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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뜨거운 피

[큰글자책] 뜨거운 피

이렌 네미롭스키 (지은이), 이상해 (옮긴이)
빛소굴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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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뜨거운 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뜨거운 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363514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4-08-12

책 소개

홀로코스트로 안타깝게 희생된 작가, 이렌 네미롭스키. 사후 60여 년 만에 공개된 비운의 소설 『뜨거운 피』는 시종 위태롭고 아슬아슬하다. 폐쇄적인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참극과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이웃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저자소개

이렌 네미롭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3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부유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불행하고 외로웠다. 금융가였던 아버지는 늘 사업으로 바빴고, 어머니는 어린 네미롭스키를 유모에게 맡기고 자신의 삶을 누렸다. 이 시절 작가는 절망에 맞서기 위해 어머니에 대한 증오를 키웠으며, 이러한 모녀 관계는 이후 그녀의 작품 곳곳에 드러난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이렌과 가족들은 유대인 박해를 피해 은둔 생활을 시작했고, 결국 러시아를 떠난다. 이후 파리에 정착한 네미롭스키는 소르본에서 대학을 다니며 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1923년에는 첫 작품 『오해Le malentendu』를 익명으로 발표했으며, 1929년에는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몰락David Golder』를 발표해 문단의 호평을 받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나치를 피해 파리를 떠나 프랑스 중부의 작은 마을로 피신하기 두 해 전(1940년)에 출간된 『개와 늑대』는 이렌 네미롭스키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작품다.이 작품에서 작가는 개인적인 삶의 경험과 유대인으로서의 뿌리를 동시에 탐구한다. 1942년 아우슈비츠로 끌려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집필한 미완의 대작 『프랑스풍 조곡Suite Francaise』이 2004년에 비로소 빛을 보면서 르노도 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르노도상 제정 이후 최초로 작가의 사후에 수여된 것이다. 『프랑스풍 조곡』의 성공이 계기가 되어 작가의 다른 작품들 역시 활발히 재조명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개와 늑대』가 크게 주목받았다. 작가 자신의 치열한 탐구였던 이 작품이 후세의 독자에게는 작가를 재발견하게 하는 선물이 된 것이다. 다른 대표작으로 『데이비드 골더』, 「무도회」, 『제자벨Jezabel』, 『프랑스풍 조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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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릴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한다.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로 한국 출판 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아멜리 노통브의 『갈증』, 『너의 심장을 쳐라』, 『추남, 미녀』,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푸른 수염』, 『머큐리』,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미셸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광인』, 『제1호 수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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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도 좋은 순간들이 있다. 혼자 그럭저럭 살고 있고, 첫눈이 내렸으니까.


젊었을 때는 누구나 그렇게 마음이 급하단다.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사랑 없이 잃어버리는 하루하루가 마음을 찢어놓지.


나는 내 집이 좋다. 불이 사그라든다. 불이 더는 놀지 않고 춤추지 않을 때, 더는 눈부신 불꽃을 사방으로 내던지지 않을 때, 수많은 불티가 빛도 열기도 없이, 아무에게도 득이 되지 않은 채 꺼져가며 그저 냄비를 천천히 데우기만 할 때, 그때 내 집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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