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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 보조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 보조

신아연 (지은이)
눈과마음(스쿨타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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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 보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 보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51179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5-04-13

책 소개

논픽션 작가겸 칼럼니스트 신아연 씨가 13년 간의 호주 생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마이 뉴스」에 2년간 연재한 '신아연의 호주 이민 생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다양한 호주살이를 보여주는 정감 있는 이야기와 함께 호주 이민에 관한 실질적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목차

서문

1. 심심한 천국 재밌는 지옥
어느 날 아침, 남편의 티셔츠를 입고
호주의 산호초 삼계탕을 아시나요?
라면 있습니까?
신김치와 미트파이
심심한 천국 재밌는 지옥
쓰레기통과 신발 돌리도
빨간 깁스 줄까? 파란 깁스 줄까?
회귀 본능 자극한 호주시민권
남편은 재판 중
즐거운 책읽기 전쟁
국 냄비 타는 냄새가 동네를 휘감던 날
아빠 혹시 게이 아니야?
여자로 살까? 남자로 살까?
외국에 나와 사는 죄
냉장고에 빼곡히 채워진 한 달 치 반찬
양말 꿰매 주는 여자
장례비용 갹출하는 노인들
할아버지 과외 선생님
삼촌이 저 때문에 땡땡이를 까시고
시드니는 호주 내 한국(?)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려서야
인터넷 왕국의 도깨비감투

2. 어수선한 한국의 병실이 그립습니다
아이스크림 할아버지, 그건 정말 오해예요!
어수선한 한국의 병실이 그립습니다
집 열쇠 받기 전엔 절대 안 돼!
내 집에서 빨래도 맘대로 못 너나?
오늘 점심은 김치와 커피 어때요?
우리 인심이 한결 윗길
다시 찾은 내 이름, 그러나
내 자식은 입양아
장학생 되고도 음매~ 기죽은 사연
칼 시간 직장 문화
개근상이 뭔가요?
엄마, 봄은 낙엽의 계절이죠?
한 나라에서 시간마저 제각각
운전 중 화내면 정신병자?
40km 제한속도, 지킬까 말까?
어디 주사 한 대 놔주는 병원 없소?
의사도 간호사도 수입해야 할 지경
아이들을 방치하는(?) 호주교육

3.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 보조
악, 웬 머릿니가!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보조
첫 월급은 몽땅 엄마 드릴게요
초등생도 돈벌이 마다 않죠
이런 직업 알고 계세요?
평생 버스 운전사나 해먹어라?
직업적 변신은 무죄?
개, 고양이도 물론 한 식구
어린이는 애완동물을 살 수 없답니다
남학생, 여학생 구분이 어디 있어?
허섭쓰레기를 사라고?
입학식은 꽝, 졸업식은 짱!
유일한 교통사고 목격자는 멧돼지 가족?
야생동물 피해 골머리
산란기 까치와의 전쟁
잡초와 잔디는 공공의 적?
집 갉아먹는 흰개미 어찌하오리까?
욕실문 이중 손잡이의 비밀
소 잃고 외양간은 왜 고쳐?

4. 매력 없는 아줌마들의 천국
개 팔자가 상팔자
복지사회의 노숙자들
78세 어머님의 내 집 마련
92세 할머니의 첫 집 장만은 어떻고?
젊어서 자식들에게 잘하라?
장례준비 권하는 사회
쌍둥이 낳으면 출산수당도 따블
이 정도는 돼야 애 낳을 맛이 나지
60대 할머니가 농구코치라고?
호주 남자들은 슈퍼맨
살림 만드는 호주 남자들
호주는 매력 없는 아줌마들의 천국
송사 좋아하는 사람들
봉사하는 주말 어때요?
돈 없으면 우선 찜이라도 해 놔야죠
어린이날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짝꿍은 애 젖 먹이러 갔는데요
진정한 웰빙은 투게더 빙
따로 또 같이
정갈한 초록의 나라
천혜의 자연조건과 성숙한 시민의식

저자소개

신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칼럼니스트·기자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호주한국일보, 호주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자생한방병원 전속 작가 및 월간지 브라보마이라이프의 고정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단상집 『좋아지지도 놓아지지도 않는』, 인문에세이 『내 안에 개있다』, 『다섯 손가락』(공저), 생명소설 『강치의 바다』, 치유소설 『사임당의 비밀편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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