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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4

신조협려 4

(협지대자)

김용 (지은이), 이덕옥 (옮긴이)
김영사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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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조협려 4 (협지대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584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0-04-01

책 소개

무협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 3억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중국문학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신필(神筆) 김용의 대표작 <신조협려> 최신 완역판. 나라와 민족의 이름을 걸고 펼쳐지는 의인 협객들의 영웅적 삶과 애정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목차

16.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
17. 절정유곡
18. 공손곡주
19. 땅속의 노파
20. 협지대자의 뜻

저자소개

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사량용(查良鏞). 1924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문사 기자, 번역가, 편집자, 영화사 시나리오 작가, 감독 등의 일을 했다. 1959년 홍콩에서 <명보>를 창간하여 신문과 잡지, 서적을 출간했고 1993년에 은퇴했다. 차례로 쓴 무협소설 열다섯 편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김학(金學) 바람을 일으켰으며, 무협소설을 일반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었다. 김용의 작품집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어 3억 부 이상 판매되었다. 영국 대영제국훈장,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및 문예공로훈장(최상위인 코망되르를 수여받음), 홍콩 특별행정구역 최고 명예인 대자형(大紫荊)훈장 등 다양한 명예훈장을 받았다. 홍콩대학, 홍콩이공대학, 캐나다 UBC, 일본 소카대학,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명예박사 학위와 홍콩대학, 캐나다 UBC,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중산대학, 난카이대학, 대만의 칭화대학 및 국립정치대학의 명예교수 직위를 받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호주 멜버른대학, 싱가포르 동아시아연구소의 명예 학술위원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옥스퍼드대학 중국학연구소의 시니어 연구원이자 저장대학 문학원 원장 및 교수, 캐나다 UBC 문학원 겸임교수, 홍콩 신문사조합 명예회장, 중국작가협회 명예부주석 등을 역임했다. 김용의 성과와 공헌을 표창하기 위해 홍콩 문화박물관에 2017년 상설 김용관(金庸館)을 설치했다. 2018년 10월 30일 94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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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 무협소설을 처음 소개한 번역 무협 1세대 작가. 그동안 200여 종 1천여 권의 무협소설을 번역했고, 《무림천하》 《봉무구천》 등 다수의 창작품을 발표했다. 〈판관포청천〉〈측천무후〉〈신조협려〉〈의천도룡기〉 등의 TV 시리즈와 〈황비홍〉〈소오강호〉〈천장지구〉〈집으로 가는 길〉 등의 영상물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했다.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번역연구회 고문으로 있으며, ‘세방번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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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애초에 천하무적이라 자부하며 내 힘으로 중원의 군웅들을 평정하고 무림 맹주 자리를 차지하려 했소. 그러나 중원의 무학인들은 혼자서 싸우는 규율을 중히 여기지 않고 모두가 한꺼번에 덤벼드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소. 일단 부상을 치료한 후에 고수들을 규합할 것이오. 우리 편의 세력이 커지면 중원 사람들도 무조건 사람 수를 믿고 나서지는 않을 테고, 그러면 공정하게 승부를 가릴 수 있을 것이오. 양 거사, 우리 편에 들어올 생각이 있소?”
양과는 막 승낙을 하려다가 몽고병이 양민을 학살하던 일이 떠올라 고개를 저었다.
“나는 몽고를 도울 수 없소.”
“어허, 혼자서 곽정 부부를 죽여 원수를 갚으려면 참으로 어려울 텐데.”
_〈16.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 중에서


“제 아내가 될 사람입니다. 오늘 오후에 혼례를 올릴 예정이지요.”
곡주는 냉담한 표정으로 양과를 한 번 흘겨보았다. 사람을 잘못 보고 경솔하게 행동해 아내를 놀라게 한 양과를 꾸짖는 듯한 표정이었다. 곡주의 말에 양과는 더더욱 깜짝 놀랐다.
“선자, 정말 소용녀, 소용녀가 아니란 말인가요? 제 사부이신 소용녀가 아니란 말씀이에요?”
여자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에요. 소용녀가 누구죠?”
양과는 두 주먹을 꼭 쥔 채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주먹을 어찌나 세게 쥐었던지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깊게 파였다. 머릿속이 온통 뒤죽박죽되어 생각을 가다듬을 수가 없었다.
_〈17. 절정유곡〉 중에서


“실은 저도 모릅니다. 지금 제 마음은 번 형보다 훨씬 아프지만 죽을 생각을 하지 않는데 번 형이 왜 자결하려는 겁니까?”
“너는 대결에서 이겼는데 뭐가 그리 슬프다는 것이냐?”
“이기고 지는 것이 뭐가 대수입니까? 난 평생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졌는지 모릅니다. 번 형이 자결하려고 하니 번 형의 사부께서 너무나 당황하시더군요. 그러나 제가 자결한다면 제 사부는 신경도 쓰지 않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가장 슬픈 일입니다.”
_〈18. 공손곡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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