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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89566762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01 '현대' 세계란 없다
02 처칠의 '강의 전쟁'
03 리비우스의 '포에니 전쟁'
04 손자와 투키디데스
05 마키아벨리의 미덕
06 운명 결정론과 개입: 국제 문제에 개입할 것인가, 말 것인가
07 위대한 교란자들: 홉스와 맬서스
08 홀로코스트, 현실주의 그리고 칸트
09 아킬레우스의 세계: 고대의 군인들, 현대의 전사들
10 춘추전국시대 중국과 세계 지배구조
11 티베리우스 황제: 미국은 21세기의 로마 제국이 될 것인가
책속에서
미래의 위기들이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며 들이닥칠 때, 세계는 '현대'도 '탈현대'도 아니며 '고대'의 연속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의 지도자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세계는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 로마의 최고 철학자들이 이해했고, 또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그 해법을 알았던 바로 그 세계이다.
처칠의 현실주의는 어째서 체임벌린의 그것과는 다른가? 처칠은 그런 특별한 상황에서, 미래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정치가들을 안내해줄 그 무엇을 알았던 걸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우리들 앞에 놓인 세계에 대처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1899년 출판된『강의 전쟁』은 처칠이 20대 때 쓴 책으로, 처칠 사상의 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에 맞서 영국을 이끈 처칠의 위대함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옴두르만 전투는 산업시대 대량살상전 이전에 벌어진 마지막 전쟁들 중 하나였는데, 기병대 대열이 끊임없이 이어진 이 전쟁에 청년 처칠도 참가했다. 나일강 전쟁은 현대 세계 안의 고대 세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전쟁은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찾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여행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