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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세계에서

다시 만날 세계에서

(내란 사태에 맞서고 사유하는 여성들)

강유정, 김후주, 오세연, 유선혜, 이슬기, 이하나, 임지은, 전승민, 정보라 (지은이)
안온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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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세계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만날 세계에서 (내란 사태에 맞서고 사유하는 여성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638577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3-06

책 소개

내란 사태에 맞선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 앤솔러지. 《다시 만날 세계에서》는 광장의 주축이 된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그날과 그 이후를 기록하려는 기획이다. ‘다시 만난 세계’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번갈아 부르는 목소리를 현장감 있게 담은 책이자, 여성의 서사가 완성한 역사적 기록이다.

목차

빛의 호위, 다정한 서술자들의 연대 ――――강유정
연대하는 우리들은 강력하다 ――――정보라
남태령: 꺼지지 않을 연대의 불꽃 ――――김후주
깨진 유리 틈새로 번지는 노래를 받아 적는다 ――――유선혜
우리가 이긴다 ――――오세연
멀미하는 민주주의 ――――임지은
이토록 뜨거운 겨울, 광장의 끝에서 붙잡는 마음 ――――이하나
계엄의 밤으로부터 망치를 들기까지 ――――이슬기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전승민

저자소개

정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유토피아》는 영문판이 2024년 발간된 이래, 202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현재 필립 K. 딕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작은 종말》,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에세이 《아무튼, 데모》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탐욕》 《창백한 말》 《어머니》 《로봇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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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영화평론가, 제22대 국회의원.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과 조선일보,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오이디푸스의 숲》, 《타인을 앓다》, 《스무 살 영화관》, 《영화 글쓰기 강의》, 《시네마토피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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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공동체 히응 대표, 집필 노동자. 2012년 마을활동가로 시작해 사회적기업을 거쳐 2014년부터 10년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공교육에 민주시민교육을 전파했다. 2018년 문화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사람과 마을을 믿는 교육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밥을 벌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민주시민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며 다수의 공저와 《포기하지 않아, 지구》, 《시민이 만드는 공공병원-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사 2003-2021》, 《학교와 마을이 정말 만날 수 있을까》,《정의로운 시민이 되고 싶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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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결같이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사람이라는 단어가 구겨지면 ‘삶’이라는 단어가 생겨난다고 여긴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헤아림의 조각들』 『연중무휴의 사랑』, 공저 『우리 둘이었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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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및 현재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2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제19회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으로 등단했다. 주요 관심사는 영미 모더니즘 문학 및 퀴어 페미니즘이다. 평론집 《퀴어-(포)에티카》와 산문집 《허투루 읽지 않으려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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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데뷔작인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성덕〉(2021)은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국내외 극장 개봉으로 화제를 모았다. 저서로 《성덕일기》, 《지금 굶으러 갑니다》가 있고 앤솔로지 《여름을 달려 너에게 점프!》, 《다시 만날 세계에서》 등에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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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98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2022년 《현대문학》 시 부문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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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고 말하며 사는 기자, 칼럼니스트. 1988년 대구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자랐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신문》에서 9년간 사회부, 문화부, 젠더연구소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기자로 《오마이뉴스》에 〈이슬기의 뉴스 비틀기〉를 연재 중이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의 행간을 읽는 일에 관심이 많다. 공저로 《직업을 때려치운 여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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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아산에서 유기농 배를 재배하는 청년여성농업인. K-장녀로서 가업을 물려받았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스피노자를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농업계의 부조리를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다가 이번 12.3 내란 정국을 맞이해 현장에 뛰어들었다. 트위터에서 시민들에게 전봉준투쟁단의 소식을 알리고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지금은 말벌시민이 되어 현장을 돌아다니며 남태령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아카이빙, 후속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 전작: 안온북스,『다시 만날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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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희생과 항거, 투쟁과 피로 얼룩진 민주적 감성의 공간이었다. 광장이 이처럼 따뜻한 온도를 지닌 것은 2024년 12월이 처음이다. 빛의 호위 덕분이다. 빛이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그 빛이 광장에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더 많은 빛이 모여들 수 있었던 것은 광장이 빛만큼이나 넓기 때문이다. 선후관계를 알 수 없는 이 강인한 연대력과 흡입력으로 빛은 이미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앞으로 우린 소중한 것을 지키려 할 때 자신에게 소중한 빛을 들고 광장에 나가게 될 것이다. -강유정, <빛의 호위, 다정한 서술자들의 연대>


남태령은 무수히 호명되고 재생산되며 시민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꺼지지 않는 연대의 불꽃이 되었다. 남태령에서 각성하여 말벌로의 이행이 일어난 사람들을 현장에서 무수히 만나며, 서로를 알아보고 껴안으며, 아직도 끝나지 않는 싸움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연결되고 분산되고 변화무쌍하게, 하지만 강력하게. -김후주, <남태령: 꺼지지 않을 연대의 불꽃>


여성이면서 성소수자가 경험하는 한국 사회, 이주민이면서 성소수자가 경험하는 한국 사회는 또 제각각 다르다. 탄핵 이후의 한국, 내란을 넘어서는 한국 사회는 이 모든 소수자성과 취약성과 교차성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포용하고 이 모든 다양성을 보호해야 한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남의 인생을 다 이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존재하니까 같이 살아가는 것이다. -정보라, <연대하는 우리들은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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