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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0365606
· 쪽수 : 291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강금실에게 시비걸기 _ 그의 앞길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강효리에게 쓴소리하다 _ 법무장관 강금실, 능력보다 패션·자태로 떴다 - 황성혜
한국 여성 정치의 최전선 _ 강금실로 가는 다섯 가지 코드 - 조선희
제2부 강금실 바로 보기 _ 한없이 부드러운 철의 여인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 _ 금녀의 벽을 깨다 - 조계창
강금실의 문학 예술 마인드 _ 강금실을 '읽다' - 박철화
강금실과 춤인생 _ 강 장관 춤 스승 4인 인터뷰 - 감명국
글로 본 강금실 _ 바닥 닮은 삶 길들이기 - 차병직
제3부 입체 분석, 강금실 _ 강인하고 따뜻한 우리들의 애인
강금실과 추미애 '라이벌의 추억' _ 정가 신흥라이벌 '강금실 vs 추미애' 7대 비교포인트 입체 분석 - 천우진
여성 정치인 3인 입체 분석 _ 패션으로 본 강금실 장관 및 '2030 선호도 조사' - 이강미
강금실 장관을 둘러싼 말·말·말 - "코미디야, 코미디!"
제4부 기자, 강금실을 만나다 _ 여자라서 더 당당하다
interview 1 검란 '태풍의 눈' 강금실 - 황호택
interview 2 춤꾼, 길 위에서 먼 곳을 응시하다 - 남재일
저자소개
책속에서
강금실 장관의 오픈카는 시원하게 바깥으로 트여 있다. 법무부장관의 직책은, 열 겹의 방탄유리로도 완전히 방어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특히 검찰 개혁을 '선포'한 노무현 정부의 법무장관이라면. 그는 법무장관 3개월의 경험을 토대로 지금쯤은 나름대로 보이지 않는 방어벽을 구축해 놓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가리기보다 드러내길 좋아하고, 군림하기보다 소통하기를 더 원하는 사람이다.
그 자신도 그 주변사람들도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의 친화력은 그의 성품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고, 그의 세계관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정치인이거나 법조인이거나 행정가이거나 그 이전에 그 모든 사회적 계급적 조건과 편견과 선입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한 인간이다. 그건 좀 드문 경우다. -조선희(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