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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지

틴에이지

가와카미 히로미, 가쿠타 미츠요, 시마모토 리오, 세오 마이코, 노나카 도모소, 야즈키 미치코, 후지노 지야 (지은이), 신유희 (옮긴이)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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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틴에이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37759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6-07-10

책 소개

일본의 여성작가들이 십대들의 삶을 소재로 쓴 테마소설집이다. 명쾌한 것이라곤 하나 없는 정체된 시간 속에서, 삶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답을 찾아나가는 십대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담백한 문체로 묘사한다. 2005년 나오키 상 수상작가인 가쿠다 미츠요를 비롯, 일곱 명 소설가들의 작품이 실렸다.

목차

도롱뇽 꼬리 - 야즈키 미치코
하느님의 택시 - 가쿠다 미츠요
Inside - 시마모토 리오
가즈미 이야기 - 가와카미 히로미
여우 페스티벌 - 세오 마이코
봄방학의 날 - 후지노 자야
아바나와 피아노, 빛의 꼬리 - 노나카 도모소

옮긴이의 말 : 날자, 날자꾸나

저자소개

가와카미 히로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4년 《어느 멋진 하루》로 파스칼 단편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상과 환상이 뒤섞인 탁월한 묘사와 독특한 상상력, 온화하고 섬세한 시선이 담긴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우화의 마술사”로 불리며 현대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96년 《뱀을 밟다》로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닌 근원적 심리와 여성 내면에서 벌어지는 갈등이라는 극적 세계를 표현해냈다”는 평과 함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요미우리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등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받았다. 2019년까지 미시마 유키오상 심사위원을 맡았고, 현재까지 아쿠타가와상과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2019년 일본에서 학문과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문화 훈장을, 2023년 프랑스에서 문예공로훈장을 받았다. 2006년에 발표된 《마나즈루》는 최초로 영미권에 소개된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신의 아픈 기억을 외면해온 한 여성이 작은 바닷가 마을인 마나즈루를 오가며 상실로부터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으로 일본 문화청에서 선정하는 57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어, 프랑스어, 덴마크어, 루마니아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선생님의 가방》 《아무개(某)》 《세 번째 사랑(三度目の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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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타 미츠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으로 주목받고 사랑받는 작가이자 번역가. 가나가와현 출생으로 1967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1년 뒤인 1990년에 『행복한 유희』로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6년 『조는 밤의 UFO』로 노마문예신인상, 2003년 『공중정원』으로 부인공론문예상, 2005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 2006년 『록 엄마』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07년 『8일째 매미』로 중앙공론문예상, 2012년 『종이달』로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내 안의 그녀』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받았다.또 여러 작품들이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등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2015년에는 일본 버블기 후반을 배경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소설 『종이달』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다. 소설 이외에도 『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아주 오래된 서점』, 『무심하게 산다』 등 여러 에세이를 펴내 에세이스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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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모토 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1년 발표한 「실루엣」으로 군조신인문학상 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리틀 바이 리틀』을 통해 최연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자가 되었으며, 같은 작품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요 문학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퍼스트 러브』로 제159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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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 마이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교토에 있는 오타니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1년에 단편 〈생명의 끈〉으로 봇짱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단행본 《생명의 끈》을 내며 작가로 데뷔했다. 2005년에 《행복한 식탁》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2009년에는 《도무라 반점의 형제들》로 쓰보타 죠지 문학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천국은 아직 멀리》, 《부드러운 음악》, 《불량소년 육아일기》 등이 있다. 2019년에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로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하여 선정하는 서점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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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카 토모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번역가. 도쿄에서 오랫동안 음악 저널리스트로 일했고, 지금은 뉴욕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소설과 에세이, 어린이책 번역서 등 스무 권이 넘는 책을 냈다.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은 『층계참 금붕어』에 이어 한국에 소개되는 두 번째 책으로, 2020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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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키 미치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2002년 『열두 살』로 제42회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7년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로 제45회 노마 아동문예상과 제23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 2017년 『내일의 식탁』으로 제3회 가나가와서적 대상, 2020년 『옛날에는 나와 동갑이었던 다나카 씨와의 우정』으로 제69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통을 겪는 인물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리는 작가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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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노 지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나 치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1995년 <오후의 시간비율(오후의 시간표)>로 제14회 카이엔 신인문학상을, 1998년 <수다괴담>으로 제20회 노마 문예신인상을, <여름의 약속>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이밖의 작품으로 <소년과 소녀의 폴카>, <사랑의 휴일> 등이 있고, 국내 출간작으로는 <루트 225>, <틴에이지>(공저), <일곱 빛깔 사랑>(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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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ㆍ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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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즈미다 선배를 햐한 하미의 마음 따위, 내년이면 다 잊혀지고 말 것을. 누군가 다른 동급생이든 상급생을 동경해 사랑 비슷한 감정을 맛본다 해도, 그것조차 저 닫힌 작은 공간을 나오는 순간 사라지고 말 것을. 세상이 어떤 곳인지 지금의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한층 넓고 자유롭고 매력적인 사람도 많아서,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강한 의지를 갖고 무언가에 손을 뻗거나 혹은 포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낡아빠진 학교, 규칙투성이 기숙사, 기름기 없는 식사에 관한 기억도 점차 사라져갈 것이다.

그렇지만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하미는 이즈미다 선배에게 작별의 말을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우리는 차비 생각도 못하고 택시를 타버릴 만큼 바보 같은 아이들이다. 미래, 넓고 자유로운 세계, 진정한 사랑, 그런 것들을 아무리 그려본들 '지금' 우리 손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 가쿠다 미츠요, '하느님의 택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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