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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틴에이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37759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6-07-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37759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6-07-10
책 소개
일본의 여성작가들이 십대들의 삶을 소재로 쓴 테마소설집이다. 명쾌한 것이라곤 하나 없는 정체된 시간 속에서, 삶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답을 찾아나가는 십대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담백한 문체로 묘사한다. 2005년 나오키 상 수상작가인 가쿠다 미츠요를 비롯, 일곱 명 소설가들의 작품이 실렸다.
목차
도롱뇽 꼬리 - 야즈키 미치코
하느님의 택시 - 가쿠다 미츠요
Inside - 시마모토 리오
가즈미 이야기 - 가와카미 히로미
여우 페스티벌 - 세오 마이코
봄방학의 날 - 후지노 자야
아바나와 피아노, 빛의 꼬리 - 노나카 도모소
옮긴이의 말 : 날자, 날자꾸나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즈미다 선배를 햐한 하미의 마음 따위, 내년이면 다 잊혀지고 말 것을. 누군가 다른 동급생이든 상급생을 동경해 사랑 비슷한 감정을 맛본다 해도, 그것조차 저 닫힌 작은 공간을 나오는 순간 사라지고 말 것을. 세상이 어떤 곳인지 지금의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한층 넓고 자유롭고 매력적인 사람도 많아서,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강한 의지를 갖고 무언가에 손을 뻗거나 혹은 포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낡아빠진 학교, 규칙투성이 기숙사, 기름기 없는 식사에 관한 기억도 점차 사라져갈 것이다.
그렇지만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하미는 이즈미다 선배에게 작별의 말을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우리는 차비 생각도 못하고 택시를 타버릴 만큼 바보 같은 아이들이다. 미래, 넓고 자유로운 세계, 진정한 사랑, 그런 것들을 아무리 그려본들 '지금' 우리 손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 가쿠다 미츠요, '하느님의 택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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