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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압력은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가

또래압력은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가

(소속감에 대한 열망이 만들어낸 사회 치유의 역사)

티나 로젠버그 (지은이), 이종호 (옮긴이), 이택광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2-07-18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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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압력은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또래압력은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가 (소속감에 대한 열망이 만들어낸 사회 치유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현대사회문화론
· ISBN : 9788925547190
· 쪽수 : 532쪽

책 소개

또래압력이란 또래(동료) 집단의 사회적 압력을 말한다. 그 기저에는 또래 집단에서 인정받고 동화되는 과정에서 이탈할 경우 발생하는 소외감과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눈높이를 맞추려는 무의식이 작용한다. 저자는 또래압력을 긍정적인 차원에서 조명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손잡고 나아가기

제1장 긍정적 개념으로 바꾸기
제2장 불합리성의 세계
제3장 정당한 반역자들
제4장 기업의 앞잡이들
제5장 미적분학 클럽
제6장 변화의 천사들
제7장 드러나지 않는 문제
제8장 파티
제9장 공포 메치기
제10장 미래

감사의 글 / 감수의 글 / 주석 / 참고문헌

저자소개

티나 로젠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987년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최초로, 천재성을 지닌 작가와 학자에게 50만 달러를 지원해 “천재기금”으로도 불리는 맥아더펠로십을 수상했다. 그 기회로 얻은 라틴아메리카 체류를 통해 《카인의 아이들: 라틴아메리카의 폭력과 폭행자들(Children of Cain: Violence and the Violent in Latin America)》을 집필했으며, 이 저작으로 1996년에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1995년에는 동유럽 사회주의의 몰락을 다룬 《악령에 사로잡힌 땅: 공산주의 이후 유럽의 유령(The Haunted Land: Facing Europe’s Ghosts After Communism)》으로 내셔널북어워드를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 남편, 세 딸과 함께 거주하면서 <뉴욕타임스><내셔널 지오그래픽>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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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금융, 해외 자본 유치, 해외 IR 업무를 담당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현재는 독일에 거주하며 자동차 업계에 몸담고 있다.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 《아웃사이더》, 《또래압력은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가》,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의 금융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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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미술, 영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한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잉크』,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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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회적 병폐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대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거나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쟁점을 너무도 부각시켜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이런 전략은 틀림없이 실패하게 마련이다. 영향력이 크고 깊게 뿌리 박혀 있는 습성에 관한 것일수록 정보 제공의 효과는 줄어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공포스럽게 하는 메시지에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색다른 방법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색다른 방법은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 즉 또래 집단의 존중을 얻도록 도와주어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데 기초한다.


어떤 사람도 또래압력이 행동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유전적 특징과 함께 또래압력은 우리의 정체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또래 집단이 우리를 형성하는 것이다. 정말로 놀라운 것은 또래 친구가 중요하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다. 이토록 중대한 사실을 우리들 대부분이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가 또래압력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고 말하면, 누구도 예외 없이 내가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 쓰고 있다고 추정할 것이다. 또래압력이라는 용어는 통상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이 책의 목적은 또래압력이 좋은 목적으로 활용되어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과,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이런 공동체들이 우리를 우리이게 한다. 인간의 개인적인 정체성은 부분적으로 한 집단에 대한 동질감과 다른 집단들과의 괴리감에 의해 규정된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마케팅을 가르치는 프레더릭 브루넬은 주장했다. “공동체는 구성원 상호 간의 고유한 유대 관계를 의식합니다. 같은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독립체라고 생각하는 거죠. 우리는 우리 아닌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우리vs 그들’이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한데 엮여 있다는 인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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