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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 시작하기

DEI 시작하기

(기업과 개인을 위한 안내서)

정진호, 조이스 박, 주수원, 최효석 (지은이)
원앤온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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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 시작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DEI 시작하기 (기업과 개인을 위한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98611208
· 쪽수 : 210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DEI의 본질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탐구하면서, 이를 기업의 조직 문화에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조직과 개인들은 포용적인 문화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얻을 수 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제1장 DEI 시대가 왔다.
DEI란 무엇인가?
왜 DEI가 중요해지고 있나?
다양성은 경쟁력의 원천
구슬도 꿰어야 보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규범
DEI는 확장되고 있다
3. DEI 감수성 챙겨야
4. 조직의 변화

제2장 DEI의 핵심개념
1. 다양성의 이해
1) 다양성의 차원
2) 교차성 : 중첩된 정체성과 경험의 중요성
3) 해외 다양성 케이스

2. 공정성과 사회정의
1) DEI에서 공정성의 개념
2) 불평등은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일어나고 있을까?
3) 차별과 편견을 해결하기

제3장 DEI와 조직문화
1. DEI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촉진한다
1) 요즘 조직문화 이슈는 DEI와 통한다
2) 조직문화가 중요한 시대
3) DEI와 좋은 조직문화의 관계
2. DEI 조직문화가 일하기 좋은 기업의 글로벌 표준이다
1) 미국 글래스도어 만족도 평가의 핵심, 다양성과 포용성
2) 미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과 DEI
3) 한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
3. DEI 조직문화가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든다
1)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ESG와 DEI
2) 사회적 책임의 실행 방법, DEI 실천
3) DEI 조직문화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제4장 우리 조직에 DEI를 도입하기
1. DEI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략
1)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단계
2) DEI를 고려한 조직문화 개선 전략
2. DEI 컨설팅 프로세스
1) 사전조사
2) DEI 지표 개발
3) 전 직원 DEI 인식개선 교육
4) DEI 서베이 실행

부록 :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미주

저자소개

조이스 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이자 영어교육전문가. 영문학과 영어교육을 전공한 후, 영어와 읽기를 삶을 관통하는 가장 큰 키워드로 삼았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문학과 종교라고 믿는다. 영시 번역에 에세이를 곁들인 《내가 사랑한 시옷들》을 썼고, 서구 동화를 해석한 에세이인 《빨간 모자가 하고 싶은 말》과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를 썼다. 우리나라 옛날이야기 중 구미호 이야기를 다시 쓴 단편 《꼬리가 아홉인 이유》를 썼으며, 이 책은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서강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석사까지 전공한 후, 영국 멘체스터대학교의 CELSE(교육대학원)에서 TESOL을 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TESOL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학에서 교양영어를, 다른 교육기관에서 영어 교수법과 영문학을 가르치고 기업체에서 다양성 강연을 하고 있다. 나이가 들고 나도 모르겠는 내 마음에 괴로울 때, 원하는 것을 얻어도 허탈함이 느껴질 때 빨강머리 앤의 말을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 앤의 눈을 빌려 세상을 보면 아직도 새롭고 기쁜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앤에게 받은 위로와 용기, 힘을 전달하고자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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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치관-조직문화-ESG의 3각 편대로 기업의 성과 창출과 구성원의 행복을 돕는 조직문화 전문가이자, 경영컨설턴트이다.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와 현대경제연구원 인재개발원 실장을 역임했다. 서울벤처대학원에서 ESG경영과 가치관경영의 관계를 연구해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자는 DEI가 가치관-조직문화-ESG 목표 달성의 핵심전략이라고 말한다. 2015년 더밸류즈 가치관경영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50여 개 민간기업과 정부조직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조직문화 컨설팅을 수행하며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세상 모든 조직이 자기 고유의 가치관을 가지게 하겠다"라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끊임없이 현장에서 교감하며 활동하고 있다. KBS1라디오, 매일경제TV 등 활발한 방송 활동과 경영 베스트셀러 《가치관으로 경영하라》, 《가치관경영》, 《더스마트》와 자기계발서 《왜 그렇게 살았을까》, 《일개미의 반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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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에서 정책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공동 대표와 코렙 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경쟁보다 협동을 배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를 집필해왔습니다. 쓴 책으로는 『선생님, 헌법이 뭐예요?』, 『인간답게 정의롭게, 그래서 헌법이야!』, 『모두, 함께, 잘, 산다는 것』,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 『선생님, 경제가 뭐예요?』, 『어서 와, 사회적 경제는 처음이지?』, 『경제로 지구를 구해볼까?』, 『폭염의 시대』,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동물과 공존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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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영 컨설턴트이자 비즈니스 코치로서 기업교육회사인 서울비즈니스스쿨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경력, 1,000개사 이상의 코칭, 10,000명이 넘는 수강생, 브런치스토리 100만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 덕성여자대학교 강사, 국방대학교 객원연구원등을 역임하였고 서울시 인재개발원 자문위원, 창업진흥원 멘토,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 지원센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구글의 Google Higher Education Academy와 Babson College의 창업교육전문가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CTI(Coactive Training Institute)에서 코칭을, ICAgile에서 애자일을 배우고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전략을 전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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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DEI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3개의 가치 다양성(Diversity), 공정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약어이다. 먼저 다양성은 사람 간 관계와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실재하거나 인식된 차이로서 인구학적 다양성뿐 아니라 모든 측면을 포괄한다. 구체적으로는 성별, 장애, 연령, 성적 지향, 종교, 학력 등이 있다. DEI를 준수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다양성의 가치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 조직 내에서나 사회에서 다양한 배경과 경험이 존중되어야 한다. 그런데 다양성 안에는 소수자성이 있다. 그래서 공정성을 통해 소수자들이 성장하고 기여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일부 집단이 사회나 특정 직업 및 산업에 완전히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벽을 식별하고 제거해간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구성원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성이 달성될 수 있다. 다양성이 현상이고 공정성이 방법이라면, 포용성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다양성은 우리 모두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 세상을 헤치며 걸어가는 방법을 알아내야만 하는 일에 관한 것입니다(Diversity is about all of us, and about us having to figure out how to walk through this world together).”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다양한 책을 쓰는 미국의 작가이자 『Brown Girl Dreaming』으로 전미도서상(the National Book Award)을 받은 재클린 우드슨(Jacqueline Woodson)이 한 말이다.
이 말에는 각자 다른 수많은 사람과 집단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 가지라도 달라서 혹은 차이가 나서 괴로웠던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왜 인간은 차이를 차별화하는 건지 고민해본 적이 있기 마련이다. 살면서 단 한 번도 남들과 달라 고민해본 적이 없다면 아마도 모든 것이 당연하고 지금 이대로 지속되어도 괜찮은 엄청난 특권을 누리고 사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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