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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59131617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06-06-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 향기와 멋이 있는 삶 - 신경림(시인)
1. 내게로 와 꽃이 된 문장
가슴으로 읽는 시 - 장영희(서강대 영문과 교수)
행복은 선택 - 조안리(사업가)
두 종류의 가난 - 김미화(개그우먼)
딸아! 연애를 해라 - 서진규(하버드대 박사)
흐르는 대로 둔다 - 이주향(수원대 철학과 교수)
텅 빈 충만 - 박정자(배우)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 - 유인촌(배우)
사랑의 새가 된 시인 -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 한국학 부교수)
꾸밈없는 이 시대의 목소리 - 최민식(사진작가)
2. 길 위에서 시를 만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 신경림(시인)
사랑은 나의 영원한 화두 - 한승원(소설가)
내 정신의 비만을 도려내고, 빈곤함을 채워준 두 시인 - 김지숙(연극배우)
한 떨기 연꽃 같은 그녀 - 김명곤(배우)
살아남은 자의 침묵 - 엄홍길(전문산악인)
함께 가기 - 박원순(변호사)
길 위에서 음악을 만나다 - 전제덕(하모니카 연주가)
나도 내 시를 사랑한다 - 이생진(시인)
마음 안에서만 피는 꽃, 사랑 - 윤도현(가수)
내 창작의 원천 - 황병기(가야금 연주가)
3. 글 뒤에 숨은 풍경
사랑법 = 기다림 = 삶의 도 - 강은교(시인, 동아대 문예창작과 교수)
흰 구름, 파란 하늘 - 최영미(시인)
언제나 겨울이면 - 김미숙(탤런트)
처음 바다를 본 날 - 한 강(소설가)
사람이고, 자유이고, 구원인 섬 - 김영갑(시인)
바닷가 마을에 선사하는 시 - 함민복(시인)
모든 것이 시적이다 - 이윤택(연극 연출가)
기타 사랑 - 이병우(음악인)
어머니의 편지 - 이홍렬(개그맨)
에필로그 : 글 한 줄의 힘 - 홍경수
리뷰
책속에서
중학교 때 내 머리에 나치의 잔학성을 각인 시킨 책 <안네 프랑크의 일기>. 그 책의 저자 겸 주인공인 유태인 소녀 안네 프랑크. 그녀의 삶을 재조명한 '행복은 선택'이라는 명제가 나를 강타한 것은 2003년 봄 뉴욕케네디 공항의 서점에서였다.
본문 앞, 차례 페이지를 훑어가다가 '선택-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겠다. 안네 프랑크' 라는 소제목에 이르는 순간, 나는 마치 전깃줄에 감전된 것처럼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얼마나 멋있는 말인가. 얼마나 대담한 선언인가. 얼마나 자명한 진리인가.
... 인생은 선택이다. 행복함도 감사함도 객관적인 여건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영원히 오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 당장, 매순간 행복과 감사를 선택해야 한다. - 조안리(사업가), '행복은 선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