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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41916178
· 쪽수 : 51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약어
코린토 1·2서 주해 서문
주해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코린토 1서 둘러보기
1,1-3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도
1,4-9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1,10-16 코린토 교회의 분열
1,17-19 복음을 전한다
1,20-25 참된 지혜
1,26-31 거꾸로 된 교회
2,1-5 바오로의 설교 능력
2,6-12 하느님의 감추어져 있던 지혜
2,13-16 영적인 사람들
3,1-4 현세적 인간
3,5-10 하느님의 일꾼
3,11-15 거룩한 건물의 원칙
3,16-17 그리스도인의 특성
3,18-23 혼란에 빠진 사람
4,1-5 바오로는 어떤 사람인가
4,6-13 코린토 신자들의 태도
4,14-21 바오로의 가족
5,1-8 교회 규율
5,9-13 서로 다른 기준
6,1-8 교우끼리의 송사
6,9-11 그리스도인이 보통 사람과 다른 점
6,12-20 옳음과 그름
7,1-7 남자와 여자
7,8-9 혼자 사는 이
7,10-16 신자와 비신자의 혼인
7,17-24 만족스러운 삶
7,25-31 혼인
7,32-38 자유
7,39-40 과부
8,1-8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8,9-13 자유와 실패
9,1-6 바오로의 변론
9,7-14 보수를 받을 권리
9,15-18 복음을 전하는 직무를 받은 바오로
9,19-23 융통성 있는 봉사
9,24-27 경기
10,1-5 옛것과 새것
10,6-13 경험에서 배우다
10,14-22 그리스도의 몸과 피
10,23-29 지나치다
10,30-33 바른 태도
11,1-3 그리스도를 본받다
11,4-16 실생활에서의 적용
11,17-22 전례의 순서
11,23-26 성찬례 제정
11,27-34 성찬을 위한 준비
12,1-3 영적 은사
12,4-11 다양성 안의 일치
12,12-26 몸
12,27-31 영적 위계
13,1-3 사랑의 법
13,4-7 사랑의 본성
13,8-13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는 사랑
14,1-12 신령한 언어와 예언
14,13-25 신령한 언어로 말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 마라
14,26-32 공적인 예배에 관한 지시
14,33-40 품위 있고 질서 있게
15,1-7 믿음의 고백
15,8-11 바오로의 고백
15,12-19 부활
15,20-24 두 번째 아담
15,25-28 그리스도의 다스림
15,29-34 죽은 이들
15,35-44 부활한 육체
15,45-50 마지막 아담
15,51-58 마지막 나팔 소리
16,1-4 자선
16,5-9 앞으로의 계획
16,10-18 바오로의 동료
16,19-24 마침 인사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코린토 2서 둘러보기
1,1-11 모든 위로의 하느님
1,12-14 바오로의 이력
1,15-24 바오로의 해명
2,1-4 바오로의 계획
2,5-11 교회의 슬픔
2,12-17 바오로의 설교
3,1-4 바오로의 자격
3,5-11 새 계약
3,12-18 너울
4,1-6 진리에 대한 이해
4,7-12 질그릇
4,13-18 믿음의 중요성
5,1-5 지상의 천막집
5,6-10 바오로의 태도
5,11-15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5,16-21 새로운 피조물
6,1-10 구원의 날
6,11-18 코린토 신자들에 대한 훈계
7,1-12 코린토 신자들에 대한 바오로의 걱정
7,13-16 티토
8,1-7 후한 인심
8,8-15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
8,16-24 협력자
9,1-15 구제 활동
10,1-12 바오로에 대한 평판
10,13-18 바오로의 겸손
11,1-6 겉으로 어리석어 보이는 바오로
11,7-11 스스로 생계를 꾸리는 바오로
11,12-15 거짓 교사들
11,16-29 바오로의 자랑
11,30-33 바오로의 탈출
12,1-6 신비한 환시
12,7-10 바오로의 몸에 있는 가시
12,11-13 바오로의 신임장
12,14-21 곧 찾아올 바오로
13,1-4 바오로의 힘
13,5-13 스스로 따져 보시오
부록: 코린토 1·2서 주해에 인용된 고대 그리스도교 저술가와 문헌
교부 시대 저술가들의 시기/지역별 일람표
인용 저술가의 약전略傳과 익명 작품 개요
저자 색인
주제 색인
성경 색인
책속에서
바오로는 심판 날을 기다리는, 신중하고 생각 많은 사람이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주님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이에게도 믿지 않는 이에게도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러면 믿지 않은 이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진실인 것을 믿지 않으려 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믿는 이들은 자신들이 믿은 것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한 것임을 발견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어리석음”이라는 바오로의 표현은 하느님이 어리석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논법은 영적인 것들과 부합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논법에서 보면 어이없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논법은 인간의 논법보다 지혜로운데, 영적인 것들은 육적인 것들보다 지혜롭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것들이 육적인 것들을 통하여 존재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육적인 일들은 영적인 일들과의 관계를 통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에 속한 것은 땅에 속한 것보다 강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약함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죽임을 당하셨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패배하신 듯 보였지만 승리자로 나타나시어 당신을 박해한 자들이 비난받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