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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

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

(페미몬스터즈에서 믿는페미까지― 우리는 어떻게 만나고 싸우고 살아남았는가)

김보영, 김보화 (지은이)
  |  
서해문집
2019-01-1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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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

책 정보

· 제목 : 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 (페미몬스터즈에서 믿는페미까지― 우리는 어떻게 만나고 싸우고 살아남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74839758
· 쪽수 : 304쪽

책 소개

페미니스트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페미니스트 그룹 10팀의 분투기를 면밀하게 기록하고 참조점을 조명함으로써, 2010년 중후반에 일어난 페미니즘 운동 일각의 양상·특징·과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다.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이 남긴 것

운 좋게 살아남은 자들의 추모 _페미몬스터즈
나는 오늘도 우연히 살아남았다 / 추모 행동 그 이후 / 페미니스트 활동가의 삶

페미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_페미당당
페미당당이 만들어지기까지 / 페미존과 페미자경단 / ‘무거운 짐을 버리고 재밌게 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나의 털들아, 고개를 들어라 _불꽃페미액션
20대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 / 낙태죄를 폐지하라 / 페미니스트 단체를 운영하는 방법

페미니스트는 어디에나 있다 _나쁜페미니스트
어쩌다 페미니스트 / 대구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한다는 것 / 서로를 발견하고 연결하기

*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2부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것은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 _찍는페미
#영화계_내_성폭력 / 더 이상 단 한 명의 동료도 잃을 수 없다 / 페미니스트 영화인으로서의 나

우리는 여기서 대학을 바꾼다! _펭귄프로젝트
#대학_내_성폭력 / 우리는 서로의 펭귄이 될 거야 / 더 많은 허들링을 기다리며

온라인에서의 여성 혐오를 더 이상 참지 않은 여성들 _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육변기 게시판부터 풀살롱까지 - 소라넷 폐지 프로젝트 /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의 연대를 생각한다

*세상에 말하기 시작하다


3부 평평한 운동장 만들기

여성주의 정보 집합체를 꿈꾸다 _페미위키
나무위키가 말하지 않는 것에 주목하라 /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위키 / 목표는 ‘가장 평범한 위키’

게임하는 여자들 _페이머즈
“어디 여자가 게임을 하냐. 집에서 설거지나 하지” / 페미니스트 게이머가 필요한 이유 / 페이머즈의 생존법

이 성전을 허물라, 우리가 다시 일으키리라 _믿는페미
여자는 왜 목사가 될 수 없는가 / 믿는페미의 탄생, 그리고 백래시 / 교회 내 혐오와 페미니스트 기독교인의 가능성 / 삼겹줄을 만들어라

* 지속 가능한 페미질을 위하여

저자소개

김보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남성 중심적인 사법 질서와 담론 속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경험이 타자화되는 과정, 성폭력 가해자가 행위를 정당화하고 스스로를 피해자화하는 논리, 성폭력 사건 해결의 의미와 조건 등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 활동 중 가해자는 납득할 수 없는 감형과 무죄를 얻어내는 반면 피해자는 역고소를 당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현상에 문제의식을 갖고 성폭력은 어떻게 시장화되었고 성범죄 전담법인은 어떤 방식으로 가해자의 감형 사유를 만드는지, 가해자는 어떻게 법시장의 합리적 소비자가 되었는지, 피해자는 피해를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스스로 고통과 감정을 관리하는지 등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이 연구를 정리한 박사학위논문 〈성폭력 사건 해결의 ‘법시장화’ 비판과 ‘성폭력 정치’의 재구성에 관한 연구〉는 수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성범죄 가해자 지원 법시장 문제를 세상에 알렸다. 이 책은 그의 박사학위논문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젠더폭력연구소 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에서 활동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누가 여성을 죽이는가》(공저), 《페미니즘 교실》(공저), 《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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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누리며 충분한 정보와 평등한 자원을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활동하는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에서 일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출렁이는 시간[들]》,《아프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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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남역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익명의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피해 경험을 말하는 것을 … 듣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해 주고,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몇 겹으로 둘러싸고 있었던 그 공간에 어떤 보이지 않는 방벽 같은 것이 형성되었던 것 같다고요.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벽이요. 그걸 연대감이라 부를 수도 있고 우정이라 부를 수도 있고 동료 의식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죠. 그게 무엇이었든 그 보이지 않는 감정의 교류로 인해 강남역이라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기 말하기가 가능했던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해요. _페미몬스터즈, 지원


페미존은 역사적으로도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2003년 촛불집회에서 나왔던 ‘미국을 강간하자’라는 구호도 그렇고 그 이후로도 시위 환경에 여성 배제적인 점이 많았어요. … 그런데 이제는 개인 발언자가 ‘병신년’이라는 말 한 마디만 해도 무대에서 내려가야 하는 때가 된 거예요. 그건 우리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봐요. _미당당, 지안


제가 블로그에 가끔 페미니즘 관련된 글을 올리면 대구 페미니즘 모임 검색하다가 여길 찾았다고 메시지를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모임 오시는 분들도 가끔 있고요. 그렇게 크고 작은 모습으로 분투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죠. … 다른 생각들, 다른 고민들을 하면서 살아가겠지만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 세대 간일 수도 있고, 이른바 ‘래디컬’이나 ‘쓰까’라고 불리는 이들일 수도 있고, 서울과 비서울이라는 지역 간일 수도 있고요. _나쁜페미니스트, 민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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