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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관점들

객체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관점들

에반젤리아 (리나) 파파다키 (지은이), 강은교, 김혜연, 신우승, 최하은, 한가람 (옮긴이)
전기가오리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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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관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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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객체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관점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95872978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16-12-26

책 소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들' 시리즈 3권. 일전에 출간한 <페미니즘의 주제들>이 분석적 페미니즘에서 벌어지는 논점들을 소개했다면, <객체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주제들>은 여성에 대한 객체화를 주제로 삼아 더욱 세부적인 서술을 전개한다.

목차

1. 섹슈얼리티와 객체화에 대한 칸트의 견해
2. 포르노그래피와 객체화
3. 여자다운 외모와 객체화
4. 객관성과 객체화
5. 긍정적 객체화의 가능성
6. 객체화의 표지와 특징을 구체화하는 일의 무용함
7. 결론

참고 문헌
기타 인터넷 자료
스탠퍼드 철학백과 내 관련 항목

저자소개

에반젤리아 (리나) 파파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리스 크레테 대학의 철학 및 사회과학 학부에서 가르치고 있다. 2006년 셰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런던 대학 등에서 페미니즘을 강의하였다. 도덕 철학, 생명 윤리학, 페미니즘 철학이 주된 관심사이며, 최근에는 여성에 대한 성적 객체화 현상 및 칸트의 도덕 철학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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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기가오리’(www.philo-electro-ray.org)의 운영자이다. ‘전기가오리’는 사회정치적인 주제의 철학적 측면에 주목하고, 반엘리트주의를 주창하며, 철학을 둘러싼 격차 문제의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문 공동체, 공부 모임이자 출판사이다. <보르헤스와 열한 개의 우물>은 ‘전기가오리’에 연재되었던 글을 전면수정한 것으로, 이러한 ‘전기가오리’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있는 책이다. 쓴 책으로는 <현대 한국어로 철학하기>(공저), 옮긴 책으로는 <헤겔의 영혼론> 등이 있다.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를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 및 서양 철학의 논문도 여럿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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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천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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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섹스와 젠더에 대한 페미니즘의 관점들」(공역), 「객체화에 대한 페미니즘의 관점들」(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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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료들과 함께 페미니스트 연구 웹진 『Fwd』를 꾸려 가고 있다. 전기가오리에서 펴내는 ‘스탠포드 철학백과의 항목들’ 중 페미니즘 항목 여럿을 번역했고, 「한국 SF와 페미니즘의 동시대적 조우」, 「케이팝K-pop 아이돌의 자필 사과문」 등의 글을 썼다. 공부와 취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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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적 객체화에 대한 임마누엘 칸트의 견해는 이 주제에 대한 동시대 페미니즘의 논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칸트는 일부일처제라는 맥락 밖에서 행사되는 섹슈얼리티에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그러한 경우 섹슈얼리티가 객체화로 이어진다고 주장하였다. 칸트는 『윤리학 강의』에서 이렇게 말한다. '성적인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을 욕구의 객체로 만든다. 사랑받던 사람은 그 욕구가 가시자마자 즙이 빨려 메마른 레몬이 버려지듯이 버려진다.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욕구의 객체가 되자마자, 도덕적 관계의 모든 동기는 그 기능을 멈춘다. 다른 이의 욕구의 객체가 된 사람은 사물이 되어, 모든 이에게 사물로 대해지고 사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바트키가 설명하기를 객체화에는 보통 두 사람이 관련하는데, 한 사람은 객체화하는 자이고 다른 사람은 객체화되는 자이다. (이는 객체화에 대해 맥키넌과 드워킨은 물론이고 칸트 역시 제시한 생각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트키는 객체화하는 자와 객체화되는 자가 같은 사람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은 (벤담이 제안한 감옥 모델인) 파놉티콘의 수감자와 마찬가지로 남성에게 끊임없이 감시당한다고 느끼며, 남성에게 관능적인 즐거움을 주는 모습으로 보일 필요를 느낀다.”


"자신의 힘을 ‘가리고mask’ 남성과 여성 사이에 있는 관찰된 차이점을 본성의 결과라고 믿으려면, 객체화하는 자는 탈관점성이라는 규범norm of aperspectivity에 기대야만 한다. 객체화하는 자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에 대한] 자신의 관찰이 자신의 사회적 입장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또 관찰이 이루어지는 환경에 자신이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믿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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