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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155530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4-08-15
책 소개
목차
서문 —편역자의 글
1부 혼자, 때로는 함께
혼자여도 괜찮아 아니, 혼자여서 더 괜찮아 ¨21
자기 자신에만 의지하는 사람, 자기 자신이 전부인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
너는 다른 이의 고양이가 아니다 ¨31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작품이다.
누구나 ‘자신’을 기준으로 삼는다 너도 그렇다 ¨41
자기 자신을 위해 밝힌 촛불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빛난다. 모두를 위하고 싶다면, 너 자신을 먼저 위해야 한다.
슬기롭게 관계 짓기 ¨49
사회생활에선 행동을 조심하고 마음을 너그럽게 해야 한다.
조심하면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너그러운 마음은 다툼을 피할 수 있다
사랑, 보이진 않지만 있는 것 ¨59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2부 힘들다고 주저앉을래?
너의 괴로움엔 이유가 있다 ¨73
인생은 아픔과 지루함 사이에서 시계추처럼 앞뒤로 흔들리며 흘러간다.
허영심은 좋은 은신처가 아니야 ¨83
자신을 칭찬하는 것은 허영심이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비하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93
사물을 정확히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교묘한 말과 정중한 태도 속에
숨어 있는 상대의 속셈을 파악해야 한다.
죽음은 소멸일 뿐 ¨105
죽은 후엔 시간을 알지 못하므로 존재의 소멸도 알지 못한다.
아무리 덧없어도, 오늘이 있잖아 ¨113
우리가 존재하는 건 현재의 시간이다.
죽고 나면 존재도 소멸한다.
3부 네가 가져야 할 것들
행복을 이끄는 원칙 ¨123
행복은 ‘지속해서 잘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135
정신이 풍요로워질수록
내면의 공허가 들어찰 공간도 줄어든다.
재산은 네 방호막이다 ¨145
인생의 과제는 무엇보다 어떻게든 밥벌이를 해 목숨을 유지하는 것이다.
즐거움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155
새로 태어난 모든 존재는 참으로 신선하다.
하지만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것은 없다.
행복을 알아차리고, 만끽해 ¨165
어떤 이는 미래 속에서 살고 있다. 불안과 걱정이 많은 이가 그러하다.
4부 파도가 거센 삶의 바다를 굳건히 헤쳐나가라
논쟁술 -일단 링에 올라섰다면, 이겨라 ¨175
논쟁에서는 실제로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중요하지 않다.
칼로 찌르고 방어하는 것, 그것만이 문제일 뿐이다.
논쟁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
인생행로 -겁먹지 말고 용감히 맞서라 ¨187
현명한 사람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배의 키와 돛을 바꾸어 나아가면서
자신의 목적지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안전띠를 꽉 매 -시간은 굴러떨어지는 공과 같아 ¨197
삶의 언덕을 넘으면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쇼펜하우어의 제안 -나를 지키는 처세술 ¨205
두려운 것은 산꼭대기가 아니라 산비탈이다. 시선은 아래로, 손은 위로 뻗는 이중의 의지 때문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215
동물은 느끼고 직관한다. 인간은 그 밖에 사유하고 인식한다. 둘 다 욕구한다.
리뷰
책속에서
타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극히 좁은 한계를 지닌다. 결국, 인간은 누구든 혼자다. 그러므로 지금 혼자 있는 자가 누구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 「혼자여도 괜찮아 아니, 혼자여서 더 괜찮아」에서
이기심은 그 본질상 끝이 없다. 인간은 가능한 한 모든 쾌락을 누리고, 모든 것을소 하려 하며, 만일 불가능하면 적어도 그것을 자기의 지배 아래 두려 한다. “모든 것을 내게 다오.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것이 인간의 푯말이다. 인간의 이기심처럼 거대한 것이 없다. 우주도 그것을 다 포용하지 못한다. 누구에게나 질문
해 보라. “만일 우주 멸망과 네 멸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는 다른 이의 고양이가 아니다」에서
한 인간의 진정한 관상을 깊이 알려면 그가 홀로 자기 자신에게 내맡겨진 모습을 관찰해야 한다. 다른 이와 있을 때의 그는 이미 타인의 모습이 반영된 상태지만, 홀로 있을 때의 그는 자신만의 생각과 감각에 잠겨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있어서다. 이때 꿰뚫어보는 골상학적 시선이 그의 진정한 본질을 알 수 있게 한다. 그의 얼굴에는 그의 생각이나 노력이 깊이 새겨져 있으며, 홀로 있을 때 자신을 어떤 존재로 느끼는지도 알 수 있다.
-「슬기롭게 관계 짓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