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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

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

발터 벤야민 (지은이), 신우승 (옮긴이)
전기가오리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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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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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95872961
· 쪽수 : 50쪽
· 출판일 : 2016-11-21

책 소개

서양 철학의 논문들 시리즈 2권. 발터 벤야민의 <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 예술작품이 기술에 의해 대량으로 복제되는 것은 단순한 양적 변화가 아니다. 그것은 기술이라는 조건에 의해 예술작품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 질적 사건이며, 벤야민은 이를 아우라의 상실이라고 일컫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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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발터 벤야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출신 유대계 언어철학자, 문예학자, 비평가, 번역가. 1892년 7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베를린대학, 뮌헨대학,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철학, 독일 문학사 및 예술사, 심리학을 공부하고, 1919년 6월 베른대학에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졸업 후 여러 신문사와 출판사에 에세이와 서평 등을 기고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학문 연구를 계속하여 1925년에 교수 자격 취득 논문 『독일 비애극의 원천』을 프랑크푸르트대학에 제출한다. 그러나 그의 논문을 이해하지 못한 교수들과의 갈등 끝에 심사 신청을 스스로 철회한 뒤, 대학 사회로 진출하려던 생각을 접고 재야에서 문예비평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한다. 그는 유물론적 사유와 유대 신학적 사유, 신비주의와 계몽적 사유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아방가르드적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글을 써나가며 ‘좌파 아웃사이더’ 지식인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1940년, 테오도어 W.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의 지원 아래 미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지만, 프랑스를 빠져나가던 중 프랑스-스페인 국경 통과가 좌절되자 그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저서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괴테의 친화력』 『독일 비애극의 원천』 『일방통행로』 『사유 이미지』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 시절』 『모스크바 일기』 『독일인들』 『파사주 작업』(미완성) 등이 있고,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이야기꾼」 「생산자로서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 「번역가의 과제」 「폭력 비판을 위하여」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등의 에세이를 남겼다. 『고독의 이야기들』은 발터 벤야민이 노벨레의 형식을 갖춰 집필한 글들과 문학적 테마가 담긴 글들을 묶은, 벤야민의 이름 아래 출간된 유일한 문학작품집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도시 생활에 감도는 에로틱한 긴장감, 이성과 환상을 넘나드는 꿈의 알레고리, 이동과 여행 중에 발휘되는 상상력, 어린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 언어의 가능성, 유희 공간 및 유희 활동의 중요성을 아우르며, 벤야민이 사는 내내 천착한 주제들을 문학이라는 그릇으로 빚은 결과물이다. 한편 각 단편이 시작되는 책장마다 벤야민이 사랑한 모더니즘 예술가 파울 클레의 회화 작품들을 수록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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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기가오리’(www.philo-electro-ray.org)의 운영자이다. ‘전기가오리’는 사회정치적인 주제의 철학적 측면에 주목하고, 반엘리트주의를 주창하며, 철학을 둘러싼 격차 문제의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문 공동체, 공부 모임이자 출판사이다. <보르헤스와 열한 개의 우물>은 ‘전기가오리’에 연재되었던 글을 전면수정한 것으로, 이러한 ‘전기가오리’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있는 책이다. 쓴 책으로는 <현대 한국어로 철학하기>(공저), 옮긴 책으로는 <헤겔의 영혼론> 등이 있다.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를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 및 서양 철학의 논문도 여럿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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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즈음 기술적 복제는 전래의 예술작품 전체를 대상으로 삼아 전래의 예술작품이 작용했던 방식에 심대한 변화를 끼쳤을 뿐 아니라 예술 창작 방식에서도 독자적인 위치를 획득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수준을 연구하는 데에는 기술적 복제가 나타나는 두 가지 다른 방식 - 예술작품의 복제와 영화 예술 - 이 전래의 형태를 취하는 예술에 어느 만큼 거꾸로 작용했는지를 살펴보는 일만큼 유익한 것이 없다.


아우라란 무엇인가? 아우라는 공간과 시간으로 짜인 기묘한 직물과도 같은 것으로서, 어떤 멀리 있음 - 그것이 아무리 가까이 있다고 해도 - 이 일회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어느 여름날 오후 휴식을 취하면서, 지평선 위에 펼쳐진 능선이나 휴식하는 사람의 위로 그늘을 드리우는 나뭇가지를 눈으로 좇을 때, 이는 [우리가] 이 산이나 나뭇가지의 아우라를 숨 쉰다는 뜻이다.


기계 장치가 생활 속에서 맡는 역할이 거의 매일같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 기계 장치를 다루는 데 요구되는 통각과 반응에 맞추도록 인간을 연습시키는 것이 바로 영화이다. 이 기계 장치를 다루는 방법은, 기계 장치를 노예처럼 숭배하지 않고 오히려 그 기계 장치를 통해 해방되려면, 제2기술이 개척한 새로운 생산력에 인류의 몸과 마음이 적응해야만 한다는 점도 인간에게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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