로의 사명 / 각계 인사가 말하는 신문에 대한 불평과 희망 / 연립임시정부의 형태 / 곡백담(哭白潭)(상·하) / 웨 특사에게 보내는 시민의 소리 / 새해에는 이렇게(2) 나부터 책임진 민족의 일원이 되자! / 얄타협정 과오를 인식 조선 민족의 진정한 독립 기대 / 1948년에는? / 여론과 소음 / 독설과 유모어 좌담회 / [신간평] 『전환기의 이론』 / 분화구상의 대한민국, 외군 주둔은 민족적 요청인가(1~3) / 외군(外軍) 주둔하에 자주독립국이 있을 수 있는가? / 독립과 자주독립: 남한적 현실에 대한 일 고찰 / [동문이답] 제일 먼저 가 보고 싶은 외국은? / [1일 1제(題)] 미국의 선물 / 평화혁명과 자유: 자유 없는 곳에 피가 흐른다 / 도산(島山)을 파는 사람들 / [신간평] 설국환(薛國煥) 저, 『일본 기행』 / [동문이답] 수산물 중에 가장 즐겨하는 것? / 미소 인민에 보내는 공개장 제1부: 미 인민에 보내는 글월 / [신간평] 고민하는 중국 / [동문이답] 실업자가 없도록 하려면?
부록: 오기영 저서에 대한 당대 서평
오기영의 가족사진

저자소개

오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인물로, 동아일보 배천지국 수습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어, 1928년 동아일보 평양지국 사회부기자가 되었다. 평양과 신의주를 오가며 사회부 기자 활동을 하는 동안 형 오기만의 국내 활동을 지원하고, 부인과 함께, 차례로 감옥을 들락날락하는 가족들의 옥바라지에 매진하였다. 일제 말엽에는 조선일보 특파원으로도 일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언론계에 복귀하지 않고, 경제 재건을 위해 경성전기주식회사에 투신하였다. 1946년부터 다시 ‘신천지’를 비롯한 잡지 언론에 투고하고, 1947년 12월 『민족의 비원』을 시작으로 『자유조국을 위하여』, 『사슬이 풀린 뒤』, 『삼면불』(이상 1948년) 등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1949년, 더해만 가는 좌우익 갈등 상황에서, 중도주의자로서의 그의 주의주장과 우익 계열인 부친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좌익 계열로 분류되는 형과 동생의 이력 등이 빌미가 되어, 결국 월북하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에서 활동한다. 50년대 말까지는 동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신문에 간간이 기고하였으며, 1958년에는 언론계에 복귀하여 <조국전선> 주필이 된다. 현재 1962년(54세)에 과학원 연구사로 활동한 기록이 최종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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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는 거짓이나마 일본적이기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우방은 우리의 자주독립을 도와주려는 것뿐이요, 우리에게 가식적인 친선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군 후예 본연의 자태에 돌아가 자주독립의 완수를 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거늘 이름은 한국무슨당, 조선무슨당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위한 정당임이 분명하면서 ‘조선말 하는 또 다른 외국사람’은 있지 아니한가. 당리당략도 있고 국리국책을 생각하거든 망국의 원인이 어디 있었던가를 기억할 것이다. (… ) 자당(自黨)의 사이비 애국자에는 후하고 다른 당의 비이사(非以似) 친일자에는 박한 비난이 과연 가혹한가. 민족을 반역한 자, 친일 분자는 물론 있었다. 나라를 팔아서 40년 영화를 누린 자, 억압자에게서 위임받은 채찍으로 동포를 때린 자, 동지를 적에게 헐값으로 방매한 자, 이권을 위하여 적에게 웃음을 판 자, 창씨를 강요한 자, 제국주의 전쟁에 노예군 편성을 애원하고 청년 학도에게 피의 공출을 선전한 자, 북해도 석탄갱 속으로 청장년을 들어다가 매장한 자 등등. 이들의 처단은 마땅하다. 그러나 슬프지 아니한가. 누가 광영의 임무를 맡을 자격이 있는가. 나는 무엇이 달랐는가…. 허위를 벗는 마당에 도달하여 마땅히 참회하지 않으면 안 된다.(194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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