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중국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중국

라오서, 루쉰, 마오둔, 바진, 위다푸, 심종문, 딩링, 스져춘 (지은이), 이욱연 (엮은이)
창비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0원
16,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중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중국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36471798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0-01-08

책 소개

근현대 외국소설 100년의 걸작을 각 어권의 대표 연구자들이 엄선하고 공들여 번역한 창비세계문학. 중국 편에는 1920년대 본격적인 중국 근대문학의 출발을 알리는 루쉰부터 도시적 감각과 일상을 다루며 심리분석과 의식의 흐름의 기법을 활용한 스져춘 등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전반기 중국 문학의 흐름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목차

루쉰_아Q정전 / 고향
위따푸_타락
쳔충원_샤오샤오
빠진_노예의 마음
마오뚠_린 씨네 가게
스져춘_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라오셔_초승달
띵링_밤

저자소개

라오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2월 3일 베이징 후궈사护国寺 근처의 샤오양쥐안小羊圈 후퉁에서 가난한 만주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소학교 교장, 중학교 교사 등으로 근무하다가 1924년 영국으로 유학 간 후 본격적으로 소설 창작을 시작한다. 그는 디킨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영국 유학 당시 베이징 서민의 생활을 묘사한 「라오장의 철학老張的哲學」, 「조자왈趙子曰」, 「마씨 부자二馬」 등 세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하였다. 이후 베이징의 하층민들의 생활을 그린 작품을 주로 집필하였다. 또, 1951년 베이징시 인민정부로부터 ‘인민예술가人民藝術家’ 칭호를 수여했다. 「낙타샹쯔骆驼祥子」는 1945년 미국에서 《Rickshaw Boy》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라오서를 일약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1946년 미 국무성 초청으로 방미, 그곳에서 연구 활동을 하던 라오서는 중국 공산당의 요청으로 귀국해 문화단체의 요직을 맡았다. 그 후 1966년까지 정무원 문교위원회 위원, 베이징시 인민정부 위원, 정협전국위원회 상무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중국희극가협회 이사, 중국곡예가협회 이사, 베이징시 문학예술계연합회 주석 등을 맡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1966년에 문화대혁명이 시작되자 고초를 겪게 된다. 베이징시 문련 동료들과 함께 홍위병들에 의해 문묘(文庙, 공자 사당)로 끌려가 구타와 모욕을 당했고, 베이징시 문련으로 돌아간 후에도 24일 새벽이 될 때까지 심하게 구타당했다. 24일 아침에 실종된 그는 25일에 베이징사범대학 근처에 있는 연못인 타이핑호太平湖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대표작으로 「고양이 나라 이야기猫城记」, 「이혼離婚」, 「나의 일생我这一辈子」과 더불어 그의 최고 대표작 「낙타샹쯔骆驼祥子」 뿐만 아니라, 「국가지상国家至上」, 「장쯔중张自忠」, 「누가 충칭에 먼저 도착했는가谁先到了重庆」 등 무려 아홉 편의 극본을 단독 혹은 공동으로 창작하였다. 적군에게 점령된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3부작 『사세동당』은 드라마와 연극으로 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 그는 중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작품활동을 하였고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중국 문학사에 빛나는 작가이지만, 그의 비극적인 죽음은 문화대혁명기의 참혹함을 대변하기도 한다.
펼치기
루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1881년 저쟝 성 사오싱紹興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의 투옥과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난징의 강남수사학당과 광로학당에서 서양의 신문물을 공부했으며,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갔다. 1902년 고분학원을 거쳐 1904년 센다이의학전문 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그러다 환등기에서 한 중국인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저 구경하는 중국인들을 보며 국민성의 개조를 위해서는 문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로 갔다. 도쿄에서 잡지 《신생》의 창간을 계획하고 《하남》 에 「인간의 역사」 「마라시력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1909년 약 7년간의 일본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항저우 저쟝양급사범 학당의 교사를 시작으로 사오싱, 난징, 베이징, 샤먼, 광저우, 상하이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신해혁명 직후에는 교육부 관리로 일하기도 했다. 루쉰이 문학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18년 5월 《신청년》에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이라 일컬어지는 「광인일기」를 발표하면서이다. 이때 처음으로 ‘루쉰’이라는 필명을 썼다. 이후 그의 대표작인 「아큐정전」이 수록된 『외침』을 비롯하여 『방황』 『새로 엮은 옛이야기』 등 세 권의 소설집을 펴냈고, 그의 문학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잡문(산문)집 『아침 꽃 저녁에 줍다』 『화개집』 『무덤』 등을 펴냈으며, 그 밖에 산문시집 『들풀』과 시평 등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루쉰은 평생 불의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분노하고 저항했는데, 그 싸움의 무기는 글, 그중에서 잡문이었다. 마오쩌둥은 루쉰을 일컬어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主將으로 위대한 문학가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 혁명가”라고 했다. 마오쩌둥의 말처럼 루쉰은 1936년 10월 19일 지병인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발한 문학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좌익작가연맹 참여, 문학단체 조직, 반대파와의 논쟁, 강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중국의 부조리한 현실에 온몸으로 맞서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펼치기
마오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7월 4일, 저쟝성 통샹현 우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선더홍이며, ‘마오둔’은 그의 첫 소설 『식 3부작』을 발표할 때 처음으로 사용한 필명이다. 신흥 자산 계급인 증조부, 진보적이고 학구적인 개화파 지식인이었던 아버지, 고전에 관해 적지 않은 소양을 갖추었던 어머니 덕분에 마오둔은 일찍부터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17세 되던 1913년에 베이징대 예과에 입학했고, 20세 되던 1916년에 예과를 마친 뒤 상하이 상무인서관 편집부에 취직했다. 1920년대 초반에 상무인서관에서 발행하던 문예지 『소설월보』 편집장을 맡으면서 사실주의 문학을 제창하며 전면적인 혁신을 꾀했지만 원앙호접파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 무렵 저우줘런, 정전둬, 왕통자오, 예사오쥔 등과 함께 ‘인생을 위한 문학’을 말하는 ‘문학연구회’ 창립에 참여했으며, 중국 공산당 초기 당원이 되기도 했다. 『소설월보』 개혁 시도가 무산된 뒤 마오둔의 활동은 문학에서 점차 사회 운동으로 옮겨 갔다. 아내인 콩더즈와 함께 5·30 사건에 참여했고, 상무인서관 노조 파업 투쟁을 성공을 이끌기도 했다. 1927년 장제스의 4. 12 쿠데타 이후 상하이에서 숨어 지내며 첫 소설인 「환멸」을 발표했다. 이어 1928년에 「동요」와 「추구」를 발표했고, 이어 일본으로 건너간 뒤 장편 소설 『무지개』(미완)와 『신화 잡론』, 『서양 문학 통론』, 『북유럽 신화 ABC』, 『중국 신화 ABC』 등을 썼다. 1930년 상하이로 다시 돌아온 뒤 중국좌익작가연맹에 가입했고, 중편 「길」, 「삼인행」, 장편 『깊은 밤』 등을 썼다. 그 밖에도 『문학』, 『역문』, 『언림』, 「구망일보」 등을 창간했다. 이후 장편 소설 『부식』, 『상엽은 2월의 꽃처럼 붉다』, 『단련』과 희곡 『청명 전후』를 썼다.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과 중국작가협회 주석, 중앙인민정부의 문화부장직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81년 85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죽기 얼마 전 장편 소설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원고료 25만 위안을 중국작가협회에 기부하여 ‘마오둔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이 상은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평가받는다.
펼치기
바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쓰촨 성 청두의 봉건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리야오탕(李堯棠)이다.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류층의 허례허식과 억압성, 착취 속에 신음하는 하인 등 노동계급의 비참한 삶은 훗날 바진 문학의 토대가 되었다. 5·4 운동을 통해 새로운 사상에 눈을 뜬 바진은 중국 대륙에 불기 시작한 신문화 풍조의 영향을 받아 1927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티에리의 여관방에서 쓴 데뷔작 《멸망》이 중국의 한 문예지에 실리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필명 바진은 그가 존경하는 러시아의 무정부주의자 바쿠닌의 첫 음절과 크로포트킨의 마지막 음절을 따서 작명한 것이다. 2년간의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온 바진은 《가》 《봄》 《가을》 등 ‘격류 3부작’과 《안개》 《비》 《번개》의 ‘애정 3부작’에 이어 《휴식의 정원》 《차가운 밤》 등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중국 현대문학가로 자리매김했다. 한때 무정부주의에 심취했던 바진은 문화혁명 시기에 반혁명 분자로 몰리면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복권 이후에 발표한 다섯 권의 수필은 자신이 겪었던 처절한 고통과 고뇌를 담아낸 것으로, 중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영혼의 사상서’로 꼽힌다. 1977년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1978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고 곧 상임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문학예술동맹 부의장으로 일했으며, 1981년 중국작가협회 집행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문화혁명을 겪으며 얻은 병으로 말년을 힘겹게 투병하다가 지난 2005년 10월 17일, 101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1982년 4월 이탈리아 단테 국제상을 수상했으며, 1983년 5월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펼치기
위다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쟝 출신, 도쿄제국대학 경제학부에서 수학유학시절부터 문학에 심취하여 <은회색의 죽음>으로 등단. 젊은이의 성적 고민을 그린 <타락>으로 일세를 풍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에서 교편 만년ㄴ에 싱가폴로 건너가 항일운동. 일본군의 압박으로 인도네시아 수미트라에서 항일운동 중. 1945년 9월 17일 비밀리에 체포되어 살해당함.
펼치기
심종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총원[She?n Co?ngwe?n: 중국어]. 중국의 문호이자 고대문화 연구가. 호남성湖南省 봉황현鳳凰縣에서 묘족苗族의 혈통을 지니고 태어났으며 본명은 심악환沈岳煥이다. 소년 시절을 군대에서 보내고 1924년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29년 무렵부터 무한대학武漢大學, 청도대학靑島大學, 북경대학北京大學 등에서 강의를 담당하였다. 1949년 중국 정권 성립 이후 문학창작을 중단하고 전통공예, 복식 등의 연구에 종사하였다. 1979년에 작가로서 복권되었고 1988년 노벨문학상 최종심 후보에 피선되었다. 중편 《변성邊城》, 장편《장하長河》등의 소설을 포함한 80여종의 작품집과 《당송동경唐宋銅鏡》《중국고대복식연구中國古代服飾硏究》등의 학술서를 남겼다. 대표작 《변성》은 풍경 수려한 향촌에서의 삶과 인정을 서정적 필치로 그려내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걸작이다.
펼치기
심종문의 다른 책 >
딩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10월 12일 후난성 린리현의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1927년 단편소설 <멍커(夢珂)>을 <소설월보(小說月報)>에 발표하고, 이듬해 단편소설 <소피의 일기(莎菲女士的日記)>, <여름방학에(署假中)>, <자살 일기(自殺日記)>, <마오 아가씨(阿毛姑娘)>을 연달아 발표해 대담하고 예민한 젊은 여성들을 형상화했다. 청년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딩링은 <소피의 일기>을 통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930년에 좌익작가연맹에 가입했고, 1931년 열여섯 개 성을 휩쓴 홍수를 제재로 한 <홍수(水)>를 써서 하층민과 현실 문제에 관심을 나타내며 창작 경향의 변화를 보였다. 항일 전쟁 시기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중편소설 ≪내가 안개 마을에 있을 때(我在霞村的時候)≫, 간부들의 봉건 의식을 비판한 중편소설 ≪병원에서(在醫院中)≫를 창작했으며, 사회주의 건국 이후에는 토지개혁을 소재로 한 소설 ≪태양은 쌍간강 위에서 빛난다(太陽照在桑乾河上)≫로 1952년에 스탈린 문학상 2등상을 수상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에는 당의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 주편(主編)을 담당해 문예계의 실질적 지도자가 되었다. 1955년에 ‘딩(丁玲), 천(陳企霞) 반당(反黨) 집단’으로 비판을 받고 1958년에는 당적을 박탈당했으며, 베이다황으로 보내져 20년간 노동 개조를 겪었다. 1979년 공산당의 제11기 3중 전체회의 후에 복권되었고, 1986년에 세상을 떴다.
펼치기
이욱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이며, 저서로 『포스트 사회주의 시대 중국문화』, 『곽말약과 중국의 근대』, 『포스트 사회주의 시대 중국 지성』, 『시대의 어둠을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루쉰 읽는 밤, 나를 읽는 시간』, 『루쉰독본』, 『홀로 중국을 걷다』, 『이욱연의 중국수업』 등이 있으며, 루쉰과 위화, 모옌 등의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