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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람 그리고 실천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75815218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16-03-07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75815218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16-03-07
책 소개
사람과 세상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르게 실천하는 삶인지를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문학, 역사, 철학의 영역에서 문제적인 이슈를 제기하는 연구자들의 문제의식과, 포럼을 통해 토론을 거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목차
머리말
1. 이한우 ‘문리文理가 트인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2. 송용준 中國의 古代文化와 『論語』
3. 전경수 직업으로서의 인류학 : 실천에서 실천으로
4. 이강옥 ‘현실은 꿈이다’, 그 서사적 표징과 수행
5. 김용석 마키아벨리 「군주」의 인간학적 해석
6. 주보돈 신라인의 男兒選好와 그 의미
저자소개
책속에서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 속에서 나타난 현상들 중의 하나로서 ‘풍수’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동아시아 사람들의 삶이라는 현상이다(Yoon 2006). 어느 산골로 다니다보면, ‘동수’라는 것이 마을마다
있다. 마을 앞이 허하기 때문에 나무를 심어서 좀 앞가림을 해야 사람이 살 수 있는 동네를 지킬 수 있다는 얘기이다. 오랜 동안 그러한 곳에 살아온 사람들의 경험이 축적된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동수’나 ‘풍수’는 지식인가? 아니다. 축적된 경험의 결과로 형성된 삶이란 현상이다. 우리는 그러한 경우에 대해서 지혜 wisdom 라고 이름 해왔다. 지식이란 것이 삶의 현상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개별적이고 분석적인 모형이라면, 지혜라는 것은 삶의 현상을 재현해내는 집단적이고 총체적인 모형이라고 생각한다.
지혜의 근저에는 실천이라는 과정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을 지칭하는 단어로 ‘호모 사피엔스’라고 있다. 사람에 대해서 총체적인 지칭으로서 ‘지혜로운’이라는 형용사를 붙여준 것의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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