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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91188982981
· 쪽수 : 724쪽
· 출판일 : 2019-04-19
책 소개
목차
Part 6. “대담해지기까지”
18. 수정(水晶)의 밤 1938년 11월~1939년 3월 11
19. 여우와 곰 1939년 1월~8월 24일 42
- 양차 대전 사이의 독일 64
- 히틀러 치하의 유럽 66
20.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 1939년 8월 24일~9월 3일 95
Part 7. 무력 사용
21. 서구에서 거둔 승리 1939년 9월 3일~1940년 6월 25일 141
- 서구에서 거둔 승리 185
22. “이긴 사람도 승리가 패배일 수 있다 ”1940년 6월~10월 28일 204
- 지중해 226
23. “세계가 숨죽인 채 바라보고 있었다” 1940년 11월 12일~1941년 6월 22일 243
24. “어두운 무형의 방으로 들어가는 문” 1941년 6월 22일~1941년 12월 19일 293
- 러시아 전선 313
Part 8. 4번째 승마인
25. “지옥이 그 뒤를 따르더라” 1941년~1943년 343
26. 집안 사람들 1943년 397
27. “그리고 땅의 짐승들과 함께” 1943년 4월~ 1944년 4월 446
Part 9. 심연으로
28. 육군의 폭탄 음모 1943년 11월~1944년 7월 21일 477
29. 벌지 전투 1944년 7월 21일~1945년 1월 17일 553
30. “이번에는 자정 5분 전에 항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 1945년 1월 17일~4월 20일 595
31. 자정 5분 후 “선장은 배와 함께 침몰한다1”9 45년 4월 20일~30일 629
에필로그 676
출처 685
계급표 705
히틀러 연표 706
리뷰
책속에서
달레루스는 영국과 프랑스도 군사력이 매우 향상되었고 독일을 막아낼 만하다고 말했다. 히틀러는 서성거리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무아지경에 빠진 듯 달레루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쟁이 터질 경우 나는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다. 잠수함, 잠수함, 잠수함을 만들 것이다.” 마치 고장 난 축음기처럼 같은 소리만 되풀이했다. 갑자기 수많은 청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나는 비행기, 비행기, 비행기를 제작해 적들을 파괴할 것이다!” 달레루스는 대경실색해 괴링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쳐다보았다. 그러나 괴링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였다. 달레루스는 “자신의 행동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이 이렇다니”라고 공포에 질렸다.
- 챕터 20,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 중에서
히틀러와 에바의 섹스 관계는 그가 거의 50의 나이에 전쟁에 몰두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에바는 마침내 베르크호프의 정부로 인정되어 자존심과 우아함을 되찾았다. 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더는 연적(戀敵)이 없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충분한 위안이 되었다.
- 챕터 22,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 중에서
지도자는 결심을 내린 후 최종 해결 임무를 맡긴 사람들에게 유대인을 가능한 한 인간답게 죽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의 이런 방침은 자신이 세상에서 해충을 박멸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는 확신과 잘 맞아떨어졌다. 히틀러는 … 유대인이 하느님의 살해자라는 교리를 믿고 있었다. 따라서 유대인 말살은 하느님의 손을 빌려 복수하는 것이고 개인적인 행동이 아니기에 잔혹하다 부를 수 없으며 양심에 조금도 거리낄 게 없다는 것이다. 힘러는 자비를 베풀면서 죽인다는 개념을 기뻐했다.
- 챕터 25, 「지옥이 그를 뒤따르고 있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