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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리스의 인어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7040641
· 쪽수 : 229쪽
· 출판일 : 2022-04-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7040641
· 쪽수 : 229쪽
· 출판일 : 2022-04-10
책 소개
인어는 정말 있습니까? 인어는 무엇입니까? 인간은 무엇입니까? 인어는 누구고, 인간은 누구입니까? 돌고래가 헤엄치는 파란 바다에서 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알래스카까지 이어지는 영화 같은, 그러나 도저히 영화화하지 못한 인어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007 3장 _ 론로이
131 4장 _ 인어
223 에필로그
131 4장 _ 인어
223 에필로그
책속에서
그녀는 여기까지 와서 이 얼음 속에 갇혀버린 것이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던 것일까. 인어의 강인한 심장은 이런 상태에서도 뛰고 있었다. 그리고 저 멀리에 있던 히소카를 부른 것이다.
히소카는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과학자의 하찮은 호기심이 이 인어를 100년 동안이나 물속에 감금하는 잔혹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인어는 히소카를 바라봤다. 투명한 눈동자는 자신의 처지와는 상관없이, 그저 친구를 만난 기쁨으로 가득했다.
빌리는 천연덕스럽게 한스에게 배를 한 척 빌렸다. 한스가 키잡이를 자청했지만, 빌리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번 임무는 극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사정도 모르고 한스는 사양하지 말라며 끝까지 달라붙었다. 심지어 알렉산더라는 현지 어부까지 데리고서. 알렉산더는 제시를 보자 눈을 가늘게 뜨며 이렇게 말했다.
“눈이 아름답구나. 고래한테 사랑받겠어.”
“인간은 지상에 콜로니를 건설해 자연계의 혹독한 환경에서 약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었어. 그러나 인어에게는 안전한 곳이 없어. 바다의 혹독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바닷속에서는 인간처럼 종족을 퍼뜨릴 수 없을 거야. 결국 수가 격감하자 인어는 살아남기 위해 뭔가 새롭게 진화해야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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