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애도라는 섬

애도라는 섬

(디아스포라와 기억의 시학)

권준희, 김연희, 안혜경, 윤여일, 이솔, 임흥순, 히비노 민용 (지은이)
현실문화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애도라는 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도라는 섬 (디아스포라와 기억의 시학)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65643197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6-06-05

책 소개

임흥순 작가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메모리얼 샤워’를 따라가며, 제주 4·3과 재일 디아스포라의 역사, 바다를 건너 이어지는 삶과 죽음, 유품과 몸, 전시와 워크숍이 만들어내는 애도의 공공성을 입체적으로 짚어낸다.

목차

애도라는 섬 / 임흥순

유골편지 / 임흥순

군도적 만남: 〈바다〉가 그리는 재일 정체성, 디아스포라적 소속감, 관계적 존재론 / 김연희

관객과의 대화 / 임흥순

평범한 자이니치(在日)인 나 / 히비노 민용

미술 하는 사람입니다 / 임흥순

멀리서 떠나는 사람들 / 권준희

심방과의 대화 / 임흥순

제주에서 다르게 살아가는 여성들의 바다 / 윤여일

제주국제공항 / 임흥순

디아스포라에서 바다의 몸으로 / 이솔

메모리얼 샤워 프로젝트

옷으로 연결된 기억의 바다 / 안혜경

《기억 샤워 바다》 전시장 풍경

저자소개

윤여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유너머의 일원으로 서울에서, 중국사회과학원 방문학자로 베이징에서, 도시샤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교토에서,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제주에서 지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진주에서 한국사회론, 지식사회학, 환경사회학, 여행의 사회학, 커먼즈의 사회학을 강의하고 있다. 『피뢰침과 스며듦』, 『1990년대, 모든 현재의 시작』, 『물음을 위한 물음』, 『광장이 되는 시간』, 『사상의 원점』, 『사상의 번역』, 『동아시아 담론』, 『지식의 윤리성에 관한 다섯 편의 에세이』, 『상황적 사고』, 『여행의 사고』(전3권)를 쓰고, 대담집 『사상을 잇다』를 펴냈으며, 『다케우치 요시미 선집』, 『다케우치 요시미라는 물음』, 『다케우치 요시미-어느 방법의 전기』, 『루쉰 잡기』, 『사상이 살아가는 법』, 『일본 이데올로기』, 『조선과 일본에 살다』, 『재일의 틈새에서』, 『사상으로서의 3·11』,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을 옮겼다. 갈수록 소수가 되는 지향의 사람들과 점점 희소해지는 유형의 작업을 하고 싶다.
펼치기
임흥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활동하는 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15년 미국 뉴욕 MoMA PS1에서 열린 《환생》,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작가로 선정되어 개최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2019년 더페이지 갤러리에서 열린 《고스트 가이드》, 2022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2022 타이틀 매치: 임흥순 vs. 오메르 파스트 《컷!》, 2023년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억 샤워 바다》 등이 있다. 1998년 <이천 가는 길>을 시작으로 비디오 다이어리 형식의 영상을 비롯해 사진, 설치, 공공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추억록>(2003), <형제봉 가는 길>(2018), <교환일기>(2015-, 모모세 아야와 공동 연출), <파도>(2022) 등을 통해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멀티채널 영상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첫 장편영화 〈비념〉(2012)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아홉 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했으며, 이 가운데 다섯 편이 극장에 개봉되었다. 그의 작품은 국내 주요 미술관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카네기 미술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미술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아트 파운데이션 등 해외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인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미술·디자인학부 회화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이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 캠퍼스의 미술사학과 부교수로, 근현대 아시아 미술, 탈식민 시각문화, 사회참여적 예술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첫 저서 『The Minjung Art Movement: Decolonization and Democracy in South Korea』(2016)는 1970?80년대 한국에서 전개된 민중미술운동을 탈식민과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역사화한 연구이다. 현재 집필 중인 저서 『Seaweed as Method』는 해조류를 둘러싼 전 지구적 시각문화를 생태적 사유, 탈식민 담론, 그리고 원주민 존재론·인식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탐구한다.
펼치기
권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 아시안학과 교수다. 듀크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북아시아 변경 지역, 냉전 개발주의, 디아스포라와 이주, 생태정치를 주제로 연구하고 가르친다. 책 『Borderland Dreams: The Transnational Lives of Korean Chinese Workers』(2023)로 2024년 미국동아시아인류학회(SEAA)에서 프랜시스 L. K. 쉬 저술상(Francis L. K. Hsu Book Prize)을 수상했다. 이 책은 『이주, 경계, 꿈: 조선족 이주자의 떠남과 머뭄, 교차하는 열망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 재일동포가 고향에 보낸 감귤 묘목과 국가 주도의 냉전 발전주의가 결합하며 제주의 농업, 생태, 경제, 그리고 삶의 조건을 재구성한 과정을 중심으로, 감귤나무의 사회사를 다루는 두 번째 책을 집필하고 있다.
펼치기
김연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 활동가이자 예술가이다. 시민사회 참여와 평화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동아시아의 전후 분단 상황 속에서 미학이 정치사상과 교육학적 페다고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한다. 현재 남북 관계의 맥락에서 ‘소외된 노동’이 식민성, 전쟁, 안보, 외교에 관한 담론을 어떻게 매개하는지 탐구하는 단행본 『소외된 매개: 한국 분단의 정 치와 미학(Estranged Mediations: The Politics and Aesthetics of Korean Division)』을 집필 중이다.
펼치기
안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예술과 문화로 소통하고자 전시 공간 아트스페이스.씨(Artspace.C)를 2006년 제주시 노형동에 개관했고 2012년 구도심인 중앙로로 이전해 현재까지 느슨하게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느닷없이 영화 관람, 음악 공연, 강연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한다. www.artspacec.com
펼치기
히비노 민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코하마미술관 학예사로 재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개최된 《조선미술전람회》에 참여한 일본인 화가들에 관한 학위 논문을 집필했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 미학미술사학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201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에서 교환유학생으로 수학했다. 국립신미술관 재직 당시 주요 담당 전시로 《아티스트 파일 2015》(2015~16)이 있으며, 2025년 12월에는 요코하마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 주최 전시 《いつもとなりにいるから 日本と韓国、アートの80年|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을 기획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렇게 나는 김동일 유품의 관리자 겸 김동일의 한국 유족이 되었다. 김동일의 삶과 옷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나누고 함께 할 것인지? 책임이 부여되었다. 그 당시는 햇빛 쨍쨍한 날에 내리는 소낙비라고 생각했다. 피할 수 없는 ‘역사 세례’이자 ‘기억 내림’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어릴 적 함께 지낸 재일 조선인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일까? 양심이었을까? 죄책감이었을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이런 활동을 하는지 궁금증이 조금 풀렸다. 바다가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고 있듯 사람과 사람의 마음 또한 서로 연결되고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또 그렇게 에토 요시아키의 마음은 파도가 되어 나의 마음으로 철썩하며 흘러 들어왔다.


산 자가 죽은 자에게 하는 말은 들릴 수 있어도, 죽은 자가 산 자에게 하는 말은 들을 수 없다. 죽은 자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말들일까? 산 자 안에 움직이는 마음이 있다면 죽은 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말은 아닐까? 죽은 자와 산 자는 함께하고 있는 건 아닐까?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