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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1013061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영원히 고민하는 대신 가볍게 도전하는 삶을 사는 법
회사가 지긋지긋해도 사표를 못 던지는 이유 [부작위 편향]
평생 후회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뭐든지 일단 하고 보자 [반(反)사실적 사고]
‘나는 역시 뭘 해도 안 돼.’라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는 법 [학습된 무기력]
그것 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사후 과잉 확신 편향]
때로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자기 성찰]
과연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과잉 선택권]
일상이 끊임없이 재밌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에서 벗어나라 [감각 추구]
공정한 세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의다 [공정한 세상의 오류]
티끌만 한 차이가 그렇게 중요해? [차이 식별 편향]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유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듣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관성 [진술 편향]
내 생일을 비밀번호로 설정하면 기억이 더 잘 나는 이유 [생성 효과와 자기 참조 효과]
우리는 본능적으로 과장 광고에 현혹된다 [제로 리스크 편향]
안전벨트를 했다고 100퍼센트 안전한 건 아니다 [위험 보상]
제2부 돈, 일,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마음의 요령들
우리는 분위기에 따라 감정을 제멋대로 해석한다 [감정의 두 가지 요소 이론]
감언이설에 요동치는 심장에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법 [밸린스 효과]
왜 우리는 논리보다 감정에 휘둘릴까 [태도 변화]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사소한 칭찬부터 하라 [사회성 튜닝]
다수의 선플보다 소수의 악플에 더 많이 휘둘리는 이유 [죽음이 생명보다 강하다 효과]
일단 거절당하라, 그러고 나서 ‘진짜’ 제안을 하라 [면전에서 문 닫기 효과]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호의를 베풀 기회를 주자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사랑하는 사이에도 이익과 손해를 따져야 하는 이유 [투자 모델]
아이들은 언제나 어른들의 행동을 무심코 따라 한다 [관찰 학습]
소리 내어 말하게 하면 요지부동이던 사람도 생각이 바뀐다 [강요된 순종 이론]
부탁을 할 때는 아주 사소한 이유라도 해야 한다 [플라세보 정보]
소심한 자기 단속은 금물! 자신감을 갖고 일단 도전하라 [폭스 박사 효과]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는 딱 하나에만 집중하라 [선물 주는 사람의 역설]
정면으로 반박하기보다 측면으로 호소하는 편이 낫다 [태도 면역 효과]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 [명령 규범과 서술 규범]
제3부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알고 나면 인생이라는 파도타기가 즐거워진다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이름 철자 효과]
아름다움이 참됨이며 참됨이 아름다움이다 [운율에 따른 이성적 설득 효과]
너의 행동을 주목하라, 그것이 너의 생각이 된다 [자기 지각 이론]
우리는 모두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허위 독특성 효과와 허위 합의 효과]
암기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미련을 남겨 두라 [자이가르니크 효과]
무임 승차자를 막고 싶다면 역할 분담을 분명히 하라 [사회적 태만]
왜 누군가 지켜볼 때 묘하게 집중이 잘 될까? [사회적 촉진]
모두가 ‘네’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하기 힘든 이유 [집단 극화 효과]
뭔가 찔리는 게 있으면 계속 손을 씻고 싶어진다?! [맥베스 부인 효과]
남자는 폭력에, 여자는 소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공격성 차이 연구]
다양한 심리 효과를 알면 인생이 편안해진다 [호손 효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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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애인을 사랑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사랑하라. 대체 ‘정확히’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이 좋은지 따져 볼 엄두도 내지 말자. 그랬다가는 돌연 사랑이 식어 버리고 만다. 집이나 휴대폰, 여행, 구두 혹은 심지어 반려동물을 두고 갑자기 거미에 푹 빠졌다면 그냥 감정에 충실하자. 이유를 찾아야 할 이유는 없다.
― ‘때로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자기 성찰’ 중에서
명심해야 할 점은,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이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영원히’라고 다짐했던 선택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날 많은 부부가 갈라선다. 대통령도 탄핵을 당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든 결정이 영원해야만 하는 것처럼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무언가 ‘시도’하는 가벼움을 즐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 ‘과연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과잉 선택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