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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오브젝트

쿼드러플 오브젝트

그레이엄 하먼 (지은이), 주대중 (옮긴이), 서동진 (해제)
현실문화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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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오브젝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쿼드러플 오브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564228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9-11-30

책 소개

컨템포러리 총서. 현 시대의 가장 도발적인 철학자 그레이엄 하먼은 주저 『쿼드러플 오브젝트』를 통해 인간중심주의의 맹점을 폭로한다. 무엇보다 그는 그동안 철학의 중심에서 배제되었던 사물/대상/객체야말로 사유의 한가운데 자리 잡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영어판 서문

서론
1. 하부 채굴과 상부 채굴
2. 감각 객체
3. 실재 객체
4. 하이데거 보론
5. 간접 인과
6. 하이데거의 4중
7. 새로운 4중
8. 수준과 영혼
9. 존재학
10. 사변적 실재론

| 해제 |
존재론적 (비)유물론의 매혹 혹은 그것은 유물론을 충분히 쇄신하고 있을까 | 서동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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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그레이엄 하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합중국 아이오와 출신의 철학자이며 현재 로스앤젤레스 소재 남가주 건축대학교(SCI-Arc) 철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9년에 시카고의 드폴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2000년부터 최근까지 카이로 소재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현대 철학의 사변적 실재론 운동을 선도한 핵심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이데거와 라투르를 기반으로 하여 객체의 형이상학에 관해 연구함으로써 발전시킨 객체지향존재론(OOO) 덕분에 『아트 리뷰』에 의해 세계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존재론 분야 파올로 보찌(Paolo Bozzi) 상의 2022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주요 저서 『도구-존재 : 하이데거와 객체의 형이상학』(Tool-Being : Heidegger and the Metaphysics of Objects, 2002) 『네트워크의 군주 : 브뤼노 라투르와 객체지향 철학』(Prince of Networks : Bruno Latour and Metaphysics, 2009; 갈무리, 2019) 『쿼드러플 오브젝트』(The Quadruple Object, 2011; 현실문화, 2019) 『기이한 실재론 : 러브크래프트와 철학』(Weird Realism : Lovecraft and Philosophy, 2012) 『브뤼노 라투르 : 정치적인 것을 다시 회집하기』(Bruno Latour : Reassembling the Political, 2014; 갈무리, 2021) 『비유물론 : 객체와 사회 이론』(Immaterialism : Objects and Social Theory, 2016 ; 갈무리, 2020) 『실재론의 부상』(The Rise of Realism, 마누엘 데란다와 공저, 2017 ; 갈무리, 근간) 『객체지향 존재론 : 새로운 만물 이론』(Object-Oriented Ontology : A New Theory of Everything, 2018) 『사변적 실재론 입문』(Speculative Realism : An Introduction, 2018; 갈무리, 2023) 『예술과 객체』(Art and Objects, 2020; 갈무리, 2022) 『객체지향 건축은 존재하는가』(Is There an Object-Oriented Architecture, 2020) 『건축과 객체』(Architecture and Objects, 2022 ; 갈무리, 2023) 『반시대적 객체 : 객체지향 철학과 고고학』(Objects Untimely : Object-Oriented Philosophy and Archaeology, 크리스 위트모어와 공저, 2023 ; 갈무리,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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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후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철학과에서 수학했다. 일반인을 위한 교양철학서와 인문학 서적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데 관심이 있다. 역서로는 《현대 철학 강의》와 《콰드러플 오브젝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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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철학의 역사는 개별 객체들에 대한 수많은 이론을 이미 보여주었다. 그 이론들은 우리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제1실체부터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를 거쳐, 앞서 언급한 오스트리아의 후설과 그의 경쟁자들의 이론, 그리고 하이데거의 사방 ‘사물’로 이끈다. 나는 이렇게 훌륭한 선조들을 존경하지만, 이 책은 종합이 아니라 모든 객체, 그리고 그것과 관련한 지각적이고 인과적 관계를 말할 수 있는 새로운 형이상학을 목표로 한다. 나는 사람과 객체 사이 관계의 단일한 틈새에 사로잡힌 포스트칸트주의를 거부한 채, 목화와 불의 상호작용이 목화와 불에 대한 인간의 상호작용과 동일한 발판 위에 귀속한다고 주장한다.
- 서론


실체에 대한 이 모든 전통적 특징은 거부되어야 한다. 객체는 자연적인 것이거나 단순한 것이거나 파괴될 수 없는 것일 필요가 없다. 대신 객체는 스스로의 자율적 실재성에 의해서만 규정될 것이다. 그것은 분명 서로 다른 두 방향에서 자율적이어야 한다. 즉 부분적으로는 스스로를 다른 존재자와 관계 맺지 못하게 하는 한편, 스스로의 편린을 넘어선 무언가로서 출현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실재를 입자이건 아페이론이건 마음속에 맺힌 상이건 성질의 다발이건 실용적인 효과이건 간에 더욱 기초적인 근본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급진적 시도와 달리, 객체는 환원될 수 없는 두 부분으로 분극화된 것으로 드러난다.
- 1. 하부 채굴과 상부 채굴


우리는 우편함이 다양한 화학적 속성을 가진 평평한 철 조각이나 원자, 쿼크, 전자, 혹은 끈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생각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초월적 창조자와 대비되는 창조된 존재자로서 우편함이나 인간을 바라볼 수도 없다. 우리가 맨 처음 아는 것은 객체가 의식에 있는 현상이라는 것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식적 삶에서 이러한 객체를 지향한다. 브렌타노가 이미 파악했듯, 지각은 무언가에 대한 지각이고, 판단, 소망, 사랑과 증오의 행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브렌타노가 모든 지향적 삶이 표상에 근거를 둔다고 주장하는 반면, 후설은 모든 것이 똑같이 놓여 있는 평지가 의식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표상 대신 객체-부여 행위가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내면의 불변하는 핵심으로서의 감각 객체와, 감각 객체의 무수히 많은 현시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2. 감각 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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