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환락의 집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4027
· 쪽수 : 3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402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디스 워튼의 첫 베스트셀러. 19세기 말, 20세기 초 뉴욕의 상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보이는 이 작품에서도 도덕, 윤리, 사랑, 결혼 등 여성과 사회의 관계에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워튼의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
목차
1장 7
2장 30
3장 55
4장 77
5장 96
6장 115
7장 135
8장 150
9장 172
10장 190
11장 216
12장 231
13장 243
14장 267
작품 해설 278
작가 연보 292
2장 30
3장 55
4장 77
5장 96
6장 115
7장 135
8장 150
9장 172
10장 190
11장 216
12장 231
13장 243
14장 267
작품 해설 278
작가 연보 292
리뷰
책속에서
그녀 자신 다른 장소에 비해 더 소중한 지상의 어떤 장소도 없는 존재로 자라났다. 그녀에겐 마음으로부터 귀의하거나 자신을 위해서 힘을 얻거나 남을 위해서 온정을 끌어낼 수 있는 어떤 것도, 어려서부터 경건하게 믿어 왔던 중심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전통도 없었다. 어떤 형태든 서서히 축적되는 과거는 우리 핏속에 살게 마련이다. 시각적 기억들로 채워진 옛집의 구체적인 이미지든, 혹은 손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물려받은 열정과 충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의 집이든. 그런 과거는 모두 개인의 존재를 확장하고 심화하는 힘을, 신비한 혈연의 고리를 통해 개인의 존재를 인간 전체의 노력이라는 거대한 총체에 연결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요…… 하지만 사는 것은 힘들어요. 그리고 전 아주 쓸모가 없는 인간이에요. 독립적인 존재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예요. 저는 제가 인생이라고 이해하던 거대한 기계의 나사 하나 혹은 톱니 하나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기계에서 떨어져 나온 뒤 제가 다른 곳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단 하나의 구멍에만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원래 자리로 돌아가든가, 아니면 쓰레기 더미 속으로 던져지든가 둘 중 하나죠…… 그런데 쓰레기 더미 속의 실상이 어떤지 모르실 거예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