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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88957333945
· 쪽수 : 371쪽
· 출판일 : 2014-12-31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면서 005
제1부 『윤리형이상학 정초』 해제
『윤리형이상학 정초』 해제
해제와 주해, 논고에서 한국어 제목을 사용한 칸트 원논저 제목〔약호〕,
이를 수록한 베를린 학술원판 전집〔AA〕 권수(와 인용 역본)
『윤리형이상학 정초』 관련 주요 문헌
I. 『윤리형이상학 정초』 원전 주요 판본
II. 『윤리형이상학 정초』 번역본
III. 도덕철학에 관한 칸트의 여타 저작들
1. 칸트에 의해 출간됐거나 출간 기획된 저술 및 그 해당 부분
2. 칸트 유고
3. 기타 강의록
4. 칸트가 보내고 〔An〕 받은 〔Von〕 서간들
IV. 연구보조서
1. 서지(書誌)
2. 사전류
V. 칸트 윤리 이론 형성과 관련 깊은 저술들
VI. 해외 연구논저
1. 주석 및 종합적 연구논저
2. 주제별 연구논저
1) 선의지
2) 의무
3) 준칙 및 정언명령
4) 자유 및 자율
5) 이성의 사실
6) 형식주의와 실질 원리
7) 도덕과 책임
8) 덕과 행복
9) 최고선
10) 목적 자체로서의 인간
11) 행위
VII. 한국어 연구논저
제2부 『윤리형이상학 정초』 역주
역주의 원칙
유사어 및 상관어 대응 번역어 표
『윤리형이상학 정초』 역주
제1절 평범한 윤리적 이성인식에서 철학적 이성인식으로 이행
제2절 대중적 윤리 세계지혜에서 윤리 형이상학으로 이행
윤리성의 최상 원리로서의 의지와 자율
윤리성의 모든 사이비 원리들의 원천으로서의 의지의 타율
타율의 가정된 기본개념들로부터 가능한 윤리성의 모든 원리들의 구분
제3절 윤리 형이상학에서 순수 실천 이성 비판으로 이행
자유 개념은 의지의 자율을 설명하는 열쇠이다
자유는 모든 이성적 존재자의 의지의 속성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윤리성의 이념에 부착되어 있는 [이해]관심에 대하여
어떻게 정언적 명령은 가능한가?
모든 실천철학의 최종 한계에 대하여
부록 칸트 윤리원론과 한국 사회윤리 문제
논고 1. 윤리 문제의 근본 주제 229
논고 2. 칸트에서 선의지와 자유의 문제 247
논고 3. 칸트에서 ‘가능한 세계의 최고선’ 275
논고 4. 칸트 ‘인간 존엄성의 원칙’에 비춰본 자살의 문제 303
논고 5. 정의와 그 실현 원리 323
논고 참고문헌 341
찾아보기 347
리뷰
책속에서
“네가 너 자신의 인격에서나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서 인간(성)을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한낱 수단으로 대하지 않도록, 그렇게 행위 하라.”
‘너는 거짓말해서는 안 된다’는 지시명령은 가령 인간에게만 타당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성적 존재자들도 그에 구애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일 터이다. 그리고 이 밖의 모든 본래적인 윤리법칙들도 다 그러하다. 그러니까 책무의 근거는 여기서 인간의 자연본성이나 인간이 놓여 있는 세계 내의 정황에서 찾아서는 안 되고, 오로지 순수이성의 개념들 안에서만 선험적으로 찾아야 한다.”
“윤리 형이상학은 불가결하게 필요하다. 선험적으로 우리 이성 안에 놓여 있는 실천적 칙들의 원천들을 탐구하기 위한 사변적 동인에서도 그러하지만, 윤리 자신이, 그것을 올바르게 판정할 실마리와 최상의 규범이 없는 한, 갖가지 부패에 굴복하기 때문에도 그러하다. (…) 무릇 윤리적 법칙은 그것의 순수성과 진정성―실천적인 것에서는 바로 이것이 가장 중요하거니와―에 있어 순수철학이 아닌 어떤 다른 곳에서 찾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 순수철학(형이상학)이 선행해야만 한다. 이것 없이는 도무지 어디에서도 도덕철학은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