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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고 싶지 않아

극복하고 싶지 않아

김혜정, 문이소, 박영란, 박하령, 황유미 (지은이)
마음이음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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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고 싶지 않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극복하고 싶지 않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2183268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2-10-30

책 소개

마음틴틴 13권. 세상에는 여러 모습들이 존재한다. 그중에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도 있다.『극복하고 싶지 않아』는 장애인 청소년의 삶을 정성스럽고 밀도 높게 그려 냈다. 이 때문에 주제가 주는 무거움과 장애인에게 가진 편견들이 가볍게 걷히면서 온전히 작품에 빠져들게 된다.

목차

금을 긋다_박하령
402호에 이사 왔대_문이소
극복하고 싶지 않아_황유미
코끼리의 방식_김혜정
준미의 사람_박영란

저자소개

김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디오가게 남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라벌문학상신인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청소년저작상, 송순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장편소설 『라온의 아이들』 『독립명랑소녀』 『달의 문(問)』, 청소년 소설집 『모나크 나비』 『18세를 반납합니다』 『영혼 박물관』, 소설집 『수상한 이웃』 『바람의 집』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 까닭은』 등을 썼다. 얼마 전까지 교정에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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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가짜 인간』『서울 아이』『시공간을 어루만지면』『나로 만든 집』『편의점 가는 기분』 『쉿, 고요히』등과 소설집『안의 가방』, 동화『옥상 정원의 비밀』등을 썼다. 마음이 쓰이는 곳에 내 소설도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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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2010년 「난 삐뚤어질 테다!」가 ‘KBS 미니 시리즈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장편소설 『의자뺏기』로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로 제10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으며, 『발버둥치다』는 ‘2020 서울시 올해의 한 책’에 선정됐다. 쓴 책으로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숏컷』 『나는 파괴되지 않아』 『기필코 서바이벌!』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메타버스에서 내리다』 등이 있다. 경쾌한 가운데 마음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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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했다. 단편집 『내 정체는 국가 기밀, 모쪼록 비밀』, 경장편 『다꾸의 날』을 썼고, 앤솔러지 『우주의 집』 『마구 눌러 새로고침』 『태초에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였으니』 『희망의 질감』 『외로움의 습도』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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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종합광고대행사 제일기획에서 5년간 AE로 일한 후 소설집 《피구왕 서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집에 가고 싶어지는 내향인. 대체로 혼자 일하지만, 종종 왁자지껄한 팀플레이의 순간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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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을 긋는 일은 학교에서도 계속되었다. 난 그들과 달라서 더 열심히 공부했고, 그들과 다르기 때문에 더 괜찮은 아이여야 했다. 사고로 다리를 잃은 아이가 어떻게 무너져 가는지를 절대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적어도 내가 침몰하는 배를 탄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보여 주고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작위적으로 보여 주는 삶이 필요했을까 싶지만 말이다. -금을 긋다


“지구……정복?” “아니요. 체험학습! ‘미확인 지적생명체 신체기능탐구’ 체험학습입니다. 참고로 우린 정복 뭐 이런 거 안 합니다. 이런 행성은 어디 쓸데도 없고요. 싹 다 없애 버리고 새로 하나 만들면 모를까, 정복 그거 정말 귀찮은 겁니다. 지적생명체는 살려 놔 봤자 손만 많이 가고……. 302호, 괜찮습니까? 얼굴색이 새하얘졌군요.” -402호에 이사 왔대


창문을 타고 넘어온 바람이 녀석의 엉덩이를 때렸다. 녀석의 눈가에 주름이 지고 귀가 펄럭거렸다. 미소! 그것은 보이는 것 이전에 마음으로 알 수 있었다. 나는 녀석의 미소가 나를 훑고 지나가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처음 만났을 때도 녀석은 그런 미소를 지었다. 그날 새벽부터 나는 몸에 열이 오르고 사물이 겹쳐 보였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왔다. 그런데 으스름 녘에 녀석이 불쑥 찾아와서 미소를 지었다. -코끼리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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