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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찬가 / 철학 파편집

밤의 찬가 / 철학 파편집

노발리스 (지은이), 박술 (옮긴이)
읻다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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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찬가 / 철학 파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의 찬가 / 철학 파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9119628323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5-17

책 소개

읻다 프로젝트 괄호시리즈 시리즈 10권. 독일 초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노발리스의 미번역 작품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노발리스의 문학적.철학적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수록함으로써 시인-철학자로서의 노발리스의 진면목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목차

밤의 찬가 9
꽃가루 33
신앙과 사랑 85
로고스학 파편집 123
로고스학 파편집2 141
시학 147
미학 157
독백 195

작품 해제 200

저자소개

노발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낭만주의 초기의 대표 작가 노발리스(Novalis, 1772∼1801). 그의 본명은 게오르크 필리프 프리드리히 폰 하르텐베르크(Georg Philipp Friedrich von Hardenberg)다. 노발리스는 필명으로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자’라는 뜻이다. “내면으로 향하는 길은 신비로 가득 찬 길”이라는 그의 말처럼 피히테의 자아 철학과 연관되어 있는 노발리스의 내면세계는 그만큼 주관적이고 신비주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노발리스는 법학도이자 자연 과학자이며 철학도였다. 또 염전 관청의 관리인이기도 했다. 이렇듯 일상적인 생활의 한가운데서 의무에 충실하면서도 비일상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갔다. 동시에 그는 완전히 정신과 동경이라는 내면적 세계 속에 살았다. 젊은 시절부터 시를 써 오던 노발리스는 어린 약혼녀인 조피 폰 퀸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시인으로 성숙하게 된다. 조피의 무덤에서 죽은 연인을 만나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나서 지상적인 장벽을 넘어 그녀와 하나가 되었다고 느낀 노발리스는 동시에 두 세계에 살았다. 직업을 갖고, 또 새 연인인 율리에 폰 카르펜티어와의 사랑에 걸맞은 인간으로서 이편 세상에 사는 동시에, 또 하나의 저편 세상에, 즉 조피가 속해 있고, 고향을 의미하며, 마법적인 힘으로 끌어당기는 세상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죽은 연인과 하나 되는 체험으로부터 자라나 그가 작가로서 남겨 놓은 작품이 《푸른 꽃》, 《자이스의 제자들》, 《밤의 찬가》, 《성가》다. 노발리스는 사후 독일 문화권에서는 별 영향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프랑스 상징주의에 영향을 주어 현대 시의 기반을 형성하게 되었다. 노발리스가 다시 독일에서 새로운 각도에서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에 이르러서다. 그때부터 노발리스는 현대 예술과 문학의 선구자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또한 그의 영향력이 토마스 만, 호프만스탈, 무질, 고트프리트 벤까지 이르고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벤이 죽기 얼마 전에 자신에게 횔덜린보다 노발리스가 훨씬 더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것을 볼 때, 노발리스에 대한 연구는 현대 시를 이해하는 전제 조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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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시와반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어와 독일어로 시와 산문을 쓴다. 횔덜린, 노발리스, 트라클의 시집을 한국어로 옮겼고,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2025년 현재 힐데스하임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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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꿈꿀 때, 우리는 깨어남에 가깝다.


책을 집필하는 예술은 이제껏 발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막 발명되려는 찰나에 있다. 여기 이 파편들은 문학적 파종이다. 물론 개중에는 죽은 씨앗도 있겠지만 ― 단 몇 개만 싹을 틔워도 좋다.


사랑에 빠지면 도처에서 그 대상을 발견하고, 도처에서 그와 닮은 것들을 본다. 사랑이 클수록, 그를 닮은 세계도 그만큼 넓고 다채로워진다. 내 연인은 우주의 줄임말이고, 우주는 내 연인을 풀어쓴 것이다. 학문과 친한 자에게는, 학문이 그의 연인을 위해 온갖 꽃과 선물을 손에 쥐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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