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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알프레드 아들러 (지은이), 정영훈 (엮은이), 신진철 (옮긴이)
소울메이트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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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족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060554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자 프로이트, 융과 함께 세계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삶의 문제가 언제나 생애 초기의 가족 경험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즉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형성하는데 이 초기의 경험을 왜곡해 해석한다면 삶의 의미를 잘못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소개

알프레드 아들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0년 빈에서 유대인 가정의 일곱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빈 의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의사로 일정 기간 활동하다가 정신 의학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1902년에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프로이트가 창설한 빈 정신분석 학회에 가입하여 1910년에 회장이 되었으나 프로이트와의 견해 차이로 1911년에 탈퇴했다. 1912년에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출간하고, 1913년에 ‘개인 심리학 학회’를 조직했다. 이후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보였으며,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자신의 교육 이론을 적용하기 위해 빈에 최초의 어린이 진료소를 열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진료소 운영이 어렵게 되자, 1934년에 미국으로 이주해 롱 아일랜드 의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1937년에 강연 여행 중에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심장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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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과 심리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 『몽테뉴의 수상록』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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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대한항공, 코콤포터노벨리 등 국내 및 외국계 기업에서 전략·기획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삶의 변곡점을 거치며 조직보다 위대한 개인의 힘을 깨닫고 개인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정신분석, 인지치료 등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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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들러가 국내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아들러 특유의 가식 없는 진솔함이 우리나라 독자들의 헛헛한 마음과 공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들러의 글을 읽다보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의 풍미와 주인장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박한 시골 밥상을 마주하는 기분이 든다. 번잡했던 마음이 평온해지고 오랜 시간 나를 괴롭히던 문제가 단순명료해지는 신기한 느낌과 함께 인간의 고통을 다정스럽게 어루만지는 대가大家의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손길이 푸근한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다가온다. 무한경쟁에 내몰려 생활이 아닌 생존의 삶을 살아가며, 몇 년 후는 고사하고 당장 내일의 운명도 알기 힘든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아들러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건넨다. 그러나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은 현재 버거운 삶의 쳇바퀴에 갇힌 우리에게 문제의 근원을 찾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최초의 오류를 발견하고 이를 바로잡으라는 냉정한 조언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에 서로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각각의 의미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실수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누구도 절대적으로 옳은 삶의 의미를 갖지 못하며, 조금이라도 유용한 의미를 가졌다면 전적으로 틀렸다고 말할 수도 없다. 따라서 모든 의미는 이 양극단 사이에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다양한 의미의 유형들 속에서 더 나은 답과 더 나쁜 답을 제시하는 의미만 구별해낼 수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착오의 가능성이 적은 의미거나 위대한 의미를 구별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우리는 더 나은 의미들은 서로 무엇을 공유하는지, 그리고 더 나쁜 의미들은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주는 ‘진실한 의미’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인 과학적인 ‘삶의 의미’를 얻어낼 수 있다. 여기서 ‘진실한’이라는 말은 인류, 그리고 전 인류의 목적과 목표에 진실하다는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사람의 성격은 현실에서나 꿈에서나 똑같다. 오히려 꿈에서 사회적인 압력은 둔해지고 저항과 숨김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이 더 잘 드러난다. 그러나 한 사람의 자아와 인생관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기억을 살펴보는 것이다.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기억이란 그에게 귀중한 무언가를 표상하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것이다. 기억은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네가 기대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네가 피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인생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경험 그 자체보다 그 경험이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 있고 나아가 삶에 부여한 의미를 구체화하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모든 기억은 일종의 기념품이다. 초기 유년 시절의 기억은 그 사람의 독특한 인생관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보여주며, 특히 삶의 태도를 처음으로 형성한 환경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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