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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00년 해양사

아시아 500년 해양사

(세상을 이은 바닷길을 읽는 여섯 가지 관점 : 연결·무역·종교·도시·산물·기술)

에릭 탈리아코초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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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00년 해양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시아 500년 해양사 (세상을 이은 바닷길을 읽는 여섯 가지 관점 : 연결·무역·종교·도시·산물·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동양사일반
· ISBN : 9791192913841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아시아 각지에 머물며 연구 활동을 해온 코넬대학 역사학과 교수 에릭 탈리아코초가 아시아 해양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5세기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탐구한다. 연결·무역·종교·도시·산물·기술 6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사학뿐 아니라 인류학·고고학·미술사·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방법론을 활용한다.

목차

1장 서론: 나가사키에서 남쪽으로, 호르무즈에서 동쪽으로

1부 해상의 연결
2장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3장 베트남의 해상무역권

2부 해역
4장 남중국해의 밀수
5장 중심과 주변부

3부 물결 위의 종교
6장 부적의 이동
7장 민다나오섬 삼보앙가

4부 도시와 바다
8장 ‘광역 동남아시아’에서의 항구도시의 형성
9장 아덴에서 뭄바이까지, 싱가포르에서 부산까지

5부 대양의 산물
10장 지느러미, 해삼, 진주
11장 부두에서

6부 바다의 기술
12장 푸코의 또 다른 원형감옥, 또는 식민지 동남아시아 밝히기
13장 지도와 인간

14장 결론: 중국이 바다를 지배한다면

부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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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릭 탈리아코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넬대학 역사학과 교수. 주로 동남아시아 해양사, 특히 식민지 시대에 동남아시아 안팎에서 바다를 통해 움직인 사람·사상·물질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예일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홍콩대학 인문사회연구소 초빙석학교수, 타이완 중앙연구원 펠로 등을 지내며 아시아 현지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인 《비밀 거래, 허술한 국경: 밀수와 동남아시아 변경의 국가들, 1865-1915》로 북미 최대 아시아학회인 AAS에서 2007년 해리벤다상을 받았다. 그 밖에 《가장 긴 여정: 동남아시아인과 메카 순례》 등의 저서와 《아시아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동남아시아와 중동: 이슬람, 동향 그리고 장기지속》, 《프로듀싱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연구 분야의 현황》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인도네시아의 문화·역사·정치·경제·사회를 연구하는 저널 《인도네시아》의 공동편집자를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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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방송(KBS), 내외경제(현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역사와 언어, 문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한자의 재발견》, 《기발한 한자사전》, 《가장 빨리 외워지는 한자책》 등을 썼으며, 조선왕조실록을 재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태조·정종본기》, 《태종본기》(전3권)를 비롯해 정인보의 《양명학연론》 교주본을 냈다. 《실크로드 세계사》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밖에 《바다의 황제》, 《신의 기록》, 《로마 황제는 어떻게 살았는가》, 《아시아 500년 해양사》, 《기후변화 세계사》, 《지중해 세계사》 등의 영문서와 《맹자》, 《순자》 등 동양 고전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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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서론: 나가사키에서 남쪽으로, 호르무즈에서 동쪽으로
이 아시아 반대쪽 끝에 있는 두 항구(일본 나가사키와 오만 수르)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면서도 아무런 공통점이 없었다. 한쪽에서는 아랍어가 들리고, 다른 쪽에서는 일본어가 들렸다. 모두 검게 그을리고 우락부락한 선창 인부들의소리였다. 그러나 이 지역들 사이를 연결하는 중얼거림은 또렷했다. 심지어 들을 필요도 없었다. 그저 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다우선 몇 척이 수르를 출항해 바다로 나갔다. 계절풍을 타고 동쪽을 향해 너른 바다 인도양으로 갔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들었다. ‘이 모든 장면을 전에도 본 적이 있지 않나?’ 나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채 메모를 끄적였다. 이 책을 쓰기 위한 준비였다.


1장 서론
나는 지난 30년 동안 이 책이 다루는 모든 지역의 현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역사와 체험을 자료에 기반해 혼합하려 했다. 후자는 면담과 구술사 보고의 형태다. 나는 가능한 곳에서는 현지인들이 스스로 기록 속에 이야기를 남기게 함으로써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다. 이는 이들 지역 여러 곳의 시장과 항구에서 했던 민족지학 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2장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정화의 지휘함과 70년 후 항해를 통해 ‘신세계’를 ‘발견’한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의 크기를 비교(추정)한 현대의 선화를 보면 그 규모를 상상할 수 있다. 이베리아인들은 기본적으로 노 젓는 배로 세계를 발견했고, 거기에 비하면 중국 배는 항공모함이었다.안타깝게도 이들 항해의 공식 기록은 이 탐험의 시대가 중단된 뒤인 1480년에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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