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로컬 혁명

로컬 혁명

(서울공화국의 전복을 꿈꾸는 7인의 혁명가들)

윤찬영 (지은이),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기획)
스탠다드북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로컬 혁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컬 혁명 (서울공화국의 전복을 꿈꾸는 7인의 혁명가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8482631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3-12-15

책 소개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7편의 인터뷰 기사를 엮은 결과물이다. 로컬에 전에 없던 관심이 몰리는 상황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보자는 뜻으로 시작한 작업이었다. 주변을 떠도는 달콤한 성공담에 쉽게 휩쓸리지도 말고, 건너건너 귀에 들어온 그럴듯한 뒷이야기에 속아 넘어가지도 않았으면 하는 뜻이다.

목차

마을호텔에서 마을상권으로
충남 공주 제민천 풍경 바꾼 권오상 충남 공주 퍼즐랩 대표

소상공인 중심의 로컬 브랜드 생태계
군산 청주 산업 되살리기, 조권능 ㈜지방 대표

버려진 빈집과 마을 되살리기
충남 부여 규암리에 자온길을 내다, 박경아 세간 대표

베낄 수 없는 매력적인 골목상권
인천에서 제2의 개항 꿈꾸는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장

로컬 투자의 새로운 지평
부산 영도에 끄티-봉래 세운 김철우 RTBP Alliance 대표

한국 최고의 로컬 브랜드 마을
전북 임실치즈마을 이끄는 이진하 운영위원장

독보적인 로컬 미디어
10년 맞는 제주 <iiin>, 고선영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 대표

저자소개

윤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방지기, 작가, 연구원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ㆍ수도권 대도시에서만 살다가 우연히 저출산ㆍ지역소멸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뒤로 활기 잃은 로컬을 되살리려 애쓰는 이들을 취재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슬기로운 뉴 로컬 생활>(2020),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2021) 등의 책을 기획하고 사람들을 모아 같이 썼다. 2022년 2월 익산으로 이사해 올해(2023년) 7월엔 익산역 앞 활기 잃은 골목에 ‘기찻길옆골목책방’이라는 책방을 열었다. 여행과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는 이 작은 책방을 중심으로 익산을 알리는 글쓰기와 함께 익산역 앞 골목을 되살리는 여러 활동을 해나갈 생각이다. 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강의도 하고 있고, <나는 시민기자다>(공저, 2013),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2019)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작은 가게를 꾸려가는 소상공인들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요. 산업단지 중심의 산업화 전략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작지만 강한 가게들이 만들어 가는 로컬 브랜드 생태계로 나아가야 하고, 그러려면 감각과 열정을 갖춘 소상공인들의 가게가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해야 해요. 군산 빵집 이성당도 알고 보면 일본제과점 이즈모야과자에서 출발했어요. 이번엔 빵이 아니라 술로 이성당과 어깨를 견줄만한 로컬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요.”
- 전북 군산 청주 산업 되살리기, 조권능 ㈜지방 대표


“갑자기 젊은 여자가 와서 집들을 사들이니 투기꾼이니 사기꾼이니 하면서 절 의심했어요. 또 중간에 투자사와 갈등이 생기면서 나쁜 소문들이 보태졌죠. 모두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는데도 꼬리표를 떼는 데 몇 년 걸렸어요. 재판 한 번 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도 저랑 말 한 번 안 섞어본 이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대할 때면 마음이 아파요.처음 마을에 들어올 땐 이런 일들을 겪게 될 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마을 살리는 좋은 일이니 모두가 반겨줄 거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죠. 투기라고 하는데, 누가 이렇게 어렵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투기를 할까요. 그래도 오랫동안 안 떠나니까 믿어주시더라구요. 입으로만 떠들던 사람들은 벌써 다 떠났죠.”- 충남 부여 규암리에 자온길을 내다, 박경아 세간 대표


“몇 날 며칠을 고민한 끝에 불안감의 근원을 찾아냈어요. 뭐든 베끼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베낄 수 없는 게 무얼까를 찾다가 결국 두 가지를 발견했죠. 하나는 ‘자신만의 철학’, 또 다른 하나는 ‘흘러간 세월’이었어요. 그때부터 노포에 주목했죠. 마침 개항로엔 자신만의 철학으로 고집스럽게 세월을 지켜낸 노포들이 60곳 넘게 남아 있었어요.
노포는 절대 베낄 수 없어요. 수십 년 세월의 흔적이 차곡차곡 쌓인 건물과 공간, 긴 시간 다듬어진 손님을 대하는 태도, 음식을 만드는 주인장의 철학과 손맛, 대를 이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과 그들만이 아는 추억들, 또 인천의 역사와 함께했던 이야기들은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어요.”
- 인천에서 제2의 개항 꿈꾸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대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