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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D. 배로 (지은이), 김희봉 (옮긴이), 김민형 (감수)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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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 더하기 1은 2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3495130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2-01-31

책 소개

‘1+1=2’라는 수식을 매개로 사물 속에 숨겨진 패턴과 수학의 본질을 찾아 나서는 책이다. 이 연산은 간단하고 기본적인 만큼 수학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결국 ‘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우리를 이끌고 간다.

목차

감수의 말
머리말

1장. 1+1은 진짜로 어려울까?
2장. 손가락과 발가락: 셈의 기원
3장. 밑을 바꾸기: 비트와 바이트
4장. 수의 정의
5장. 집합의 덧셈
6장. 화이트헤드와 러셀의 1+1=2 증명
7장. 초한 산술
8장. 괴델의 불완전성
9장. 하나와 둘은 왜 그렇게 자주 나타날까?
10장. 수학이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존 D. 배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수학자, 이론물리학자, 우주론 학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응용수학 및 이론물리학 교수이자 밀레니엄 수학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다. 195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더럼 대학교 수학과와 물리학과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클레어 홀 칼리지 펠로우를 거쳐 그레셤 대학교에서 천문학 및 기하학 교수를 지냈고,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었으며 유럽학술원 회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영국 왕립학회 마이클 패러데이 상(2008), 디랙 메달(2015), 왕립천문학회 금메달(2016), 주세페 오키알리니 상(2019) 등을 수상했다. 학술 논문만 500여 편을 썼으며, 일반 독자들을 위한 대중서도 22권 집필하였다. 한국에 소개된 저서로는 《무한으로 가는 안내서》《우주의 기원》《우주, 진화하는 미술관》《무영진공》과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수학 지식 100〉 시리즈 등이 있다. 그는 희곡을 집필하기도 했는데, 〈무한Infinities〉이라는 작품은 밀라노, 발렌시아 등에서 상연되었으며 2002년 이탈리아 연극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은 2020년 타계한 그의 마지막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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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을 중심으로 폭넓은 주제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곰팡이, 가장 작고 은밀한 파괴자들》, 《카본 퀸》, 《과학에서 가치란 무엇인가》, 《1 더하기 1은 2인가》, 《사회적 원자》, 《E=mc2》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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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에든버러 국제 수리과학 연구소장 및 에든버러대학교 수리과학 석좌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고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원, 퍼듀대학교,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교수, 워릭대학교 수학과 및 수학 대중교육 석좌교수를 지냈고 포스텍의 석좌교수,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초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한국인 수학자로서는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정교수로 임용되었고, 2012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김민형 교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유래된 산술대수 기하학의 고전적인 난제를 위상수학의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여 세계적 수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현 서울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이다.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이며, 한국을 오가며 본인의 연구 외에도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수학의 세계를 안내하는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수학 대중화를 위한 ‘수학콘서트 K.A.O.S’의 메인마스터로 활동했으며, 웅진재단, 네이버 커넥트 재단 등에서 수학영재를 위한 강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의 수학》, 《소수 공상》,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어서 오세요, 이야기 수학 클럽에》, 《수학자들》(공저),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공저), 〈김민형의 수학 추리 탐험대〉 시리즈(기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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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물교환을 할 때는 양을 한 마리마다 따로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담배 두 꾸러미와 양 한 마리를 바꾼다고 하자. 이때 다마라 사람은 양 두 마리를 주고 담배 네 꾸러미를 받는다는 계산에 혼란스러워했다.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그는 먼저 받은 담배 두 꾸러미를 옆에 두고 자기가 팔려고 하는 양 한 마리를 바라보았다. 첫 번째 양에 대해 값을 제대로 받았다는 생각에 흡족했지만, 그는 다른 양에 대한 대가인 담배 두 꾸러미가 또 있는 것을 보고 놀랐고, 수많은 의심으로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이 거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는 첫 번째의 담배 두 꾸러미를 보더니 훨씬 더 큰 혼란에 빠져서, 이 양과 저 양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는 거래를 관두려고 했다. 결국 담배 두 꾸러미를 그의 손에 쥐여주고 양 한 마리를 데려오고, 교환한 것들을 그가 보지 못하는 곳으로 치워둔 다음에 다시 담배 두 꾸러미를 주고 두 번째 양을 데려오면서 거래가 성사되었다._ 〈2장. 손가락과 발가락〉에 인용된 프랜시스 골턴의 서술 재인용


바로 뒤의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 정신 속에 들어 있는 자연스러운 개념인 듯하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시간의 화살이 존재한다는 것의, 또 원인과 결과라는 순서를 겪어본 경험의 결과인 듯하다. 우리는 미래를 과거와 분리하고, 미래는 원인과 결과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테드 창의 단편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와 드니 빌뇌브 감독이 2016년에 영화로 만든 〈컨택트〉에서는 이러한 개념과 흥미롭게 대조되는 관점을 볼 수 있다. ...
이 영화는 정신의 작동과 그 붙박이 배선이 우리가 세계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셈과 같은 정신적 과정들이 우리의 사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산술이 어떻게 엄밀하고 논리적으로 건전한 기술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하다. 이 질문은 수와 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꾼다. 수와 셈은 단지 계란이나 동전을 세는 유용한 수단이 아니다. 수와 셈은, 그것이 세는 물건들을 벗어나서 순전히 규칙으로만 정의되는 논리 체계로 존재한다. 하나와 둘만 세는 원시적인 체계에서는 없던 그 무엇이 나타나는 것이다. 규칙을 바꾸면 새로운 수학 체계를 만들 수 있고, 이러한 수학 체계는 세계에 있는 어떤 것과도 대응되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규칙들이 일관되고 1=2와 같은 모순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_ 〈4장. 수의 정의〉 중에서


그러므로 마침내 1+1=2이다. 저자들은 1+1=2를 이렇게 공들여 증명한 다음에, 절제된 표현으로 이 결과가 ‘가끔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더 살펴보지는 않을 것이다. 러셀은 이 연구가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인 압박감을 느꼈다. 그 후 화이트헤드도 러셀도 수학의 기초에 대한 주제를 다시는 자세히 연구하지 않았다._ 〈6장. 화이트헤드와 러셀의 1+1=2 증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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