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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꺼내 듣는 책 Vol.1

시간을 꺼내 듣는 책 Vol.1 (오디오북)

마키노 신이치, 코사카이 후보쿠, 야마카와 마사오, 무로 사이세이 (지은이), 최수민 (옮긴이), 조미소, 성태욱, 조송희, 김영선, 차지연 (낭독)
새벽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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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꺼내 듣는 책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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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간을 꺼내 듣는 책 Vol.1 (오디오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89654405
· 쪽수 : 5쪽
· 출판일 : 2023-02-15

책 소개

숨겨진 세계 근대문학을 발굴하여 알리는 프로젝트 메이지의 소설이 오디오북으로 출간되었다. 전문성 있는 북내레이터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일본 소설 5편을 선정하여, 푸른 바다, 뉴욕 맨해튼, 붉은 노을, 차가운 늪, 비 내리는 도시의 모습 한 조각씩 틴케이스에 담아두었다.

목차

Track List

01 초여름
02 이상한 사랑
03 상자 속 그대
04 쓸쓸한 물고기
05 일그러진 창문

저자소개

코사카이 후보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본명은 고사카이 미쓰지(小酒井光次). 도호쿠 대학의 교수로 재직한 그는 법의학자로도 명망이 높았으며 범죄문학의 연구자이자 탐정소설 작가이기도 했다. 특히 일본 추리소설의 거성인 에도가와 란포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작품을 평할 때면 인텔리로서의 예민한 재치, 신경질적인 듯한 감성, 냉철해 보이는 외모에 숨겨진 정열과 같은 말들이 자주 거론된다.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범죄문헌을 연구하면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라 할 ‘의학 소재’를 미스터리로 활용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이후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한 의학적 배경 위에 범죄, 즉 살인이나 독살 등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담은 작품을 주로 발표해 일본 내 탐정소설 독서 붐을 일으켜 대중에게 보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출세작 <연애 곡선> 이후 탐정소설 작가로서 지위는 최고에 올랐으며, 이성의 냉철함과 분방한 상상력을 겸비된 작가로 인정받았다. 다방면의 연구와 작품 활동으로 주위의 기대치가 높았지만 병약했던 탓에 1929년, 3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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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노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가나가와(神奈川)현 오다와라(小田原)시에서 태어났다. 자신이 태어난 이듬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십 년 만에 귀국한 보헤미안 아버지, 소학교 교사로 일하며 엄격한 훈육을 고집한 어머니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성장했다. 1919년 와세다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열세 명의 동인을 모아 『13인(十三人)』이라는 잡지를 창간해 첫 작품「손톱(爪)」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당시 자연주의 문학의 대가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후 부모 형제를 혐오하는 신변잡기 사소설을 쓰던 초기를 지나, 중기에 이르면 고향 오다와라의 풍토에 고대 그리스나 유럽 중세 이미지를 중첩해 꿈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문학을 개척했다. 「제론(ゼーロン)」은 이런 환상성이 돋보이는 대표작이다. 후기에 해당하는 1931년부터는 신경쇠약 징후가 심해지며 사소설 경향으로 회귀했는데, 더욱 어두워진 작풍이 「병세(病状)」에 드러나 있다. 1936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평생 자유와 속박 사이에서 생겨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마키노의 문학은 창백한 자의식, 신경증, 비애감으로 우리에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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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 사이세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이쇼(大正) 시대부터 쇼와(昭和) 시대에 걸쳐 시·소설·하이쿠·수필·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단행본 기준 150권 이상의 저서를 간행했으며 그 가운데 20여 권의 시집과 80여 권의 소설집을 펴낸 일본의 대표적 시인이자 소설가다. 하급 무사 출신인 아버지와 하녀였던 어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생후 일주일 만에 인근 절의 주지승을 통해 양자로 입양된다. 주지승의 내연의 처에게 입양되어 자라면서 친부모와는 가깝게 교류하지 않았고 열 살 무렵 친부가 사망한 뒤 친모는 자취를 감추어 평생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비롯된 자격지심과 그로 인한 반항과 고독에서 사이세이는 일생 동안 자유롭지 못했다. 사이세이의 삶과 문학 세계를 관통하는 중요한 테제는 이러한 태생적 결함을 극복하고 그 속에서 어떻게 독립을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사이세이 문학은 전통 시가인 하이쿠에서 시작한다. 양모의 권유로 14세 무렵 고등소학교를 중퇴하고 지방재판소에 급사로 취직을 한 그는 직장 상사에게 하이쿠의 기초적인 작법을 배운다. 이후 지역 신문이나 문예지에 시가나 산문을 발표하는 등 문학에 대한 열의를 쏟아붓는다. 초기에는 본명인 데루미치(照道)와 필명인 잔카(殘花)를 썼으며 17세 무렵부터는 사이세이(犀西)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 사이세이(犀西)라는 이름은 당시 가나자와 출신의 고쿠부 사이토(國府犀東)의 필명 속에 담긴 ‘사이강의 동쪽(犀東)’이라는 의미에 상응하여 붙인 것이다. 그는 강의 서쪽에서 나고 자랐다는 의미를 담아 필명을 ‘사이세이(犀西)’라고 지었으며 나중에 같은 음의 한자인 ‘사이세이(犀星)’로 바꾼다. 1907년 그의 나이 19세 때 《신성(新聲)》에 발표한 시를 계기로 고다마 가가이(兒玉花外)의 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시에 몰두한다. 아울러 1910년 22세 때에는 포부를 품고 상경하지만 무명 시절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경제적 궁핍과 불안정함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도시 생활에 지친 그는 미련 없이 고향 가나자와로 돌아간다. 그러나 고향에서의 삶 역시 녹록하지는 않았으며 가슴속에 품은 문학을 향한 열망은 그를 몇 번이고 다시 도쿄로 돌아오게 만든다. 도쿄와 가나자와를 오가며 이상과 현실 속에서 좌절을 반복하는 동안 그의 시에는 고향에 대한 애착과 고된 삶의 모습이 현실적인 감각과 이상 세계로의 환영으로 발현된다. 값싼 하숙방을 전전하며 곤궁한 생활을 하는 생활 속에서도 사이세이는 뜻이 맞는 문인들과 시사(詩社)를 결성하거나 동인지를 간행하는 등 시인·편집자·발행인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간다. 20대 중반부터는 기타하라 하쿠슈(北原白秋)를 비롯하여 우에다 빈(上田敏), 하기와라 사쿠타로(萩原朔太郞), 다카무라 고타로(高村光太郞),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등과 친분을 이어 가며 문단의 중심에 선다. 시인으로 이름이 알려지던 시기 사이세이는 소설 창작에도 힘쓴다. 그가 소설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 까닭은 불우한 성장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공명심과 경제적 자립에 우선하는 것이었다. 1919년 31세에 〈유년시대(幼年時代)〉를 《중앙공론(中央公論)》에 발표하여 높은 반응을 얻게 되고 그해에 〈성에 눈뜰 무렵(性に眼覺める頃)〉, 〈어느 소녀의 죽음까지(或る少女の死まで)〉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명성을 다진다. 초기 자전소설 3부작이라 할 수 있는 〈유년 시대〉, 〈성에 눈뜰 무렵〉, 〈어느 소녀의 죽음까지〉는 태생적 속박과 자신의 상흔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이와 더불어 사이세이는 한 해 30~40여 편의 소설을 발표하는 창작욕을 보인다. 그런 성과로 46세에 양모와 절에서 함께 자란 형제들을 소재로 소설 〈남매(あにいもうと)〉(1934)를 발표하며 1935년 제1회 문예간담회상(文藝懇話會賞)을 수상한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오다 1953년에는 영화화가 되기도 하고 1972년에는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한다. 소설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에 반해 사이세이는 점차 시를 쓰는 일에 소홀해 진다. 1932년 간행한 시집 《철집(鐵集)》에서 ‘더는 시집을 엮을 마음이 없다’는 것을 고백한 이래 1934년 8월에는 〈시여 그대와 헤어지노라(詩よ君とお別れする)〉(《문예(文藝)》)라는 글에서 마침내 시작 중단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는 변화에 대한 의지와 시와 소설 두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침체기를 겪다가 〈남매〉의 성공으로 자신의 문학적 생명을 소설에 걸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러한 문학적 변혁기를 보내며 사이세이의 문학은 더욱 깊이를 더한다. 그는 타고난 미적 감각으로 전통적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일본의 정원을 소재로 하는 글을 다수 남기고 있다. 수필집 《정원을 만드는 사람(庭を造る人》(1927), 《정원과 나무(庭と木)》(1930), 《일본의 정원(日本の庭)》(1943)이 그것이다. 그는 1931년 가루이자와에 별장을 짓고 매년 여름을 그곳에서 보내며 집과 정원을 직접 가꾸는 것을 취미로 삼는다. 이 별장은 자신과 친분이 깊은 호리 다쓰오(堀辰雄),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시가 나오야(志賀直哉) 등 많은 문인들이 드나드는 교류의 장소가 되었으며 사이세이 자신 역시 이 별장에서 〈성처녀(聖處女)〉(1935), 《살구 아이(杏っ子)》(1956) 등과 같은 작품을 저작한다. 전시기에 이르러 사이세이는 《천황의 군대(美以久佐)》(1943)와 《일본미론(日本美論)》(1943)에서 전쟁을 찬양하는 시를 발표하여 전후 논란의 중심에 선다. 이에 도미오카 다에코(富岡多惠子)는 ‘시인은 대중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 주는 능력자로서 국가에게 이용당하는 시대도 있다. 전쟁 시대에 시인은 국책에 봉사하는 선전가·선동가로만 기대되었을 것이다’라며 사이세이를 옹호하기도 한다. 사이세이는 《무로 사이세이 전시집(室生犀星全詩集)》(1962)에서 ‘오늘 이들 시를 지우는 것은 마음속의 더러움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며 논란이 된 전쟁시를 삭제한다. 오랜 문학 활동을 통해 높은 문업을 이룬 사이세이는 제1회 문예간담회상(文藝懇話會賞)(1935), 제3회 기쿠치간상(菊池寬賞)(1941), 제9회 요미우리문학상(讀賣文學賞)(1958), 제13회 마이니치출판문화상(每日出版文化賞)(1959), 제12회 노마문예상(野間文藝賞)(1959) 등을 수상한다. 1961년 10월 73세에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쇠약 증세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1962년 3월 1일 도쿄 도라노몬(虎の門) 병원에 입원한 뒤 의식 불명에 이른 19일로부터 일주일 후 3월 26일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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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 마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기주쿠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중퇴했다. 소설가가 되기로 하고 전쟁 후 다쿠보 히데오, 가쓰라 요시히사 등과 함께 제3차 『미타문학』을 편집 및 복간했다. 전쟁 후의 청춘을 자전적으로 그린 「매일의 죽음」을 인정받았고, 「그 1년」으로 문단에 등장했다. 「연기의 끝」, 「그 1년」, 「바다의 고발」, 「해안공원」, 「아마 사랑일지도」가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고, 「크리스마스 선물」이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쇼트쇼트 분야에서도 활약하여 「부적」이 해외에 소개된 바 있다. 「여름의 장례 행렬」은 일본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쇼트쇼트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결혼하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1965년 2월 교통사고로 35세에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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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메이지 대학 문학부 문학과 일본문학 전공. 숨겨진 세계 근대문학을 프로젝트 메이지의 리더이며 일본 문학 번역을 맡고 있다. 개인 저서로는 시집 '어른의 혼잣말' ,'아침은 오지 않아', 산문집 '내 이름은 눈탱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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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소 (낭독)    정보 더보기
처음의 서투름을 기억하는 삶, 나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삶을 추구한다.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울림을 주는 북내레이터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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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욱 (낭독)    정보 더보기
'인연 따라 가고, 바람 따라 오는 자유로운 영혼' 명지대학교 문예 창작학과 졸업하여 소설을 쓰고 있다. 출판사에 입사 후 오디오북을 제작하다 성우로 전직. 현재는 프리랜서 언더 성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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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희 (낭독)    정보 더보기
'표현하는 즐거움에 빠진 낙천적인 낭만가' 성우 전문교육과정 수료 후 GS25, 파리바게뜨 광고 및 게임 타워 오브 판타지에도 녹음 참여.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목소리로 표현하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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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낭독)    정보 더보기
호기심 많은 프로 취미수집러, 낭독도 재미로 시작해서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늘 궁금하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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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낭독)    정보 더보기
자신을 아껴줄 때 세상도 나를 소중히 대한다고 믿는다. 다져진 내면의 문장을 목소리를 통해 세상 밖으로 표현하는 삶을 추구한다. Instagram: a_cat_at_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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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달의 빛이 이 늙은 물고기에게 있어 얼마나 큰 기쁨이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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