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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 세트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 세트 (전3권)

아손 그렙스트, 엘리자베스 키스, 엘스펫 K. 로버트슨 스콧, 지그프리트 겐테 (지은이), 권영경, 김상열, 송영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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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 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 세트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1221246
· 쪽수 : 969쪽
· 출판일 : 2007-02-28

책 소개

구한말 조선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의 기록을 담은 세 권의 책. 이방인의 눈으로 당시의 조선의 풍경이나 생활상을 묘사한 글들이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하고 재미있다. 1904년~1905년 대한제국 시기의 한국을 담은 140컷의 사진, 한국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과 풍경을 사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묘사한 그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옮긴이의 말 : 숨김없이 드러나는 100년 전 이 땅의 모습

1. 코레아로 가는 길
2. 첫날 밤의 소동
3. 공주에서 만난 봇짐장수들
4. 서울 사람, 서울 이야기
5. 일본 경찰의 감시망에 걸려들다
6.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코레아의 광대
7. 코레아 여성들의 바깥 사정, 안 사정
8. 황제 폐하를 뵙게 되어 영광이옵니다
9. 보안회와 일진회의 독립문 집회
10. 코레아와 일본, 그 미움의 세월 2천 년
11. 볼기를 치고 주리를 틀고―코레아의 감옥
12. 코레아의 민담과 우화
13. 한 맺힌 사연, 기막힌 이야기들
14. 코레아의 관문 강화도를 찾아서
15. 아름다운 인연, 정든 코레아

보론 : 러일전쟁기 한반도 정세와 대한제국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1920~1940>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과 삶 / 송영달
엘리자베스 키스의 머리말
로버트슨 스콧의 머리말

1장 서울 : 한국인들의 일상생활
2장 한국의 여성들 : 아름다운 한국 여성들
3장 무당의 춤을 보러가다 : 한국의 풍속
4장 양반가를 방문하다 : 인상적인 한국의 풍경
5장 독립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6장 두 자작 : 내가 만난 다양한 한국 사람들 Ⅰ
7장 현명한 한국 사람들 : 내가 만난 다양한 한국 사람들 Ⅱ
8장 한국을 위해 애를 쓰다
9장 총독과 대면하다

부록
앨리스 아펜젤러 박사가 쓴 하와이에 있는 한국인들
세실 주교의 추천사

참고문헌
찾아보기 - 그림

<독일인 겐테가 본 신선한 나라 조선, 1901>

1. 황해안을 따라
다구의 부두 / 만주의 관문, 잉커우 / 즈푸에서 / 조선으로 / 조선의 첫인상, 제물포

2. 한반도를 횡단하다
서울에서 독일금광으로 / 당고개에서 만난 동포들 / 금강산의 불교 사찰을 보러가다 / 영원한 안식의 절, 장안사 / 금강산 횡단

3. 수도 서울
도시와 도시인들의 생활 / 조선의 궁궐과 다른 여러 모습

4. 모험과 방랑의 섬, 제주도
제주도를 향해 / 한라산 정상에 서다 / 원치 않은 체류 / 위험한 귀환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손 그렙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윌리엄 안데르손 그렙스트 (William Andersson Grebst). 스웨덴의 신문기자. 1904년 러일전쟁 취재를 위해 일본에 왔다가, 한반도에 밀입국, 1905년 초까지 한국을 여행했다. 타이완, 일본, 한국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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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 애버딘셔 태생으로 1915년 일본에 온 이후 동양의 이색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에 심취하여 동양 각국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렸다. 1919년부터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우리의 문화와 일상을 수채화로 그렸다. 1919년 겨울 도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소재로 한 그림을 전시했는데, 이때 신판화 운동에 앞장선 출판인 와타나베 쇼자부로(渡?庄三?)를 만난 이후 목판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와타나베 공방에서 목판화를 많이 만들었는데, 나중에는 직접 에칭과 목판화의 전 과정을 맡기도 했다. 1921년 서양인 화가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1934년에도 열었다. 192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현재 세계의 유수한 미술관에서 키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 소재 그림을 가장 많이 남기고 그 작품들로 화가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키스와 한국은 특별한 관계라 할 수 있다. 지은 책으로 《올드 코리아(Old Korea)》(1946), 《동양의 창(Eastern Windows)》(1928), 《웃고 넘깁시다(Grin and Bear It)》(19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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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펫 키스 로버트슨 스콧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엘리자베스 키스의 언니로, 남편 존 로버트슨 스콧과 1915년 도쿄에 와서 뉴이스트(New East) 출판사를 운영했다. 당시 잡지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일본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1922년 선교사 제임스 게일(James S. Gale)이 한국 고전인 《구운몽(九雲夢)》을 영어로 옮겨 출판했을 때, 엘스펫이 작가 김만중과 《구운몽》의 내용을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동생 엘리자베스를 일본에 초청해 함께 살다가 1919년에 같이 한국을 방문했고, 그 경험담과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한국의 실상을 담아 《올드 코리아》를 펴냈다. 그림과 그림 설명은 주로 엘리자베스가 그리고 썼고, 본문 글은 엘스펫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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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프리트 겐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0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쾰른 신문사에 입사, 1898년 첫 발령지 워싱턴을 시작으로 사모아, 모로코, 중국 등 당시 유럽 열강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분쟁지역을 주 무대로 취재활동을 했다. 워싱턴에서 사모아를 거쳐 1900년 가을, 중국에 파견된 겐테는 북청사변의 현장을 취재했고, 1901년 6월 조선으로 들어왔다. 그의 조선 여행기는 1901년 10월부터 1902년 11월까지 「쾰른 신문」에 연재되었다. 조선 여행을 마치고 위험한 분쟁지역인 모로코에 특파되었다가 실종되었다. 1903년 「쾰른 신문」에는 '지그프리트 겐테 박사, 3월 8일 평소 다니던 산책길에서 돌아오지 않다'라는 기사가 실렸고, 1년 후인 1904년 3월 8일, 그는 실종 장소에서 멀지 않은 페스 강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 후 마르부르크 대학 시절의 절친한 친구이자 「쾰른 신문」 동료 기자였던 게오르크 베게너에 의해 겐테의 여행기와 저서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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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독일인 겐테가 본 신선한 나라 조선 1901》, 《보헤미아의 숲 · 숲속의 오솔길》, 《외로운 노인》, 《위대한 사상가들》, 《옷이 날개》《풍경식 정원》(2009) 등이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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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웨덴 문학을 가르치고 있어요. 또한 좋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도 힘쓰고 있어요. 우리말로 옮긴 스웨덴 아동문학 작품으로 《닐스의 신기한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남쪽의 초원 순난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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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 태생으로 서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미국 조지아 대학교를 거쳐 1967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와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정치학, 행정학 교수로 삼십여 년간 재직한 후 명예교수로 은퇴하여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국 관련 서양 고서(古書)와 서양인 화가들이 그린 한국 소재 그림 수집에 전념하고 있다. 그중 특히 엘리자베스 키스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미술사적 중요성을 인식해, 키스의 책 《올드 코리아》와 《동양의 창》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고, 국립현대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과 미국의 여러 미술관에서 여러 차례 키스 전시회를 열었다. 또 메리 테일러(Mary L. Taylor)의 일제 강점기 서울 생활기인 《호박 목걸이(Chain of Amber)》를 우리말로 옮겼다. 이번 완전 복원판에서 그는 《올드 코리아》를 우리말로 옮겼을 뿐 아니라 키스의 한국 관련 작품 일체를 제공하고, 키스의 삶과 그림에 관한 여러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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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거리에는 할 일이 없는 건달들이 팔짱을 끼고, 긴 담뱃대를 팔꿈치에 낀 채로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짐꾼들이 줄을 지어 거리를 지나가기도 했다. 이 짐꾼들은 어쩌면 서울의 끝에서 끝이 될지도 모르는 먼 길을 무거운 짐을 지고 가야 할지 모르나, 정작 자신들은 이 점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했다. 명랑해 보이는 소년 둘이 옻칠이 된 상을 산더미처럼 지고 비척비척 걸어가고 있었다. 내가 손짓을 하자 그들은 기꺼이 걸음을 멈추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며 조금도 싫어하는 기색 없이 사진을 찍게 해주었다. -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본문 중에서

나는 황제 폐하와 황태자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볼 수 있었다. 황제의 얼굴은 개성이 없었으나 원만해 보였고 체구는 작은 편이었다. 조그만 눈은 상냥스러워 보였고. 이 한 많은 황제에게 나는 일종의 연민을 느꼈다. 황태자비의 장례식 날인 오늘은 더 그러하겠지만 그는 평상시에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오늘 그는 러시아의 발틱 함대가 전멸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앞으로는 우방 러시아에게서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깨달았을 것이다. -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본문 중에서

한국인의 자질 중에 제일 뛰어난 것은 의젓한 몸가짐이다. 나는 어느 화창한 봄날 일본 경찰이 남자 죄수들을 끌고 가는 행렬을 보았는데, 죄수들은 흑갈색의 옷에다 조개모양의 삐죽한 짚으로 된 모자를 쓰고 짚신을 신은 채, 줄줄이 엮어 끌려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은 6척 또는 그 이상되는 장신이었는데, 그 앞에 가는 일본 사람은 총칼을 차고 보기 흉한 독일식 모자에 번쩍이는 제복을 입은데다가 덩치도 왜소했다. 그들의 키는 한국 죄수들의 어깨에도 못 닿을 정도로 작았다. 죄수들은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걸어가고 그들을 호송하는 일본 사람은 초라해 보였다. -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1920~1940>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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