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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올리버 트위스트 (완역본)

찰스 디킨스 (지은이), 유수아 (옮긴이)
  |  
현대지성
2020-01-0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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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책 정보

· 제목 : 올리버 트위스트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398091
· 쪽수 : 616쪽

책 소개

현대지성 클래식 29권. ‘고아원 소년의 여정’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작품은 찰스 디킨스 특유의 생생한 인물 묘사와 희극적 요소를 통해 19세기 영국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고아 소년의 인생 역정을 그리고 있다.

목차

저자서문

1부
1장 올리버 트위스트가 태어난 곳과 출생을 둘러싼 환경의 특성
2장 올리버 트위스트의 성장과 교육, 숙식을 둘러싼 특징
3장 올리버 트위스트, 놀고먹는 일은 아니었을 테지만 번듯한 일자리를 구할 뻔한 사정에 대하여
4장 또 다른 일자리를 얻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게 된 올리버
5장 새로운 동료들과 뒤섞여 지내게 된 올리버, 처음으로 장례식에 가보고 나서 주인의 사업에 대해 꺼림칙한 마음을 갖게 되다
6장 노아의 조롱에 참다못해 올리버가 반격에 나서자 움찔하는 노아
7장 계속 반항하는 올리버
8장 런던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올리버, 도중에 이상한 어린 신사를 만나다
9장 친절한 노신사와 훌륭한 제자들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사실들
10장 새로운 동료들의 성격을 더 잘 알아가게 되는 올리버, 큰 대가를 치르고 인생
경험을 쌓다. 올리버의 이야기에서 짧지만 아주 중요한 장
11장 치안 판사 팽 씨의 특징과 소소한 재판 사례에 대하여
12장 난생 처음으로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올리버와 어떤 그림에 관한 특별한 사정
13장 유쾌한 노신사와 어린 친구들에게로 돌아가서, 똑똑한 독자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가진 새로운 인물을 소개하는 장
14장 브라운로 씨 댁에서 평안한 나날을 보내는 올리버와 어느 날 심부름을 나간 올리버를 두고 주목할 만한 예상을 하는 그림윅 씨
15장 올리버 트위스트에게 너무나 관심이 많은 유쾌한 유대인 노인과 낸시 양
16장 낸시에게 끌려온 후, 올리버 트위스트에게 벌어진 일
17장 올리버의 불운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리버의 평판을 나쁘게 만들 위대한 인물이 런던에 나타나다
18장 악명 높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게 된 올리버
19장 토론 끝에 결정된 중대한 계획
20장 사익스 씨의 손에 넘겨진 올리버
21장 원정
22장 도둑질

2부
1장 범블 씨와 어느 숙녀의 유쾌한 대화에 관하여. 말단 교구관조차도 어떤 면에서는 민감할 수 있다
2장 아주 불쌍한 주제를 다루는 짧은 장. 전체 이야기에서는 아주 중요할 수 있는 대목
3장 다시 페이긴 씨와 동료들 이야기 속으로
4장 비밀에 가려진 인물이 등장하고, 이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펼쳐진다
5장 앞장에서 매몰차게 숙녀를 저버린 무례함을 속죄하다
6장 올리버의 뒤를 쫓아 모험 속으로
7장 올리버가 신세를 지게 된 저택의 식구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올리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해 알아본다
8장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올리버
9장 올리버가 다정한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게 된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10장 올리버와 친구들의 행복에 갑자기 먹구름이 드리우다
11장 새롭게 도착한 젊은 신사에 대한 소개와 올리버에게 펼쳐진 새로운 모험
12장 올리버의 모험은 아쉽게 끝이 나고, 해리 메일리와 로즈 양 사이에 중요한 대화가 벌어진다
13장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짧은 장이지만, 앞장과 뒤에 따라올 내용을 이어줄 중요한 열쇠가 되는 장
14장 앞서 나온 상황과 완전히 달라졌지만 그리 드물지 않은 결혼생활의 모습

3부
1장 범블 씨 부부와 멍크스 씨의 저녁 만남에서 오간 이야기
2장 익히 알고 있는 훌륭한 인물들의 사정에 더해서, 멍크스와 유대인 노인 간에 음모가 피어나는 장
3장 앞장에서 이어지는 기이한 대화 장면
4장 새롭게 밝혀진 사실들에 대하여. 불행과 마찬가지로 놀라움도 한꺼번에 찾아오는 법
5장 천재성을 드러내며 런던의 유명인사가 된 올리버의 옛 지인
6장 곤경에 빠진 ‘교묘한 미꾸라지’
7장 로즈 양과의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한 낸시와, 페이긴에게 비밀 임무를 부여받은 노아 클레이폴
8장 지켜진 약속
9장 치명적인 결과
10장 달아난 사익스
11장 드디어 마주한 멍크스와 브라운로 씨의 대화
12장 추격과 도망
13장 여러 의문이 풀리고, 돈 얘기 없는 청혼이 등장하는 장
14장 페이긴의 마지막 밤
15장 끝으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2년 영국 포츠머스의 해군 경리국에서 근무하는 하급 관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열두 살 때, 호인이었으나 생활력이 없었던 아버지가 빚을 지고 투옥하는 바람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구두약 공장에서 열 시간씩 일하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이 훗날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열다섯 살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기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이 문학에 눈을 떴고 이에 기자 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이 더해져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갖추었다. 1833년 잡지에 단편을 투고해 당선된 데 힘입어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1836년 발표한 단편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를 출간했다. 그는 스물네 살에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 해에 완성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1837)에는 그의 뛰어난 유머 감각이 발현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1838)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확립했다. 그 후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의 호응에 보답해 《니콜라스 니클비》 (1839)《골동품 상점》(1842) 〈크리스마스 캐럴〉(1843) 등 중.장편소설을 연이어 발표해 명성을 떨쳤다. 몸소 체험한 사회 밑바닥 생활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비판했던 그는 1850년부터 이전 작품과 성격이 조금 다른《데이비드 코퍼필드》(1850) 《황폐한 집》(1852) 《위대한 유산》(1861) 등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소설과 수필을 남겼다. 작품을 쓰는 일뿐만 아니라 잡지사 경영, 자선 사업, 연극 상연, 자작품 공개 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1870년 6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 있는 사람들, 빈민층을 막론하고 누구나 동감하는 작품을 써서 생전에 폭넓은 인기를 누렸던 그는 현재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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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날 밤 기차에서는》 《작은 아씨들》 《노예 12년》 《안아 줘도 되겠니?》 《멍멍 씨, 찾아 주세요! 집중력을 키우는 숨은그림찾기》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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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연! 아기 올리버 트위스트에게 옷이 부여하는 힘은 엄청났다. 차라리 달랑 담요 강보에 싸인 채로 있었다면 귀족의 아기인지 거지의 아기인지 아무도 몰랐지 않겠는가! 아무리 콧대 높은 귀족이라 할지라도 담요 한 장에 감싸인 아기라면 어떤 사회 계급의 아기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 터였다. 그러나 이제 누렇게 변색된 낡은 무명옷을 입게 된 올리버 트위스트는 한순간에 계급이 결정되어 낙인찍혀 버렸다. 교구의 아이, 즉 구빈원의 고아로, 늘 배를 곯아 하릴없이 세파에 이리저리 시달리는 보잘것없는 존재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경멸받지만 아무런 동정도 받지 못하는 인생으로 말이다.


다들 알겠지만, 또 다른 경험주의 철학자 하나가 말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대단한 이론을 주장하면서 잘 증명해보이려고 말에게 하루에 지푸라기 하나씩만 주는 실험을 벌였는데, 실험이 끝나고 그 말이 처음으로 편안하게 바깥공기를 마시기 24시간 전에 죽어버리지만 않았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먹지 않고도 아주 씩씩하고 튼튼하게 살아가는 말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행하게도 올리버 트위스트를 맡게 된 노부인도 자신의 경험주의 철학 이론에서 비슷한 결과를 내고 있었다. 한 아이가 아주 부실하고 매우 적은 양의 음식으로 용케 버텨낸다 하더라도 십중팔구는 굶주림과 추위에 병들거나 방임으로 인해 불 속으로 넘어진다거나 숨이 막히는 사고를 당했다. 어느 경우든지 보통 이 처참한 어린 생명은 저 세상으로 불려가서 이 세상에서는 알지도 못했던 조상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었다.


안에는 맨발의 비참한 범죄자밖에 없었다. 길거리에서 플루트를 불다가 붙잡힌 현행범으로 범죄사실이 명확해서, 치안 판사 팽 씨에게 일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자였다. 팽 씨는 이 판결을 내리면서, 그렇게 숨이 많이 남아돌면 악기에 쓰지 말고 감옥 안 형벌용 방아를 돌리는 데 쓰는 게 훨씬 더 유익할 거라며 농담조로 덧붙였다. 이 죄수는 플루트를 국가에 압수당한 슬픔에 빠져 대답할 여력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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