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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9215304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6-15
책 소개
목차
해제
일러두기
수원식단서隨園食單序
권 1
Ⅰ. 요리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항목
Ⅱ. 요리사가 경계해야 하는 항목
Ⅲ. 해물에 대한 항목
Ⅳ. 민물고기에 대한 항목
권 2
Ⅰ. 돼지고기에 대한 항목
Ⅱ. 여러 가지 짐승에 대한 항목
Ⅲ. 가금류에 대한 항목
권 3
Ⅰ. 비늘이 있는 물고기에 대한 항목
Ⅱ. 비늘이 없는 물고기에 대한 항목
Ⅲ. 여러 가지 소채素菜에 대한 항목
Ⅳ. 반찬에 대한 항목
권 4
Ⅰ. 딤섬에 대한 항목
권 5
Ⅰ. 밥과 죽에 대한 항목
Ⅱ. 차와 술에 대한 항목
리뷰
책속에서
내가 평소 이러한 뜻을 사모하여 매번 모씨某氏 집에서 배부르게 음식을 먹을 때면 반드시 우리 집의 요리사를 그 집 주방에 보내 제자의 예를 갖춰 배우게 하였다. 이렇게 40년 동안 자못 많은 맛있는 요리법을 수집하였다. 요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완성한 것도 있고, 10% 중에 6~7%를 터득한 것도 있으며, 겨우 2~3%를 터득한 것도 있고, 또 마침내 완전히 요리법을 잊어버린 것도 있다. 내가 모두에게 그 방법을 묻고 모아서 글로 남겨두었다.
- <수원식단 서문> 중에서
모든 물건에는 제각기 타고난 성질이 있으니, 이는 마치 사람이 각자 타고난 성품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사람의 타고난 성품이 우매하다면 아무리 공자나 맹자가 그를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보탬이 없을 것이고, 재료의 본성이 좋지 않다면 아무리 역아易牙가 요리를 하더라도 맛이 없을 것이다. …… 대체로 말하자면 한자리의 맛있는 요리라도 요리사의 공로가 60%를 차지하고 재료를 구입하는 공로가 나머지 40%를 차지한다.
- <Ⅰ. 요리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항목>
‘1. 먼저 식재료의 성질에 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