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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집 2

환락의 집 2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전승희 (옮긴이)
민음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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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집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환락의 집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402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2-04-08

책 소개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디스 워튼의 첫 베스트셀러. 19세기 말, 20세기 초 뉴욕의 상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 보이는 이 작품에서도 도덕, 윤리, 사랑, 결혼 등 여성과 사회의 관계에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워튼의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

목차

1장 7
2장 30
3장 55
4장 77
5장 96
6장 115
7장 135
8장 150
9장 172
10장 190
11장 216
12장 231
13장 243
14장 267

작품 해설 278
작가 연보 292

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초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작가이다. 그녀는 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특권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나, 사회적 지위와 부유함이 여성에게 어떤 구속과 모순을 안겨주는지 누구보다 예리하게 관찰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작품 전반에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워튼의 작품들은 주로 상류층 사회의 화려한 겉모습과 그 이면에 자리한 위선, 욕망, 갈등을 파헤친다. 대표작으로는 『이선 프롬』, 『순수의 시대』, 『하숙집의 집』 등이 있으며, 특히 『순수의 시대』로 1921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그 문학적 명성을 확립했다. 그녀의 문장은 정교하면서도 날카롭고,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힘이 탁월하다. 동시에,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 사이의 충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탐구하여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달빛이 머문 순간』은 그녀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집필한 작품으로, 겉보기에는 로맨스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결혼 제도의 본질과 사랑의 덧없음을 탐구하는 비판적 작품이다. 워튼은 단순히 이야기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학을 통해 사회 제도의 모순을 드러내며 독자에게 사유를 요구하는 작가였다. 오늘날에도 그녀의 작품들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읽히며, 여성 작가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뿐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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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쟁 트라우마와 기억, 탈식민주의, 탈자본주의, 탈인간 중심주의적 문학, 문학과 소수자, 번역과 비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으며 계간지 『아시아』와 아시아 출판사에서 나온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환락의 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사소한 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대중 자서전』, 『랍스터를 먹는 시간』, 『회복하는 인간』 등을 영어로 옮겼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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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 자신 다른 장소에 비해 더 소중한 지상의 어떤 장소도 없는 존재로 자라났다. 그녀에겐 마음으로부터 귀의하거나 자신을 위해서 힘을 얻거나 남을 위해서 온정을 끌어낼 수 있는 어떤 것도, 어려서부터 경건하게 믿어 왔던 중심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전통도 없었다. 어떤 형태든 서서히 축적되는 과거는 우리 핏속에 살게 마련이다. 시각적 기억들로 채워진 옛집의 구체적인 이미지든, 혹은 손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물려받은 열정과 충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의 집이든. 그런 과거는 모두 개인의 존재를 확장하고 심화하는 힘을, 신비한 혈연의 고리를 통해 개인의 존재를 인간 전체의 노력이라는 거대한 총체에 연결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요…… 하지만 사는 것은 힘들어요. 그리고 전 아주 쓸모가 없는 인간이에요. 독립적인 존재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예요. 저는 제가 인생이라고 이해하던 거대한 기계의 나사 하나 혹은 톱니 하나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기계에서 떨어져 나온 뒤 제가 다른 곳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단 하나의 구멍에만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원래 자리로 돌아가든가, 아니면 쓰레기 더미 속으로 던져지든가 둘 중 하나죠…… 그런데 쓰레기 더미 속의 실상이 어떤지 모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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