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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88986836219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05-09-20
책 소개
목차
서문
어린 소녀를 결혼시키다
침실의 비밀
베르사유 데뷔
한마디 말을 둘러싼 싸움
파리 정복
국왕 붕어, 신왕 만세
국왕 부처의 초상
로코코의 여왕
트리아농 성
새로운 사회
오빠가 누이를 방문하다
어머니가 되다
왕비가 인망을 잃다
로코코 극장에 떨어진 벼락
목걸이 사건
재판과 판결
인민이 잠을 깨다. 왕비가 잠을 깨다
결정의 여름
친구가 달아나다
친구가 나타나다
그랬을까, 안 그랬을까?(막간의 의문)
베르사유에서의 마지막 밤
왕정의 상여
자각
미라보
도주 계획
바렌으로의 도주
바렌의 밤
귀로
서로 속이다
친구가 마지막으로 나타나다
전쟁으로의 도피
마지막 비명
8월 10일
탕플
마리 앙투아네트 홀로
마지막 고독
콩시에르즈리
최후의 시도
끔찍한 치욕
심문이 시작되다
공판
마지막 길
만가
마리 앙투아네트 연보
저자 후기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진실이란 대개 그렇듯이 중용에 가까이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왕권주의의 위대한 성녀도 아니었고, 혁명의 '매춘부'도 아니었으며, 중간적인 성격에 유난히 영리하지도 유난히 어리석지도 않으며, 불도 얼음도 아니고, 특별히 선을 베풀 힘도 없을뿐더러 악을 행할 의사 또한 없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여인일 뿐이었다. 마성을 과시할 소양도 없고 영웅적인 행위를 이룰 의지도 없으며, 따라서 비극의 대상이 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인물이다.
- 서문 중에서
수백 년 동안 합스부르크가(家)와 부르봉가(家)는 유럽의 패권을 앞에 놓고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지의 여러 전장에서 계속해서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