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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탄생

우리말의 탄생

(최초의 국어사전 만들기 50년의 역사)

최경봉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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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말의 탄생 (최초의 국어사전 만들기 50년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1221123
· 쪽수 : 391쪽
· 출판일 : 2005-10-09

책 소개

우리말 사전이 만들어지기까지 50년 동안의 길고 험난했던 전 과정을 최초로 집중 조명한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의 격동기에 오로지 우리말 사전 편찬 하나에 온 인생을 걸었던 사람들의 좌절과 고통, 그리고 완성의 기쁨이 담담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_ 근대어의 탄생
다시 태어나는 모국어
근대적 언문일치의 시작
'국문'으로 격상된 '언문'
식민지가 된 조선과 언어민족주의

1장 사전의 탄생

1. 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된 원고 뭉치

2. <조선말 큰 사전> 첫째 권 출간!
첫 번째 결실
사전 편찬에 인생을 건 사람들
국방헌금은 왜 조선어학회에 기부되었을까

3. 표준 사전이란?
조선어학회, 우리말 교육의 설계자
두 번의 출판기념회가 갖는 의미
또 다른 사전, <표준 조선말 사전>의 발간

4. 사전 편찬, 누가, 왜, 어떻게 시작했나?
사전 편찬의 첫걸음
신문도 주목한 사전 편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우리말 사전
조선인을 위한, 조선인에 의한, 조선어사전
조선어사전의 권위를 만들어가다
사전편찬회 108명 발기인
조선어학회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2장 길을 닦은 사람들

5. 한 발 앞서 사전을 말하다
이봉운, 전통 문법학의 그릇에 근대 문법학을 담다
지석영, 종두를 배우기 위해 조선어를 연구하다

6. 대한제국의 아카데미 프랑세즈, 국문연구소

7. 주시경과 조선어 교사들
어문 운동의 탁월한 전략가, 주시경
백년지대계를 국문으로 설계하라
조선어 교사 심의린, 사전을 펴내다

8. 식민지 지식인들의 모임, 광문회와 계명구락부
광문회, 우리말 사전의 초석을 쌓다
계명구락부, 조선어학회로 가는 다리를 놓다

3장 사전의 모습

9. 세상 속 지식을 모두 모아라
옛말은 내버릴 것인가?
조선말의 총량을 찾아서
어디까지가 새말인가, 새말 규정하기
'시골말 캐기 잡책'의 성공, 자원봉사자의 힘!
사전 편찬자를 괴롭게 한 전문어
모아놓은 어휘들을 어떻게 배열할까?

10. '서울의 중류계층에서 사용하는 말'이 표준어가 된 까닭
표준어 선정이 끝이 아니었다
표준어, 언어 획일화의 문제
표준어의 협동적 애용을 촉구하다: 조선어학회 표준어사정위원회의 활동

11. 단어의 뜻을 정하다
조선어를 조선어로 설명하다
단어의 의미는 그 단어가 쓰인 용례로부터 나온다

12. 최대의 난관, 철자법 논쟁
혼란의 시작
철자의 통일이 민족정신의 통일이라 믿었다
온 조선의 관심사, 철자법 토론회
격렬했지만 지루했던 논쟁

4장 좌절과 전진의 세월, 30년

13. 사전 원고에 얽힌 사람들
상아이에 있는 김두봉을 찾아 길을 떠나다
개성에 사는 이상춘, 그의 혼이 담긴 사전 원고를 기증하다
문세영, 최초의 조선어사전을 간행하다

14. 후원자가 없었다면?
사전편찬후원회으 재결성
조선어학회만의 독립 건물이 생기다
출판업자들의 활약

15. 기다림, 탄압, 무관심, 좌절
지난한 사전 편찬, 사명감만이 살 길이다!
수양동우회와 흥업구락부 사건의 충격
이 세상에 조선어는 무용(無用)
서울 거리는 카키 일색: 조선어사전편찬회 상무위원 '신명균'의 자살

16. 드디어 원고 완성
총독부는 왜 조선어사전 출판을 허가했는가
일본의 식민지 언어 정책이 궁금하다
조선어학회 사건의 의미

5장 조선어학회 사람들

17. 서구지식의 세례를 받다
기독교와 조선어학회
조선어학회의 해외 유학파들
최현배와 이희승

18. 민족이 곧 신앙
대종교와 조선어학회
우리말으 기원을 보는 눈: 주시경과 김규식의 시각
주시경의 또 다른 모습들

19. 좌.우파의 지지를 고루 받다
독립운동 세력과 조선어학회
이념을 넘어
안재홍과 이극로

20. 북으로 간 문법가들

책을 마치며_ 통일사전을 기다리며
우리말 사전의 출간이 마무리 될 때까지
<큰사전> 이후의 사전
우리말의 새로운 탄생을 꿈꾸며

지은이의 말
연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최경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공부했고, 원광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의 수수께끼》(공저),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공저), 《우리말의 탄생》, 《한글 민주주의》, 《의미 따라 갈래지은 우리말 관용어 사전》, 《어휘 의미론》, 《교양 있는 10대를 위한 우리말 문법 이야기》, 《근대 국어학의 논리와 계보》, 《국어 선생님을 위한 문법 교육론》(공저), 《우리말 강화》, 《한글 연대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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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큰 목적은 사전 편찬에 있었어요. 사전 편찬의 기초 작업으로 철자법 제정위원 18명을 선정했지요. 이 18명이 각각 연구를 하면서 매달 모이는 정기 연구발표회 이외에 1주일에도 한두 차례로 자주 모였죠. 서로 토의를 해보니까 문젯거리가 여간 많이 생기는 게 아니에요. (중략) 토의할 때는 육박전으로 서로 잡아 두드릴 듯 극성을 피우다가도 다 결정을 해놓고는 서로 허허 웃고 했어요. 그래서 된 것이 '조선어 철자법 통일한' 즉 지금의 '한글 맞춤법 통일한'입니다." - 본문 216~21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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