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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복거일, 남정욱 (엮은이)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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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5223165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자유주의에 대한 입문서다. 총 36개의 자유주의 구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유주의 지식인 36인이 고른 사연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그간 잘못 오해하고 있던 자유주의에 대한 관념이 해소된다.

목차

서문 단문의 시대를 위한 자유주의 독법|복거일 · 7
어느 날 이 말이 내게로 왔다. 갑자기, 너무나 멋지게|남정욱 · 11

제1부 자유주의, 가장 인간적이기에 주는 깊은 울림

너그러움, 자유주의의 본질|복거일 · 25
가족, 소유, 자유시장 경제|박동운 · 30
타인의 간섭과 자유의 조건|신중섭 · 34
지옥과 선의, 무지의 상관관계|남정욱 · 38
남에게 강제당하지 않을 자유|김승욱 · 42
전지와 전능은 양립 가능한가|김이석 · 46
프리덤인가 리버티인가|조전혁 · 49
자연발생적 힘과 함께 자유주의자로 살아가는 법|송상우 · 54

제2부 계획하고 설계해서는 안 되는 이유

핵심은 정명이다|송 복 · 63
획일화된 규제가 국가를 위태롭게 한다|안재욱 · 69
역사는 정해진 길을 가야만 하는가|강규형 · 73
성실은 기회를 만든다|최승노 · 77
노자, 규제의 폐해를 말하다|배진영 · 81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보라|조윤희 · 85
진화는 문제 해결을 통한 성장이다|김소미 · 89
스스로 강해지는 정신의 힘|이유미 · 93

제3부 어떤 정치가 세상을 이롭게 하나

애국심은 수요의 법칙에서 예외인가|김영용 · 101
120년 전과 다르지 않은 동북아 정세|류석춘 · 105
지식은 분별과 행동의 기초|황수연 · 110
국가의 부는 투표함에서 나오지 않는다|조동근 · 113
관료는 서툰 손으로 경제를 건드린다|정기화 · 118
전체주의와 대결하는 곳에 자유가 있다|김광동 · 122
사회 그 자체가 폭군이 될 때|권혁철 · 126
자유만 달라, 천국은 개인이 만들겠다|김행범 · 130
자신을 신으로 착각한 독재자|이애란 · 134
사회 같은 것은 없다|전희경 · 138
미제스의 글쓰기 철학|이원우 · 143

제4부 결국 시장의 힘을 믿어야 하는 이유

도시에 대한 무지를 경계함|정규재 · 151
남을 돕고 싶다면 먼저 자기 돈을 내라|김정호 · 157
모든 사람은 세금을 내기 싫어한다|현진권 · 160
시장은 마술주문이 이루어지는 곳|황성준 · 165
기업의 이익을 왜 부도덕하게 보는가|김인영 · 170
기업가는 시장 경제의 봉사자들이다|박종운 · 175
정부의 복지가 놓치고 있는 가치|김영신 · 180
값비싼 외제차 수입, 무분별한 소비행태인가|정회상 · 184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곽은경 · 187

저자소개

남정욱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서울에서 났다. 사주에 칼이 들어있다는 말에 부모님은 의사가 되겠구나 좋아하셨지만 건달이 될까봐 두려웠다. 학교와는 친하지 못했고 사랑의 매를 영양제 대신 맞으며 컸다.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20대 중반 손에 쥔 건 달랑 대학졸업장 하나뿐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일이나 할 수 있었다. 건설회사 직원에서 출발해서 나이트클럽 악사, 드라마 작가 보조, 영화사 홍보직 등을 전전했고 97년 단편 소설이 신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영화와 문학을 넘나드는 신나는 인생이라고 했지만(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게 당신 눈에게 그렇게 보이니) 수입은 쥐꼬리와 키 재기를 했고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IT열풍이 불면서 30대에 30억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날밤을 샜지만 돈 피해가는 재주 하나는 기가 막혀서 상투를 틀어쥐고 폭탄 돌리기 게임 끝에 산업적으로 전사했다. 마흔 살에 뜬금없이 학교에서 콜이 왔다. 첫 강의를 나간 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날밤을 새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재미가 붙었고 학창시절에 화가 났으며(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그렇게 재미없게 가르쳐도 되는 건가) 읽은 걸 자랑하려고 여러 신문에 칼럼을 썼다. 그때 알았다. 의사도 건달도 아니었다. 글이 칼이었다. 좋은 칼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50대 후반인 현재 내세울 성취 같은 건 없지만 다행히 작가라는 영원한 직업을 얻었다. 왜 그렇게 목숨 걸고 살았느냐 물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살았기에 특별히 좋아지지는 않았지만더 나빠지지도 않았다고 살아온 날들을 자평한다. 인생은 우연과 인연의 연속이고 땀에는 눈물이 없으며 운에도 눈이 있다고 믿는다. 그 운의 눈에 띄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 * 숭실대 예술학부 겸임 교수, 영상물 등급 위원회 심의 위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우편통신에서 CDMA』 까지 등 서른 권 내외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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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충남 아산 출생. 『미추홀-제물포-인천』처럼 역사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 『비명(碑銘)을 찾아서: 게이조우京城, 쇼우와 62년』(1987) : 이토 히로부미 추밀원 의장이 안중근 의사의 저격에서 살아남았다는 가정 아래, 동양 역사의 전개를 그린 대체 역사alternate history 소설. ● 『파란 달 아래』(1992) : 남북한의 월면 기지들의 통합으로 남북한 통일의 가능성이 커지는 과정을 그린 미래 역사future history 소설. ● 『목성잠언집』(2002) : 목성의 위성 개니미드에서 27세기 이후 번성했던 인류 문명을 다룬 미래 역사 소설. ● 『그라운드 제로』(2007) : 북한의 핵무기가 재앙을 불러오는 과정을 그린 미래 역사 소설. ● 『역사 속의 나그네』(전 6권) (2015) : 중세 조선에 불시착한 시간비행사chrononaut가 자신이 지닌 현대 지식으로 중세 사회의 변혁을 시도하는 대체 역사 소설. ● 『물로 씌어진 이름』(전 5권) (2023) : 이승만의 눈에 들어온 역사적 풍경들을 통해서 조선 개항 이후 세계 역사의 흐름을 살핀 역사 소설. 그 밖에 『높은 땅 낮은 이야기』(1988), 『캠프 세네카의 기지촌』(1994), 『마법성의 수호자, 나의 끼끗한 들깨』(2001), 『숨은 나라의 병아리 마법사』(2005), 『보이지 않는 손』(2006), 그리고 과학소설 단편집 『애틋함의 로마』(2008), 『내 몸 앞의 삶』(2012),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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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책 속으로_자유주의 지식인 36인이 뽑은‘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p.25- 복거일(소설가)
“자유주의는 가장 높은 형태의 너그러움이다. 그것은 다수가 소수에게 양보하는 권리고, 그래서 이 행성에 울려 퍼진 가장 고귀한 외침이다.”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대중의 반역>
p.38- 남정욱(숭실대 교수, 문예창작학)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 영국 속담
p.46- 김이석(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
“전능과 전지는 양립 가능한가? 전지는 모든 미래에 일어날 일들이 이미 불변으로 결정되어 있음을 전제하고 있다. 만약 전지가 존재한다면, 전능은 상상할 수 없다. 이미 사건들의 전개가 결정되어 있는 그런 세계에서는 그 어떤 것도 변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떤 행위자라 하더라도 그 능력이 유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인간행동>
p.69- 안재욱(경희대 교수, 경제학)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
- 장주, <장자>, ?변무편?
p.81- 배진영(월간조선 차장)
“세상에 금기가 많을수록 백성은 더욱 가난해진다.”天下多忌諱 而民彌貧
“다스림이 꼼꼼할수록 백성은 더욱 망가진다.”其政察察 其民缺缺
- 노자, <도덕경>
p113- 조동근(명지대 교수, 경제학)
“투표함이 우리 국부를 증가시킬 수는 없다…… 다수결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딘가에 있던 것을 빼앗아다가 다른 누군가에 주는 것이다. 누군가가 그 돈을 받았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그 돈을 빼앗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 클로드 프레데리크 바스티아, <법>
p.130- 김행범(부산대 교수, 행정학)
“인간이 국가를 자신의 천국으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에 국가는 이 땅의 지옥이 되었다.”
- 요한 크리티안 프리드리히 횔덜린, 『히페리온>
p.134- 이애란(자유통일문화원 원장)
“모든 사회주의자는 변장한 독재자다.”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인간행동>
p.160- 현진권(자유경제원 원장)
“우리의 획기적인 조세개혁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다음 세 단계로 나타난다.
첫 단계 반응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미친 제안이니, 내 시간 낭비하지 마라.’
두 번째 단계는 ‘이 안은 가능하지만, 하지 않는 게 낫다.’
세 번째 단계는 ‘이 안은 내가 항상 좋은 것이라 얘기했으며, 난 이런 생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로널드 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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