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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와 대안적 삶

전환의 시대와 대안적 삶

(지역, 돌봄 그리고 공동체)

안숙영, 김영숙, 진명숙, 권순지, 박서현, 김자경, 장지은, 김효정, 홍자경, 이효희, 강지연 (지은이),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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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와 대안적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환의 시대와 대안적 삶 (지역, 돌봄 그리고 공동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99167032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연구총서 1권 『전환의 시대, 지역과 여성에서 길을 찾다』의 뒤를 잇는 연구총서 2에 해당하는 이 책은 지역, 돌봄, 공동체를 주요 화두로 하여 새로운 희망 의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전환의 시대, 삶의 생산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커먼즈
: 마리아 미즈의 논의를 중심으로 _ 안숙영

지역과 돌봄의 재발견
: 대구지역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_ 김영숙

왜 초등돌봄노동은 취약한가
: 돌봄전담사와의 심층면담을 중심으로 _ 진명숙·권순지

도시에서 커머닝하기
: 제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_ 박서현·김자경

대규모 재난 속 지역 커먼즈로서 공동체 미디어의 역할
: 대구성서공동체FM <코로나19 특별 생방송> 사례 _ 장지은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여성농민 공동체의 농생태학 실천 연구 _ 김효정·홍자경

여성농민의 농민권리 운동과 농촌공동체의 재구성
_ 이효희

도시농업, 공동체경제 그리고 지역 돌봄
: 서울시 금천구 사례를 중심으로 _ 강지연

참고문헌
지은이 소개

저자소개

안숙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여성학과 교수이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의 연구책임자이다. 주요 관심사는 젠더와 정치, 젠더와 공간, 젠더와 돌봄 등이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젠더, 공간, 권력』, 『돌봄이 돌보는 세계: 취약함을 가능성으로, 공존을 향한 새로운 질서』(공저), 『공간주권으로의 초대』(공저), 『전환의 시대, 지역과 여성에서 길을 찾다』(공저) 등이 있으며, 『임금의 가부장제: 젠더, 재생산 그리고 커먼즈』, 『마을과 세계: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삶과 시대』(공역)를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논문으로는 「독일에서의 젠더와 돌봄혁명 논의」, 「독일에서의 탈성장 운동과 돌보는 남성성 논의」, 「젠더와 노동: 탈노동사회를 향한 상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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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인도네시아와 한국 여성농민의 대안농업운동을 통해 본 ‘생태시민되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아시아여성학센터 전임연구원 등으로 일했다. 주요 연구 영역과 관심사는 아시아, 기후변화, 생태, 대안 발전, 농업, 먹거리 시스템, 젠더가 교차하는 연구이다. 주요 저서로 『씨앗, 할머니의 비밀』, 『다시 쓰는 여성학』(공저),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공저),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기후위기 시대 여성농민운동의 생태적 전환과 다종 간 관계성의 변화」, 「아시아 지역 시민사회 농촌개발협력을 통한 성평등과 생태시민성의 실천: 인도네시아 귀환이주 여성농민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의 페미니즘 정치학과 생태시민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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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현대유럽철학과 커먼즈다. 『네그리 사상의 진화』, 『다중과 제국』을 공역했고 『공동자원의 영역들』, Commons Perspectives in South Korea: Context, Fields and Alternatives를 공편했다. 논문으로 「역사유물론과 역사성의 문제: 하이데거에 대한 마르쿠제의 비판적 해석과 공통주의를 통한 그 갱신의 모색」, 「커먼즈의 철학으로서의 공통주의: 자기 변화의 윤리를 중심으로」, 「공동자원의 공동관리에 입각한 주민자치 사례 분석 연구: 제주의 농촌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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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수료를 했다. 주요 관심사는 지역과 문화, 젠더의 교차점에서 연구 활동을 하는 것이다. 또한 돌봄의 세계에 진입한 후에는 돌봄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요 저서로 『비단옷 입고 밤길 걸었네』 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이곳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 대전 원도심 활성화 과정에서 나타난 재현의 정치」, 「초등돌봄노동의 유형과 성격: 돌봄전담사와의 심층면담을 중심으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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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전임 연구원으로, 대구풀뿌리여성연대 대표, 대구여성영화제 창립위원장,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전문경력관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사는 AI, 영화, 페미니스트 커먼즈, 지역 연구 등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마을과 세계』(공역), 『자본주의와 페미니즘』(공역)이 있으며, 공저로 『전환의 시대와 대안적 삶: 지역, 돌봄 그리고 공동체』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 「기술은 누구에게 응답하는가?」, 「대규모 재난 시기 발현되는 공동체 미디어의 역할 연구」, 「청년 예술가들의 공동체 커머닝 실천: 대구 ‘팔현습지를 지키는 예술행동’사례 연구」, 「돌봄 가치 및 성평등 돌봄 인식이 지역회복력 인식에 미치는 영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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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구대 초등특수교육,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7년부터 NGO 및 안심마을에서 마을활동가로 성장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중앙계획단 위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 위원, 대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자 한국마을연합 이사장을 맡아 전국 마을운동을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마을자치와 공동체, 주민참여예산제, 지역복지와 생태운동 등 공동체 정책 및 제도개선, 마을활동가 교육기획이다. 주요 저서로 『대구의 지방정치』(공저), 『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공저), 『세계, 지방화시대의 인문학과 지역적 실천』(공저), 『알면 힘이되는 좋은 조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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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성연구소 소장직을 겸하고 있다. 전북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사업단, 안동대 민속학연구소, 전북대 쌀삶문명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있었다. 농촌과 도시를 아우르는 지역재생, 여성주의와 문화인류학을 접목한 젠더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몇 년 간 공동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전라권 도시·농촌·어촌의 다문화 커뮤니티의 사람들』(공저)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친밀과 돌봄의 정치경제학」, 「지역공동체의 존재론적 공동성」, 「배려와 우정의 친밀공동체로 농촌에서 페미니즘 부팅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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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큐슈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류 경제학 중심의 농업경제학을 공부했었다. 주중에는 연구센터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달빛숲감귤밭’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협동조합을 여러 개 말아먹고 현재는 생협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의 주제어는 로컬푸드,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커먼즈, 마을, 그리고 먹거리 돌봄으로 계속 바뀌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연구한 논문은 주로 책으로 묶여 나왔다. 『로컬푸드, 제주를 상상하다』, 『제주사회의 변동과 공동자원』, Commons Perspectives in South Korea: Context, Fields and Alternativ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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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석사과정. 이전에는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며 에코페미니즘 이론과 실천에 관심을 갖고, 도시탐조의 현장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에서의 다종적 윤리에 대해 연구했다. 이후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에서 일하고 활동하며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공저)를 썼다. 달과나무를 통해 여성농민들과 농생태학을 만난 후 관심사가 확장되어, 현재는 지역, 여성, 식량주권을 관심주제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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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건국대학교 농식품경제학과에서 ‘한국 대안농식품 운동에서 여성농민의 실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농민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유기농, 생태농업 실천으로 기후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현장에 기반한 정책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관심은 도시 소비자와 농민의 먹거리 공동체 운동을 통해서 지역먹거리체계를 변화시킴으로써 탈탄소 사회로 가는 정의로운 전환, 농민권리 보장 및 식량주권 운동 등이다. 최근에 「한국 소규모 농민가공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공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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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토종씨앗 살리기 단체인 사단법인 가배울의 이사장이며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치학과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주요관심사는 도시농업, 토종씨앗, 먹거리와 젠더, 생태전환이다. 함께 지은 책으로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가 있고 논문으로는 「여성중심 도시농업의 공동체경제와 지역돌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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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학적 관점에서 여성문제와 젠더문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2003년 5월에 설립되었다.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여성학연구소로서 본 연구소는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조응하며, 교내·지역·전국·글로벌 차원에서 젠더 연구를 중심으로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연구 결과를 유통하고 연구 방향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매년 6회의 ‘계명여성학세미나’, 1회의 ‘추계학술대회’ 및 1회의 ‘영남여성학포럼’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젠더와 문화』의 발간을 통해 여성주의 지식의 생산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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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글은 ‘에코페미니즘적 전환’의 필요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경제’라고 하는 것이 ‘성장경제’와 동의어로 이해될 때, 특히 ‘경제’라고 하는 것이 성장을 목표로 하여 1990년대 이후 ‘지구화’로 나아가며 일국적 차원을 넘어 지구적 차원으로 그 범위를 무한히 확장해 나갈 때, 인간의 삶과 자연의 순환에 어떤 한계를 가져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한편, 집안과 집밖에서 여성들이 주로 책임져왔던 돌봄이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명확히 드러내 주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마을공동체를 둘러싼 공동체 정책시행과 변화흐름을 살펴보고 앞으로 마을공동체가 풀어가야 할 새로운 사회변화에 따른 활동을 대구지역 마을돌봄사례를 중심으로 실천적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다중적 위기에 처한 새로운 삶의 조건과 인적·물적 환경변화에 따른 공동체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돌봄노동이 취약한 근본적 요인을 젠더 관점에서 탐색하기 위함이다. 돌봄전담사가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성별화된 노동을, 그리고 40∼50대 기혼 여성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사실에서 모성화된 돌봄의 양상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돌봄전담사의 사회인구학적 표층만으로는 초등돌봄노동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으며 돌봄전담사의 노동 경험을 내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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