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154090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3-09-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어떻게 자연과 다시 만날 것인가
1장 신들이 땅 위를 거닐던 때 _ 미토스와 로고스
2장 “만물이 내 안에 있다” _ 성스러운 자연
3장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_ 욥의 침묵
4장 망가진 세계를 위한 노래 _ 슬픔과 고통
5장 신이 되는 동물들 _ 신성한 희생
6장 에고에서 풀려나기 _ 케노시스
7장 “자연은 기적이다” _ 감사
8장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 _ 황금률
9장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용서를 구합니다” _ 아힘사
10장 자기 초월과 공감의 동심원 _ 엑스타시스
에필로그 _ 침묵과 고독과 조용한 기쁨
감사의 말
주석
책속에서
과거의 종교적 관행과 규율에서 얻을 것이 많다. 이것은 자연에 대한 심미적 공감 능력을 계발하고 행동과 사고를 이끌 윤리적 강령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늘 인간 본성의 핵심이었지만 지금은 주변으로 밀려난 자연 세계에 대한 공경심을 되살려내야 한다. …
‘축의 시대’ 동안 개발된 통찰과 관행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시 세계의 네 지역에서 생겨난 위대한 종교적·철학적 전통은 그후 인류를 양육해 왔다. 중국의 유교와 도교,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이스라엘의 유일신교, 그리스의 합리주의. 이 새로운 영성들은 서로 차이가 있지만 공통의 에토스를 공유했고, 결정적으로 인간과 자연 세계의 관계를 비슷하게 이해했다. 우리는 이 시기의 심오한 통찰을 완전히 넘어선 적이 없다. 이것은 종교적 교조를 믿는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의 심각한 난제에 맞서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바꾸어줄 수 있는 통찰과 관행을 우리 삶에 통합하는 문제다. -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