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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행각

애정 행각

니키리, 임지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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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행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정 행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937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프로젝트〉 〈파츠〉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아티스트 니키리의 첫 번째 저서 『애정 행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니키리가 절친한 친구인 에세이스트 임지은과 2년여에 걸쳐 나눈 대화의 결과물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티스트가 뭔데?
싸가지 없는 아티스트
아름다운 게 최고지

예술,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좋은 예술이 뭔데?
좋은 아트는 다 shit이야
예술은 벽에다 박아두는 못 같은 것
나는 네 그림 별로야
내 그림이 야하다고 하더라
남자 성기를 그린 거라고 쳐
정말로 그 그림이 좋았다고?
좋은 작품을 알아보는 방법, 있기는 한가요
작업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과 잘나가는 작가가 되는 것
생의 대부분을 머뭇거리면서
예술가로서 무언가를 갖고 태어났는지, 아닌지
한국은 예술 말고 예능이 필요한 것 같아
막상 하려니까, 씨발 떨려서 죽겠는 거야
오르가슴은 아닙니다만
아티스트로 살다가는 인생 조질 것 같은 예감
아닌 거 들통날까 봐, 너무 무서운 거야
뽀록나면 어떡하지
초코 같지만 전혀 초코는 아닌 짙은 고동색 아이스크림
한 번도 사진을 사랑해본 적이 없어
타협은 잘해 신념은 딱히 없고
내 세계관을 만들어야 되는 거군
나는 쪽팔리는 게 제일 싫어
말은 남자가 하고 실천은 여자가 했구나
그 남자는 또 누구야
남자가 사라지고 남는 것
혼자 시간을 보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
외로움을 가질 수 있는 환경에서의 외로움
뉴욕 같은 외로움

매력은 어깨에 지고 가야 하는 십자가 같은 것
나는 고정된 상태가 아니야
서로 무언가 해주려는 마음
“헤픈 여자네”
애정 행각
따뜻하다면 그만입니다
우리는 순간인가요, 지속인가요?

죽음은 미장센이야
세상이 달라지더라도 예술은 그대로
각기 다른 남자와 엉겨 붙어 키스를 하고 있는 니키
가끔은 정말 무서우리만큼 쿨해
1초의 망설임
나는 나를 지키는 것뿐이야
도처에 죽음이 있었어
행복에 내는 세금
그냥 이 사람은 존나 급한 사람이라고요

재수 없지만 성공하고 나서 공허해졌습니다
목표가 없어서 행복합니다
너네도 한번 늙어봐라
남편은 상관없어
예술 하고 앉아 있네
어린 남자가 자고 싶어 하는 여자
인공적인 게 뭐 어때서
입체적으로 못돼 처먹은 여자
연애는 무서운 거지만
모두가 조금은 개박살 나봐야 돼
예술가는 직업이 아니라 작업이야
별거 없어도 개좋아
아, 존나 명쾌하네

에필로그

저자소개

임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결같이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사람이라는 단어가 구겨지면 ‘삶’이라는 단어가 생겨난다고 여긴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헤아림의 조각들』 『연중무휴의 사랑』, 공저 『우리 둘이었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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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 작업으로 〈프로젝트〉 〈파츠〉 〈레이어스〉 〈신즈〉가 있으며 영화 〈니키리라고도 알려진〉으로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받았다.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에 짧은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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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아트는 다 에너지가 축축하거나 기가 엄청 세. 싯shit이야 싯. 에너지가 샤방샤방 좋을 수만은 없어.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괴롭냐. 그거 다 캔버스 위에다가 구토한 건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각을 만드는 거지. 글쓰기 수업 할 때 밝은 글은 밝기만 할 필요는 없고, 슬픈 글도 슬프기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주거든. 사람들은 강조할수록 강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강조할수록 단조로워지잖아. 오히려 서로 다른 게 같이 있을 때 각이 생기고 거기에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니까.


어쩌면 내가 에세이를 쓰게 된 것도 내가 맥락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겠지. 내가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의 얘기를 어떻게 언어화할 수 있을까 고민해온 것도 그렇게 해야만 연결되는 게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일 테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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