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동물발생론

동물발생론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조대호 (옮긴이)
아카넷
3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0,400원 -5% 0원
1,600원
28,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동물발생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발생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7339718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25-04-18

책 소개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일은 그 본질적 조건들을 분석하고 그것들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원리들을 탐구한 데 있다. 노벨상 수상자 M. 델브뤼크(Max Delbruck)가 “DNA의 원리를 발견한 공적을 인정해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노벨상을 수여해야 한다”라고 말한 이유도 거기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I부
II부
III부
IV부
V부

부록
옮긴이 해제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리스 북동부 칼키디케 반도 스타게이로스(Stageiros) 출생. 별칭으로 ‘스타게이로스의 사람’으로 불렸다. 마케도니아의 왕 아뮨타스 3세의 시의(侍醫)였던 아버지 니코마코스 덕에 어린 시절 펠라의 궁전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17세가 되던 기원전 367년 아테네로 간 그는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 들어가 플라톤이 죽는 347년경까지 20년 동안 플라톤 문하에서 학문에 정진한다. 플라톤이 죽고 그의 조카 스페우시포스가 아카데미아의 새 원장이 되자 몇몇 동료와 아테네를 떠난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42년 마케도니아의 필립포스 왕에 의해 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의 교육을 위탁받은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알렉산드로스가 아시아 원정을 준비하던 335년 아테네로 돌아온 그는 아폴론 신전 경내에 뤼케이온이라는 학원을 설립한다. 기원전 323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고, 아테네에 반 마케도니아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 칼키스로 갔고, 이듬해에 세상을 떠난다. 그의 저술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논리학적 저작으로 『범주론』, 『명제론』, 『분석론 전서』, 『분석론 후서』, 『토피카』,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등이, 이론 철학적 저작으로 『자연학』, 『형이상학』, 『혼에 대하여』 등이, 실천 철학적 저술로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도덕학』 등이 전해진다. 또한 언어학적 철학 저작인 『수사술』과 예술 이론적 저작인 『시학』이 전승되었고, 생물학 관련 작품으로 『동물 탐구』,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동물의 운동에 대하여』 등도 전해진다.
펼치기
조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과 생물학의 문제들을 연구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철학과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그리스 철학, 그리스 문학, 기억 이론과 행동 이론 등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고 『파이드로스』, 『형이상학』 등을 번역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에게해에서 만난 인류의 스승』,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상상세계』, 『영원한 현재의 철학』 등을 저술했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e’ 등에서 그리스 철학을 소개했고 동아일보 칼럼에서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이라는 주제로 그리스 문학, 철학, 역사를 소개했다. 현재 『철학사 밖의 아리스토텔레스』, 『숙고하는 인간』, 『지혜로운 동물』 등을 집필 중이다. 통영을 오가면서 에토스, 기억, 장소의 관계를 연구하는 일도 함께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런데 (몸의) 각 부분은 피가 열처리되고 모종의 방식으로 분배됨으로써 생겨난다. 반면에 스페르마는 열처리를 겪은 뒤 피와 다른 상태로 배출되지만 열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배출되기도 한다. 즉 어떤 사람이 자주 성행위를 해서 (스페르마의 배출을) 강제하면, 어떤 경우에는 (스페르마가) 배출될 때 피와 같은 형태를 띤다. 이런 점들을 놓고 볼 때 스페르마가 피의 성질을 가진 영양분의 잔여물, 즉 부분들로 흩어져 배분되는 최종 단계의 영양분의 잔여물일 것이라는 사실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런 이유에서 스페르마는 큰 능력을 가지며 ―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가 배출되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 후손들이 낳은 자들과 유사하게 되는 것도 이치에 맞는다. (726b5 이하)


그렇다면 (스페르마에 들어 있던 배아의 부분으로부터) 다른 부분들이 어떻게 생길까? 다시 말해서 모든 부분, 예를 들어 심장, 폐, 간, 눈을 비롯해서 나머지 부분들 각각은 ‘동시에’ 생길까, 아니면 오르페우스의 시에 나오듯이 ‘연속적으로’ 생길까? (734a16 이하)


그런데 동질적인 부분들과 기관들은 동시에 생겨난다. 우리는 불 혼자서는 도끼도 다른 도구도 만들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텐데, 발과 손에 대해서도 이와 똑같이 말할 수 있다. 살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데, 그 안에도 어떤 기능이 속해 있기 때문이다. 딱딱함, 말랑함, 끈끈함, 부스러짐을 비롯해서 생명 있는 부분들에 속하는 그런 종류의 나머지 속성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열기와 냉기이겠지만, 이것들은 어떤 것은 살이, 또 어떤 것은 뼈가 되게 하는 로고스를 만들어낼 수 없으니, 이 로고스를 제공하는 것은 완전한 상태에 있는 낳는 자에게서 오는 운동이며, 발생의 출처는 그런 것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상태에 있다. 기술을 통해 생겨나는 것들의 경우에도 똑같다. (734b27~36)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