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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모든 것의 시작

교양, 모든 것의 시작

(우리 시대에 인문교양은 왜 필요한가?)

가토 슈이치, 노마 필드, 서경식 (지은이), 이목 (옮긴이)
  |  
노마드북스
2007-08-13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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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모든 것의 시작

책 정보

· 제목 : 교양, 모든 것의 시작 (우리 시대에 인문교양은 왜 필요한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91794405
· 쪽수 : 216쪽

책 소개

2003년 교토경제대학에서 <디아스포라 기행>의 지은이로도 널리 알려진 서경식 교수를 주체로 일본의 가토 슈이치와 미국의 노마 필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교양의 재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발표된 원고를 모아놓은 책. 현대에서 '교양'이 지닌 의미를 숙고해보고 있다.

목차

한국판 서문 - 서경식
머리말 위기 시대의 상상력 - 서경식

1.왜, 지금 '교양'인가? - 서경식
2.'교양'의 재생을 위하여 - 카토 슈이치
3.전쟁과 교양 - 노마 필드
4.교양은 무엇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인가? - 대담(카토 슈이치 vs 서경식)
5.현대의 교양이란 무엇인가? - 서경식

저자소개

가토 슈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참여지식인이다. 1943년 도쿄대 의학부에서 박사(뇌과학) 학위를 취득했고 학창 시절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 시, 소설, 평론을 썼다. 일본 패전 직후 미·일 원자폭탄 영향 합동조사단의 일원으로 피해 실태 조사를 벌였다. 1951년 유학생으로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대학 등에서 혈액학 연구에 종사하는 한편 일본 잡지와 신문에 문예평론을 발표하고 귀국 후 “일본 문화의 잡종성”에 관한 내용을 1956년 『잡종문화』라는 책으로 간행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58년 아시아·아프리카 작가회의 참가를 계기로 의업을 접고 본격적으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반전 사회운동에 앞장섰다. 조치上智대 교수, 예일대와 브라운대 강사, 베를린자유대와 뮌헨대 객원교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 리쓰메이칸대 국제관계학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스위스, 멕시코, 중국에서도 강의했다. 1980년 『일본문학사서설』로 오사라기지로상, 1993년 아사히신문상을 받고 2000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노벨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 철학자 쓰루미 슌스케 등과 함께 평화헌법 9조를 지키는 ‘9조 모임’을 만들고, 생을 마칠 때까지 평화헌법 수호운동에 헌신했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그는 문학, 사상, 예술, 역사, 정치 등 전방위적 분야에 서 예리하고도 깊이 있는 저술 활동과 발언을 해왔다. 가톨릭 세례를 받은 2008년 12월 5일 도쿄 세타가야 구의 병원에서 선종했다. 『일본인이란 무엇인가』 『저항과 문학』 『20세기의 자화상』 등 55여 권의 저서와 『번역과 일본의 근대』 『일본인의 사생관』 등 15여 권의 공저가 있고 저작집, 강연집, 대담집 등의 형태로 전집 및 유고집이 간행되고 있다. 저서들은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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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도쿄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65년 아메리칸 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의 여자대학교(당시) 피처 대학에 다녔다. 프랑스 유학 중 ‘5월 혁명’을 경험하였으며, 미국으로 돌아온 후 1983년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오타루시에 머물렀다. 현재 시카고 대학교 교수로 전공은 일본문학.일본문화이다. 저서로는 『천황이 떠난 나라에서』, 『할머니의 나라』,『이상한 애는 아닌 걸』, 『겐지모노가타리, <동경>의 찬란함』, 공저 『평화의 씨앗을 나르는 바람이 되어라』 등이 있다. 그 외 번역서로는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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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일본 교토(京都)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도쿄게자이대학(東京經濟大學)에서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권론과 예술론을 강의하고 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정년퇴직했다. 『子どもの涙-ある在日朝鮮人の読書遍歴(소년의 눈물)』(柏書房, 1995)로 일본에세이스트클럽상, 『プリーモ・レーヴィへの旅(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朝日新聞社, 1999)으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민주주의와 소수자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후광 김대중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료와 후학들이 그의 퇴임을 기념하는 문집과 대담집인 『서경식 다시 읽기』 1(연립서가, 2022), 『서경식 다시 읽기』 2(연립서가, 2023)를 펴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半難民の位置から 戦後責任論争と在日朝鮮人』(影書房, 2002, 국내 번역서로는 임성모 역, 『난민과 국민 사이』, 돌베개, 2006), 『ディアスポラ紀行-追放された者のまなざし』(岩波新書, 2005, 국내 번역서로는 김혜신 역, 『디아스포라 기행』, 돌베개, 2006·2023), 『植民地主義の暴力-「ことばの檻」から』(高文研, 2010, 국내 번역서로는 권혁태 역, 『언어의 감옥에서』, 돌베개, 2011), 『나의 일본미술순례』 1(최재혁 역, 연립서가,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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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곡서당에서 공부했다. 문학, 역사, 철학 고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근현대사로 이어지는 일본의 근세 후기 문화와 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년의 눈물』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청춘을 읽는다』 『한무제』 『국경을 넘는 방법』 『하루 한 구절 중국명언집』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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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차별에 대해서는 '그것을 반대하느냐, 찬성하느냐'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이 차별에 반대하지만 저 차별만큼은 찬성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그렇게 발언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더욱 경계해야 인물일지도 모른다.-p55 중에서

...'걱정이 없다'는 것 역시 일종의 허상이며 거짓말일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걱정이 무용하다 할지라도 늘 불안에 쫓기고 시달리면서 좀 더 빨리, 더 근사하게, 조금 더 많이 무언가를 소유하지 못하면 이 사회에서 낙오되는 건 아닐까 불안해하며 초조한 날들을 보내는 것이 중산계급의 잿빛 현실은 아닐까? 그러한 옹색한 생활에 매달리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우리의 사고를 정지시켜 왔던가.-p8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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