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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죽음 그리고 시간

신, 죽음 그리고 시간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은이), 자크 롤랑 (엮은이), 김도형, 문성원, 손영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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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죽음 그리고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 죽음 그리고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7682407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3-05-30

책 소개

레비나스 선집 첫번째 저서. ‘타자성’과 ‘바깥’을 화두로 하는 현대 철학의 한 흐름에 초석을 놓은 사상가로 평가되는 레비나스가 대학교수로서 마지막으로 행한 두 개의 강의(1975~1976)를, 그의 제자이자 철학자인 자크 롤랑이 책으로 엮었다.

목차

편집자 머리말 _ 자크 롤랑

1부 _ 죽음과 시간
첫번째 질문 |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무엇을 아는가? | 타인의 죽음과 나의 죽음 | 반드시 거쳐야 할 길: 하이데거 | 현존재 분석 | 현존재와 죽음 | 죽음과 현존재의 전체성 | 시간의 근원으로서의 죽음을-향한-존재 | 죽음, 불안 그리고 두려움 | 죽음으로부터 사유된 시간 | 하이데거의 이편: 베르그송 | 근본적 질문: 하이데거를 거스르는 칸트 | 칸트 강의(계속) | 어떻게 무를 사유하는가? | 헤겔의 응답: 『논리학』 | 『논리학』 강의(계속) | 『논리학』에서 『정신현상학』으로 | 『정신현상학』 강의(계속) | 죽음의 스캔들: 헤겔에서 핑크로 | 죽음에 대한 다른 생각: 블로흐로부터 | 블로흐 강의(계속) | 블로흐 강의(마지막), 결론을 향하여 | 시간으로부터 죽음을 사유하기 | 마무리를 위하여: 다시 질문하기

2부 _ 신과 존재-신-론
하이데거와 함께 시작하기 | 존재와 의미 | 존재와 세계 | 윤리로부터 신을 사유하다 | 동일자와 타자 | 주체-대상 상관관계 | 주체성에 대한 질문 | 칸트와 초월론적 이상 | 말함으로서의 의미작용 | 윤리적 주체성 | 초월, 우상숭배 그리고 세속화 | 돈키호테, 마법 걸기 그리고 굶주림 | 무-아르케로서의 주체성 | 자유와 책임 | 존재론의 출구로서의 윤리적 관계 | 책임의 비-상함 | 말함의 진솔성 | 무한의 영광과 증언 | 증언과 윤리 | 의식에서 예언성으로 | 불면에 대한 찬사 | 경험 바깥: 데카르트의 무한 관념 | ‘부재에 이르기까지 초월적인’ 신

다른 인간에 대하여: 시간, 죽음 그리고 신 _ 자크 롤랑
옮긴이 후기 | 참고문헌 | 찾아보기 | 저역자 소개

저자소개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났다. 1923년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수학했고, 1928~1929년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후설과 하이데거에게 현상학을 배웠다. 1930년 〈후설의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철학계에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을 소개하는 일에 매진했다. 그러나 점차 스승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국가사회주의의 출현과 2차 세계대전이 결정적 계기였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군에게 포로로 수용되기도 한 레비나스는 가족과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유를 펼쳐내기 시작했다. 레비나스는 서양철학과 전쟁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보았다. 타자를 주체에 흡수해온 서양철학의 전통이 상대를 말살하려는 전쟁과 전체주의에 길을 열어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레비나스의 철학이 ‘타자성의 철학’, ‘평화의 철학’이라 불리는 이유다. 레비나스 철학은 크게 존재론적 모험을 시도한 시기, 타자의 얼굴에 책임지는 다원론적 주체철학의 시기, 형이상학적 언어에서 벗어나 유대교 언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시기 등 세 단계로 나뉜다. 이 책 《시간과 타자》는 이 중 첫 단계에 속하는 저작으로, 1946~1947년에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을 기록한 강연록이다. 서문에서 레비나스가 말하듯, 그가 훗날 발전시킬 철학적 사유의 기획과 표현이 모두 담겨 있어 레비나스의 독창성과 향후 철학 여정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이다. 레비나스는 《시간과 타자》 외에 《존재에서 존재자로》(1947), 《전체성과 무한》(1961), 《존재와 달리 또는 존재성을 넘어》(1974) 등 25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소르본대학교 교수직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에도 강연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다 1995년 12월 25일에 89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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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롤랑 (엮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편집자로서, 레비나스의 대표적인 제자 그룹에 속한다. 특히 그는 레비나스의 수고와 강의를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편집본으로는 <탈출에 관하여>(1982), <신, 죽음 그리고 시간>(1993), <제일 철학으로서의 윤리학>(1998), <에마뉘엘 레비나스 선집>(1984) 등이 있다. 또한 레비나스에 관한 학술대회를 조직하여 발표 논문집을 <에마뉘엘 레비나스?: 제일철학으로서의 윤리>(공저, 1993)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주저로는 <도스토옙스키?: 타자의 질문>(1983), <노마드적 진리?: 레비나스 입문>(공저, 1984), <앎과 달리?: 레비나스>(공저, 1987), <다르게의 여정?: 레비나스에 대한 독해>(2000), <호텔 브리스톨 혹은 공산주의에 관하여>(2011)등이 있고, 오랫동안 세르프(Cerf) 출판사의 잡지 <감시받는 밤>의 편집자로서 활동하였다. 그 외에도 <차이의 모험>(1985), <하이데거 입문>(1985)과 같은 잔니 바티모(Gianni Vattimo)의 저작들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프랑스에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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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역사철학, 문화철학, 현대사회철학 분야를 주로 다뤄 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철학의 시추: 루이 알튀세르의 맑스주의 철학』(1999), 『배제의 배제와 환대: 현대와 탈현대의 사회철학』(2000), 『해체와 윤리: 변화와 책임의 사회철학』(2012), 『철학자 구보 씨의 세상 생각』(2013), 『타자와 욕망』(2017), 『철학의 슬픔』(2019)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2002), 자크 데리다의 『아듀 레비나스』(2016), 『죽음의 선물』(근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신, 죽음, 그리고 시간』(2013, 공역), 『전체성과 무한』(2018, 공역), 『타자성과 초월』(2020, 공역), 『존재와 달리 또는 존재성을 넘어』(2021)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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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부경대, 인제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레비나스의 정의론 연구: 정의의 아포리, 코나투스를 넘어 타인의 선으로」, 「레비나스의 인권론 연구: 타인의 권리 그리고 타인의 인간주의에 관하여」, 「레비나스와 페미니즘 간의 대화(1): 레비나스에서 여성의 문제」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레비나스와 정치적인 것: 타자 윤리의 정치철학적 함의』(2018), 옮긴 책으로는 레비나스의 『신, 죽음, 그리고 시간』(2013), 『전체성과 무한』(201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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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레비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인제대, 경남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프랑스철학의 위대한 시절』(공저), 『레비나스철학의 맥락들』(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 『전체성과 무한』, 『신?죽음?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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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강의가 죽음과 시간으로 교직된 주제를 택한 반면, 다른 강의는 신의 이름인 ‘척도를 넘어선 단어’에 대해 묻는다. 그렇지만 이 두 강의 모두 레비나스가 그의 사유 한가운데서 마주치는 문제, 즉 윤리적 관계로 이해된 인간 간의 관계라는 문제를 철학적으로 설명하는 가운데 행해진다. 우리가 언급한 세 개념[죽음, 시간, 신]이 레비나스가 쓴 책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윤리적 관계로부터며, 또 여기 이 두 강의에서 레비나스가 말로 그 세 개념을 전개해 나가는 것도 이 윤리적 관계로부터다.


그러나 죽음과 함께 열리는 것은 무 또는 미지의 것인가? 존재는 죽는 순간에 존재-무의 존재론적 딜레마로 돌아가고 마는가? 이러한 질문이 여기서 제기된다. 사실 이 같은 존재-무의 딜레마로 죽음을 환원하는 것은 일종의 뒤집힌 독단론이다. (가장 달콤한 인민의 아편이라는 영원의 불멸성을 내세운) 적극적 독단론에 대해 의심하는 한 세대 전체의 감정이 어떠하든지 간에 말이다.


시간에 대한 일상적인 이미지가 있다. 거기서 죽음은 시간의 단절 없는 흐름 속에서 한 존재의 지속이 맞게 되는 종말로 나타난다. 그럴 경우 죽음은 사물의 파괴가 된다. 하이데거에게서는 종말의 명확한 의미가 죽음과 결합되어 있다. 하이데거의 공헌은 시간 그 자체를 이러한 무화에 기반해서 다시 사유하고, 그럼으로써 시간과 죽음에 대한 통속적인 개념들을 철학적 개념들로 대체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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