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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청춘을 읽는다 (강상중의 청춘독서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1993606
· 쪽수 : 261쪽
· 출판일 : 2009-10-26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1993606
· 쪽수 : 261쪽
· 출판일 : 2009-10-26
책 소개
이 책은 올해 초 <고민하는 힘>을 통해 일본을 넘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이름을 널리 알린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의 청춘 독서록이다. 저자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자신의 청춘 시절을 뒤흔든 다섯 권의 책을 회고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은 책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TOKYO가 다 뭐냐!
-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
2장 영광스러운 후위後衛
- 보들레르의 >악의 꽃>
3장 역사는 후퇴하지 않는다
- T.K生의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4장 노병은 흔들리지 않는다
- 마루야마 마사오의 <일본의 사상>
5장 자본주의는 어디로 가는가
-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맺음말
옮긴이의 사사로운 뒷글
해제 - 강상중의 청춘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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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당시 내가 읽은 것은 서머싯 몸Somerset Maugham이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 같은 작가들의 책이었다. 이따금 우리 집에 찾아오던 헌책방 아저씨가 가져온 책이었는데, <악의 꽃>도 그렇게 만났다.
우선 '악'惡이라는 글자에 마음이 끌렸다.
그 악에 꽃이 있다. 게다가 꽃[花]이 아니라 꽃[華]이다.
놀라웠다. 이와나미문고라고 하면 온통 어렵고 계몽적인 책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악'이라니......게다가 악과 꽃, 정반대에 놓일 법한 두 낱말이 짝을 이루고 있다. 고혹적인 제목에 마음이 끌리는 동시에, 도대체 이게 뭘까 하고 생각에 잠겼다. 열일곱 살의 끝자락에는 야구와도 멀어졌던 탓에, 학교를 빼먹고 집에서 책읽기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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