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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건너편의 살인자

테이블 건너편의 살인자

존 더글러스, 마크 올셰이커 (지은이), 이순영 (옮긴이)
우물이있는집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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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건너편의 살인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이블 건너편의 살인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범죄문제
· ISBN : 9791190631372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2-01-25

책 소개

‘프로파일’이라는 말을 만들었고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자들이 지닌 ‘악의 마음’을 읽었던 프로파일러 존 더글라스가 베스트셀러 《마인드헌터》가 출간된 지 20년이 지난 시점에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를 위해 다시 한번 사건 파일을 열었다.

목차

추천사: ‘중요한 것은 누가 그것을 했는가?’보다는 ‘왜 했는가?’다 | 6
작가 노트: 커다란 집의 작은 방에서 | 10
서문: 전문가들에게서 배우다 | 13
Ⅰ. 양의 피
01. 실종된 어린 소녀 | 28
02. “푹 잤습니다” | 42
03. 살인자의 사고방식 | 51
04. 인간의 실패 | 66
05. 정신과 의사들이 말한 것 | 76
06. 붉은 분노와 하얀 분노 | 88
07. 핵심 | 111
08. “상당한 가능성” | 124
09. 조안의 유산 | 150

Ⅱ. “나에게 살인은 제2의 천성과 같을 뿐이었다”
10. 가족 안의 모든 것 | 164
11. 버려진 폭스바겐 | 188
12. 벽 안에서 | 195
13. “상황의 편리함” | 210
14. 그 사이에 피해자들이 있었다 | 230
15. 힘, 통제, 흥분 | 248

Ⅲ. 죽음의 천사
16. 신의 역할을 하다 | 270
17. 야간근무 | 287
18. 살인자를 만드는 것 | 302
19. “나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 323
20. 추락한 천사 | 346

Ⅳ. “아무도 내가 어떤 것이든 하게 만들지 않았다”
21. 슈퍼바이크 살인 | 358
22. 칼라와 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366
23. 무엇이 토드를 움직이게 했는가? | 376
24. “좋든 나쁘든, 나는 여전히 알고 싶다” | 392
25. 계획적인 범죄 vs. 계획적이지 않은 범죄 | 416
26. 본성과 양육 | 428
맺는 말: 살인자의 선택 | 449

저자소개

마크 올셰이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소설 다섯 권과 논픽션 열 권을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전직 FBI 특수 요원이자 범죄자 성격 분석을 개척한 존 더글러스와 함께 쓴 『마인드헌터』(현재 넷플릭스 드라마로 방송중)부터 최신작 『법과 무질서』까지 여러 권의 책은 행동과학과 범죄 조사·분석에 독특하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다뤄, 수백만 권이 팔렸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과학 및 의료 저술 가운데 대표작은 C. J. 피터스 박사와 함께 쓴 『바이러스 사냥꾼: 전 세계의 위험한 바이러스와 싸운 30년』으로,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다. 아이맥스 영화 「스톰체이서」, PBS 프로그램 「무엇이 아이들을 죽이는가?」 「생물 무기 테러: 새로운 현실과 함께 살아가기」 「팬데믹 해부」의 대본을 썼다. 그가 쓴 서스펜스 소설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인슈타인의 뇌』 『이상 사인』 『블러드 레이스』등이 있다. 코스모스클럽 재단의 회장을 역임했고, 노먼 메일러 협회와 로드 설링 기념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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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더글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최초의 프로파일러이자 범죄 논픽션 작가이다. FBI 요원 및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 교수를 지냈다. 1945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공군에 사병으로 입대하여 군 생활을 했으며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인 1970년 FBI의 일원이 되었다. 특별기동대 저격수와 인질 협상팀을 거쳐 행동과학부로 전보되었다. 행동과학부는 훗날 저자가 창설한 수사지원부의 전신이기도 하다. 신입요원 및 전국 경찰을 대상으로 인질 협상과 범죄심리학을 지도하던 중 교육 내용과 범죄 상황이 서로 동떨어져 있음을 깨닫고 FBI 사상 처음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들과의 면담을 시작했다. 당시 미국 사회는 피해자 주변을 탐문하고 물적 증거를 조사하는 정도로는 절대 잡을 수 없는, 특별한 패턴과 끔찍한 수법을 보이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존 더글러스는 희대의 교주로 군림한 찰스 맨슨과 여대생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에드 켐퍼, 시카고에서 여성 8명을 살해한 리처드 스펙 등 수많은 흉악범을 몇 년에 걸쳐 만났다. 당시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던 그는 주말과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출장지 근처의 교도소를 찾았으며, 범죄자를 폭발하게 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범죄행위에서 나타난 고유의 패턴 및 취향을 꼼꼼히 정리했다. 저자는 이 같은 특질을 ‘시그너처’라는 개념으로 정립하였고, 현장을 바탕으로 범인의 인종과 성별, 나이, 직업, 성장배경과 성격 등을 도출해내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창시하였다. 그러나 당시 미국 사회와 FBI는 범죄심리학과 프로파일링 기법을 인정하지 않았고, 존 더글러스는 친분이 있는 경찰이나 옛 교육생에게만 비공식 상담을 해줌으로써 수사를 도왔다. 그러나 2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애틀랜타 어린이 유괴 살해사건을 비롯해 미국 사회를 들끓게 한 끔찍한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프로파일링 기법은 하나의 수사 및 검거 기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법적 효력을 갖게 된 것은 물론이다. 수사지원부를 창설한 저자는 주로 연쇄 살인과 성범죄 분야에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고 유죄 판결을 이끌어냈으며, 우수한 후배 프로파일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소설가와 영화 제작자들에게도 영감을 선사했는데, 토머스 해리스가 쓴 베스트셀러 《양들의 침묵》과 《레드 드래곤》에 등장하는 FBI 요원 잭 크로포드의 모델이 바로 존 더글러스이다. 토머스 해리스와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잭 크로포드 역을 맡은 배우 스콧 글렌은 직접 FBI를 방문하여 프로파일링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인기 드라마인 <한니발>의 감독 브라이언 풀러는 극중 프로파일러로 등장하는 윌 그레이엄이 부분적으로 존 더글러스를 모델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팀 또한 제이슨 기디언의 모델이 존 더글러스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자의 회고록이자 대표작인 《마인드헌터》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연출로 영상화되어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그 외의 저서로 《범죄동기The Anatomy of Motive》 《범죄 분류 교본Crime Classification Manual》 《어둠 속으로의 여정Journey into Darkness》 등이 있다.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수여하는 토머스 제퍼슨상을 두 차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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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더글러스의 다른 책 >
이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독의 위로》 《남자다움이 만드는 이상한 거리감》 《이반 일리치의 죽음》 《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 기로 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집으로 가는 먼 길》 《도리스의 빨간 수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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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범죄자들에 대한) 이해의 과정은 범죄자에게 스토리를 부여하는 행위가 아니다. 범죄자의 머릿속에 무엇이 있고, 그들이 왜 범죄에 빠져들고, 어떤 대상을 찾아 범죄를 저지르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중요하다. 범죄자를 숭배하는 일이 아니라 범죄자를 미리 파악하고 초기 단계에서 막을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내 기억에 이 모든 얘기를 다 하는 동안 맥고언이 한 번 나를 똑바로 봤는데, 이 말을 했을 때였다.
“존, 누군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들어 스크린 도어를 통해 그곳에 누가 있는지 보았을 때, 내가 그 아이를 죽일 거라는 걸 알았어요.”
맥고언이 계속 얘기를 이어갔다.
“나는 두 가지 다른 종류의 분노를 느낄 수 있어요. 차를 몰고 가는데 누군가가 끼어들거나 학교에서 갈등이 있을 때처럼, 붉은 분노는 나를 괴롭히긴 하지만 나는 고개를 돌리고, 집중하고, 통제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얀 분노는 통제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조안이 당신 집에 왔을 때 그런 분노를 느낀 건가요?”
맥고언이 말했다. “그래요. 맞아요.” 우리의 시선이 여전히 서로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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