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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말한다

경계에서 말한다

(당비생각 02)

조한혜정, 우에노 지즈코 (지은이), 김찬호, 사사키 노리코 (옮긴이)
생각의나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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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말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계에서 말한다 (당비생각 02)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498350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4-07-22

책 소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이자 실천적 지식인으로 살아온 두 사람이 근대와 탈근대, 국가와 개인, 남성과 여성 등을 주제로 하여 주고 받은 편지들을 묶었다. '경계에 서서' 성찰하며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이론, 실천, 비전 등을 읽을 수 있다.

목차

일러두기
펴내며

0. 마침에서 처음으로

조한혜정의 마지막 편지
우에노 치즈코의 마지막 편지

1. 적의 무기로 싸우는 것에 대해, 식민지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

우에노 치즈코의 첫 번째 편지
조한혜정의 첫 번째 편지

2. 선택할 수 없는 조국, 그 근대화의 역사 속에서

우에노 치즈코의 두 번째 편지
조한혜정의 두 번째 편지

3. 여성의 급진성으로 다른 세상 만들기

조한혜정의 세 번째 편지
우에노 치즈코의 세 번째 편지

4. 우리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가, 다중심성의 세계 만들기

우에노 치즈코의 네 번째 편지
조한혜정의 네 번재 편지

5.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시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기도

우에노 치즈코의 다섯 번째 편지
조한혜정의 다섯 번째 편지

6. 탈근대를 향한 모험으로 뛰어들기

조한혜정의 여섯 번째 편지
우에노 치즈코의 여섯 번째 편지

옮긴이의 편지

저자소개

우에노 지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도야마현 출생. 사회학자, 도쿄대학 명예교수, NPO 법인 WAN (Women’s Action Network) 이사장. 여성학 및 젠더 연구의 일인자. 교토대학 재학 중에는 반더포겔부에 소속. 약 20년 전 야마나시현 야쓰가타케 남쪽 기슭에 집을 지었고, 현재는 도쿄와 야마나시 양쪽에 거점을 두고 살고 있다. 주요 저서로 『근대 가족의 성립과 종언』, 『나홀로족의 노후』, 『마지막 날까지 내 집에서 나홀로족이지만 건강하게』 등이 있다. 개인적인 생활을 그린 에세이집은 『산기슭에서, 나 홀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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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 문화인류학자,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사회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마을 만들기 현장 연구로 박사논문을 썼다. 대학에서 문화사회학과 교육학을 가르치며, 자녀 양육, 평생학습, 교사의 정체성, 다문화 사회, 노년의 삶,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모멸감》 《대면 비대면 외면》 《베이비부머가 노년이 되었습니다》 《유머니즘》 《돈의 인문학》 《문화의 발견》 《사회를 보는 논리》 《생애의 발견》 등 다수의 책을 썼고,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오랜 기간 학문의 세계에서 살아왔지만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요동치는 정국 속에서 심리적 당혹감과 지적 좌절감을 느꼈다. 일련의 사태를 이해하고 그 이면을 파악하고자 부단히 또 절실히 광장과 연구실을 오갔다. 정치의 본질과 민주주의의 원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40년 사회학 연구와 60년 생애 경험을 바탕으로 쓴 따뜻하고 친절한 민주주의 사용설명서다. 불안과 갈등이 만연한 지금,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정치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데 가장 유용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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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노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현재 무사시노 대학, 릿쿄 대학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 「한국 여성운동과 여성정책에 관한 고찰」, 「한국 여성고령자의 가족관계를 통해서 본 가족변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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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탈근대를 향한 모험으로 뛰어들기

'모두가 지는 게임'에 포섭된 상황을 가볍게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대주의와 이분법적 논리로는 포착될 수 없는 이질적이며 국지적인 움직임들 말입니다. 자기를 소생시키면서 사회를 소생시키는 일을 하는 시민들의 움직임. 함께 큰 원형 식탁에 모여 즐겁게 식사하기, 남의 아이 잠시 맡아 기르기, 행복한 동반여행 떠나기, 이런 운동 같지 않은 일을 하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사회가 소생할 날이 오지 않을까요? -- 조한혜정 '여섯 번째' 편지 중에서

당신은 '양육'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그리고 있고 나는, '보살핌'이라고 하는 유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탄생과 죽음을 자신의 의사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처음과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의존상태를 경험합니다.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이 굴욕이 아니라 권리이고 타인을 돌보는 것이 보이지 않는 헌신이 아니라, 보상받는 노동이라는 것. 청소년들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들듯, 우리들도 포스트 모던한 노후라는 모험을 향해 출발하기로 할까요? -- 우에노 치즈코 '여섯 번째'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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